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 1258

5 월 27일 홍합밥 & 두부조림

5월 27일 토요일 아이에게 먹고 싶은 것을 물으니 홍합밥 먹은지 오래 되었다면서 두부조림이랑 먹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주문한 홍합 1kg~ 싱싱하고 양도 푸짐해 보여요.ㅎ 수염 떼어 내는데 점차 힘이 들자 1kg이 많다고 중얼대면서 먹을 만큼 나누어 포장해서 냉동시켰습니다. 표고버섯, 당근, 홍합 넣고 간장 조금과 참기름 넣어서 홍합밥을 했습니다. 이천 마장면에 있는 티하우스 에덴 ... 비 내리는 좋은 날에 홍차 마시러 갔습니다.^^ 그리고 점심은 친구들이랑 백암 우리들의 맛집 칼국수 먹으러 갔는데 휴무.. 근처 새로 생긴 곳에 갔는데 이곳 들깨수제비와 장칼국수도 맛있었습니다. 작은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뷰 좋은 카페에서 커피와 수다..

5월 14일 초여름 아침 산책

5월 14일 주일아침.. 교회 체육행사로 합동예배를 드리게 되어 아침시간이 여유롭습니다. 덕분에 여유부리며 초여름 아침 산책을 했습니다. 꽃구경~~ 초록빛으로 변하는 시절~~ 산 위에서 마음이 아픈 사람의 울부짓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차 한잔 건네 보다가 조용히 자리를 피해 주었습니다. 때로는 사람의 말로 하는 위로보다 한바탕 울음도 좋으니까요.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느끼게 되는 시간.. 그 분이 하나님을 만나 마음의 평안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5월7일 어린이 주일/풍선아트

버리지 못하는 사진이 있지요? 아래 사진이 바로 그렇습니다. 올초부터 교회 유아학교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아주 많아요.ㅎ 어린이 주일을 준비하면서 선물도 준비하고 꾸미기도 해야 하고 많이 바빴습니다. 그 중에 일부분... 아이디어는 인터넷 검색해서 찾고 풍선아트 잘 하는 분이 옆에 계셔서 기대 이상의 작품이 나왔습니다. 역시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고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여러명이 힘을 모아서 예수님이 안아주시는 포토존을 만들었습니다~^^ 14일, 야외예배 드릴때 만든 포토 존.. 마음만 먹으면 뚝딱뚝딱 만드는 것 같지만 쉽지않아요~~^^ ♡♡♡ 점심은 석@@님이 칼국수 사 주시고 칼국수는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ㅋ ♡♡♡ 커피는 김@민님이 사 주셨어요.

홍천 카페 르팡마티유

구순 엄마와 고모를 모시고 다녀 온 카페.. 르팡마티유.. 예쁜 잔과 분위기가 좋고 커피맛도 좋았는데 친절함과 배려에 감동했습니다.^^ 사장님의 친절과 배려를 적고 싶은데 누군가가 읽고 당연하다는 듯 요구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생략합니다. 지금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다음에도 연세 많으신 엄마를 모시고 르팡마티유에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엄마 입장에는 왜 먹는지 모르는 비싼 커피를 엄마가 사셨습니다.ㅎ 우리동네 맛집

용인 처인구 두부 맛집 교동두부

제가 음식을 사 먹으면 두부를 남기고 못 일어섭니다.ㅋㅋ 웬지 두부는 아깝더라구요. 집에서 두부 힘들게 만드는 것을 보아서 그런가봅니다. 만들기 힘들지만 건강에 좋은 두부요리.. 그래서 교동두부 요리 좋아합니다. 얼큰한 두부전골 그리고 또 교동두부 집에서 좋아하는 훈제포크~ 상추에 쌈장 청양고추 넣어서 먹으면 그 훈제향이 아주 좋습니다.^^ 이번에 맛있게 먹은 양장피? 겨자소스가 톡쏘고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거한 한상차림을 많이 아프고 고생한 사람이 샀습니다. 우리는.. 아프고 회복한 님이 더 강건하고 평안하길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기도를 들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봄 나들이 가볼만한곳 용인농촌테마파크

