복숭아뼈가 부러지고 수술 후 6주가 되니 목발을 짚으며 발을 디디고 조금씩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운전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걷는 것 보다 운전 할 수 있게 된 것이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아~ 오늘은 다치고 나서 처음으로 다른 사람 도움없이 혼자 샤워도 했습니다. 갓 태어난 아이의 육아일기를 쓰는 거 같네요.ㅎ 지난 주 목요일 교회 찬양연습, 주일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하며 세상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 봅니다. 아직은 움직이고 나면 힘들고 발이 부어서 집에 오면 발을 올리고 얼음 찜질하며 지냅니다. 발이 다 나아도 났느라고 걸린 시간의 4배의 시간 동안 발이 부었다 가라 앉기가 반복 될 거랍니다. 하 여 튼 세상으로 나아가기 한걸음 더..ㅎ 고구마 이삭줍기 고구마 캐고 난 밭에 이삭줍기 하는데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