봄 나들이 가볼만한곳 용인농촌테마파크 따듯한 햇볕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용인 시민은 신분증 있으면 무료로 입장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화려한 양귀비꽃이 용인농촌테마파크 반겨줍니다. 튜울립 꽃이 많이 피지 않았지만 하나 둘 피기 시작했어요~ 돌담 위에 넝쿨~~도 좋고 물소리 나는 작은 분수도 좋습니다. 초록빛 보리밭을 보니 눈이 마음이 시원해집니다.ㅎ 곳곳에 있는 원두막에서 피자랑 따듯한 커피 마시고 싶다...ㅎ 이번엔 예전에 원두막에서 먹었던 기억으로 만족해야합니다.^^

철쭉 피는 오솔길 산책과 엉덩이바위

철쭉 피는 오솔길 산책과 엉덩이바위 화려한 벚꽃 잔치가 열리는 시점에 항상 그렇듯 비가 내렸습니다. 뒷산을 산책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 차분히 이틀동안 비가 뿌리니 산에 먼지도 없고 촉촉히 젖은 느낌이 참 좋습니다. 연두빛 오솔길을 걸으니 날씨도 딱 좋고 힐링됩니다. 진달래 시즌이 지나고 우아한 철쭉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이름 붙인 엉덩이 바위. 이름 잘 지었지요?^^ 참 예쁜 연두빛..

용인 가볼만한곳 애나의 정원

용인 가볼만한곳 철판요리 애나의 정원 2년전에 건물 지어서 이사했는데 네비가 예전자리로 안내를..ㅠ 다행히 멀지 않은 곳이라 예약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어요. ㆍ ㆍ 친구의 생일 축하자리. 과하게 거하게 축하해도 되는 날~~ 축하합니다~~^^ 커플 A 미경산한우 75g 154. 스프 좋아하는 친구라 이거면 충분하겠지만...ㅎ 살아있는 랍스타와 인사도 나누고.. 이따가 보자~~^^ 채소와 해물로 가볍게 시작 해요. 치얼스~ 분위기도 냅시다.^^ 미경산한우는 함평에서 온다고.. 처음에 인사한 랍스터도 만나고 친절한 쉐프님의 퍼포먼스~ 생일 미역국과 볶음밥에 축하노래까지 불러줬어요. 커피 마시러 갈거였는데 젤라또가 입맛을 개운하게 해 주어서 그냥 돌아와 산책했답니다.

용인 아띠랑스 비앙드

생일 축하 밥먹으려고 네이버에 음식점 검색하다 알게 된 곳. 용인 포곡 아띠랑스 비앙드 육가공업체가 운영해서 고기질이 좋다고 해서 갔는데... 꼭!! 예약하고 가세요. 자리가 얼마 없어서 대기 해야해요. 식전 빵 맛있어요. 친구는 밀가루 안 먹고 소식쟁이... 친구는 맛보기로 조금씩 주고 빵과 커피 먹으며 파스타에 샐러드 먹으니 배가 찼어요.ㅎㅎ 두둥~~ 메인 요리 고기가 나왔는데 우리 입이 너무 예민한지라 돼지고기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아마 그게 고기 냄새야~ 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고기를 즐기지 못하는 편인지라... 폭립 한조각으로 둘이 맛보고 안 먹고 소고기는 그나마 많이 먹었어요. 새로 생긴 듯 깔끔하고 커피까지 있어서 한참 앉아서 얘기했답니다. 일어나 나오는데 일하는 분이 자꾸 쳐다봐서 왜..

귀한선물ㅡ골드바

지난 명절 고향에서 친척동생을 만났습니다. 늘 그렇듯이 몇년만에 만나도 하는 얘기는 비슷합니다. 그때 우리가 그랬잖아~ 그랬나? 거기가 거기였구나~ 그렇게 기억나는 추억을 말하고 잊었던 기억을 다시 되살리고...ㅎ 또 여전히 꼭 놀러갈께~ 밥 살께. 밥 사라~ㅎㅎ 그렇게 헤어진 동생의 뒷이야기들을 가족들에게 전해 들으니 우리동네 근처에 연고가 생겼다고 하길래 이제 한번쯤은 만날 수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절이 지나고 문자 연락이 왔길래 시간 되면 연락하고 오라고 했는데 바로 약속을 하고 오네요.^^ 점심때 오리고기에 디저트까지 거하게 먹어서 저녁시간에 집에서 보기로 하고 집밥을 해 주기로 했습니다. 과일을 이것저것 사들고 와서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서 이것저것 사 왔다고...ㅎ 워낙 ..

좋은 사람들과 오리구이 & 카페 앙그랑 en grains

좋은 사람들과 오리구이먹고 앙그랑 en grains 에서 디저트와 커피 마시며 함께 했습니다. 원삼면 용담저수지근처 용인농촌테마근처 가볼만한곳 맛집 카페^^ 시간은 어찌 그리도 빨리가는지... 밥 사주신 ㅎㅅㅎ님 감사해요. 디저트 쏘신 ㄱㅇㅈ님 땡큐요 ~^^ 1. 가람오리구이 늘 맛있어요. 고기보다 밥이 더 좋다고 말하면서 고기도 버섯도 많이 먹게되는 곳입니다.ㅎ 2. 카페 앙그랑 en grains 여느때보다 커피도 맛있고 티라미수 속에 치즈가 유난히 맛있었어요. ㅎ 커피가 고팠었나.. 하여튼 카페인 초과 섭취로 이밤 잠 못 잤답니다. 조만간 티라미수 먹으러 또 갈거같은..ㅎ

[도서]제5도살장/커트 보니것

[도서]제5도살장/커트 보니것 전투력을 상실한 주인공은 미국 보병 정찰대로 전쟁포로로 독일의 드레스덴 폭격을 보고 살아남아 이야기합니다. 비행접시에 납치 되었던 행성 트랄마파도어 포로로 잡혀 지내게 된 독일의 제5도살장. 정신분열병적인 삶을 살며 전쟁의 어마무시한 일을 적으면서도 뭐, 그런거지 라고 말할 수 밖에 없고 순하신 예수처럼 울지도 못하고 차분한 마음과 용기와 지혜를 달라는 문구를 걸어 놓고 살아가는 빌리 필그림의 이야기 p82 하나님, 저에게 제가바꿀 수 없는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차분한 마음과 제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와 언제나 그 차이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p132 이 세상의 얼마나 많은 일이 기도 덕에 이루어지는지 안다면 사람들은 놀랄거예요. p245 가끔 ..

눈 내리는 아름다운 날 은이성지 근처 지영까페

눈 내리는 아름다운 날 은이성지 근처 지영까페에서. 지난 토요일에도 일하고 주중에도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고 토, 일요일에 교회 식사 준비로 바쁘게 지냈더니 쉬지 못하고 일한 기분...이라 힘들어..힘들어요.ㅠ 교회에서 나오는데 눈이 예쁘게 내려 나뭇가지에 쌓인 모습이 매우 근사합니다. 커피한잔 앞에 놓고 한가롭게 앉아 있는 호사를 누리고 싶어졌습니다. 눈 내린 풍경이 멋있을 것 같은 곳을 찾아가서 커피 마시고 싶지만 카페인 과다섭취라? 못 마시고 ㅋㅋ 따끈한 대추차를 마시며 쉬어 가는 시간을 만듭니다.ㅎ 조금 더 올라가서 캠핑장 위에 임도를 걸으면 거기도 멋질텐데... 그 모습을 상상하기만 하고 그냥 왔더니 지금 생각해도 아쉬워요. 힘들어도 걷고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은이성지 근처 지영카페와 바깥 풍경

변화와 소소한 일상/아보카도 샌드위치

변화와 소소한 일상/ 아보카도 샌드위치 직장에서 자리를 옮기는 큰 변화가 있습니다. 아직 적응 중이지만 날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낯선 업무가 아니라 적응 잘하고 있습니다. 아직 새 일에 적응 중이라 피곤해서 일찍 잠들고 조금 빨리 출근 준비를 해야해서 일찍 일어나게 되어 아침에 책을 읽는 여유까지 부리고 있습니다.ㅎ 그러하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며 소소한 일상을 누리고 있습니다. 식빵 치즈 사과잼 아보카도 꿀 아침에 밥 맛이 없어 밥을 먹기 싫어서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사무실에 가서 동료들과 커피 마시며 먹었습니다. 달지 않아서 좋다고.. ㅋㅋ 지인이 직접 만들어 준 사과잼이 달지 않아서 꿀을 조금 넣었는데도 달디 않아 건강한 맛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ㅎ ..

[도서]열한번째 도끼질/이소연지음

열한번째 도끼질 이소연지음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의 풀스토리 책 커버 글 : 피나는 노력의 결과는 어느 날 행운처럼 다가온다. : 노력은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야 한다. 매일 5~6km를 뛴 것은 우주인이 되기 위한것이 아니었습니다. 우주인이 되고자 공부를 한 것도 영어를 배운 것도 아니며, 팀워크를 중요시 여긴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매순간을 위한 최선의 노력들이 모여 어느 날의 행운을 가져다주었습니다. p26 모든 사람은 다 천재다. 다만 나무에 오르는 능력으로 물고기를 판단한다면, 그 물고기는 평생 자기가 바보라고 믿고 살아가게 될 것이다. - 아인슈타인 - 우리만이 잘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꿈? 꿈이란, 네가 되고 싶은 거야 p37 꿈을 이뤄..

[도서]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심재경지음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심재경지음 Tv프로그램 알쓸인잡을 보다가 천문학자 심재경님이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억 속에 있던 책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를 그분이 썼다고 해서 찾아 읽었습니다.ㅎ 방송에 힘~~^^ 유니버스 은하니 성단이니 얘기할 때의 우주 코스모스 질서와 조화 측면에서 바라보는 우주 스페이스 공간으로서의 우주 과학, 별, 천문학에 대해 문외한이니 심재경님의 글처럼 주마간산(말을 타고 산을 본다.겉만 대충본다는 의미)이란 단어가 가까이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심재경님 덕분에 천문학자의 삶을, 생각을 들여다봅니다. 도서 코스모스는 꽤 많은 분들이 보는 책인데 천문학자도 이렇게 말 해 주니 겉표지만 만져 본 저에게 위안이 됩니다.ㅎ p91에 등장하는 김영하 작가도 Tv프로그램 알..

통일공원 근처 맛집 인 더 트립

통일공원 근처 맛집 인 더 트립 여름 부여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부터 밥 사려고 했는데 날 잡기가 쉽지 않더니 회사 교육 날짜에 맞춰 저녁 모임 잡았는데 결국 다 모이지 못했습니다. 함께 일하며 매일 어울리다가 이젠 자주 보기 어렵게 되었지만 힘이 되는 좋은 동료들~과 함께 했습니다. 갑자기 이명증상으로 아파서 함께 하지 못한 님~ 빨리 회복하길 기도합니다. 인 더 트립 음식 밥 먹고 커피 같이 마시지 못한다고 커피값을 바로 입금하는 어린 친구덕에 드리이브 수루에서 커피 샀어요. 마음 이쁜 젊은 친구들은 행동도 빠릅니다. 우린 다음에 커피 살게요~말하고 나중에 살 텐데... 커피 잘 마셨어요. 맛있게 많이 마셔서 밤에 잠 못 자고 꼬박 새운 것은 안 비밀~~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