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도서 64

팀 한셀/ 하나님이 기뻐하는 열정 성공 리더쉽

추적 관리하는 중인 두개과 정기 검진 진료를 모아서 하루 종일 병원에서 대기하고 진료하기를 반복하며 만난 책입니다.ㆍ ㆍ ㆍ 하나님이 기뻐하는 열정 성공의 리더쉽 팀 한셀 모험의 바다로 뛰어들라 1. 뜨거운 가슴으로 새로운것에 도전하라 '그래~ 모험, 도전이라는 것이 있었지' p25 모험..의 어원은 라틴어로 도착하는것 인생이란 해결되어지는 문제가 아니라, 살면서 풀어야 할 미스테리다.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 하나님은 당신이 결코 가질 수 없는 것들을 채워 주시기 위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결코 갈 수 없는 곳으로 당신을 데려 가시기 위해 당신이 서 있는 그곳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결코 할 수 없는 일을 이루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하십니..

[도서]언어의 온도 /이기주

도서관 서가에서 많이 본 도서 언제 사 놓은 책인지 모르겠습니다. 머리 맡에 두고 아끼기만 하던 책. '언어의 온도' 병원에서 아이에게 심부름 시키니 들고 와서 읽기시작합니다. 시작부터 마음을 감동시키는 문장들.. 그래서 내가 책을 덮어 놓았을겁니다. 아끼느라고...ㅎ 말과 글은 머리에만 남겨지는 게 아닙니다. 가슴에도 새겨집니다. 마으ㅁ 깊숙이 꽂힌 언어는 지지않는 꽂입니다. 우린 그 꽂을 바라보며 위안을 얻기도 합니다. 서문 p7 당신의 언어의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 섬세한 것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예민합니다. "넌, 얼굴도 예뻐" 하려다 실수로 "넌, 얼굴만 예뻐"라고 말하는 순간 p8 언어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습니다. 온기 있는 언어는 슬픔을 감싸 안아줍니다. p18 "할머니는 내가 아픈 걸 ..

[도서]요즘 저는 아버지께 책을 읽어 드립니다. 김소영의 독서치유 에세이

9.26 화요일 병원으로 병문안을 온 신ㄱ숙님께 책📚 을 선물 받았습니다. 오랫만에 받는 책선물... 앞으로 시간이 많을 것 같으니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보려합니다. 고마워용 ~~♡♡♡ ...... 요즘 저는 아버지께 책을 읽어 드립니다. 김소영의 독서치유 에세이 책과 성경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졌다는 김소영님이 책으로 사람을 치유한다는 뜻의 《비블리오테라피》라는 책을 읽고 13년간 사지마비인 아버지와 병간호로 지치고 힘든 엄마께 책을 읽어주기 시작합니다. 작가가 만난 하나님을 아버지도 만나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프롤 로그 p21 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해 드리는 방법: 병중이거나 힘이 없을 때조차 삶이 존중받고 있고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 준다. p32 어려운 상황에..

[도서]삭개오이야기

어느새 8월이 시작 되고 휘리릭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한가한데 바쁩니다~^^ ㆍ ㆍ 8.2 수 병원 정기 진료 모아서 다녀오느라 오전, 오후 예약에 추가 검사까지 받으며 6:30 ~ 15:00 굶식해서 배고프지만 긴 대기 시간에 로비에 있는 책장에서 진한 스타벅스 커피향만 맡으며 . . 책 한권 읽고 * 삭개오이야기 부자, 세리장 삭개오이야기를 소설화 한 글 도시의 원로 벤 하다드가 삭개오에게 성공의 계명을 알려달라고 하자 9계명을 알려주고 그 계명 때문에 예수님과 같은 선동자로 몰리고 밤사이 계명이 지워졌지만 다시 10계명이 씌여진것을 발견하게 되고.. 재밌게 읽었습니다.ㅎ 마침 심심하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공연을 보게 해 주시네요.ㅎ 이른 저녁 먹으러 " 킹 쭈꾸미 " 양이 많은데도 이것저것 나오는..

[도서]제5도살장/커트 보니것

[도서]제5도살장/커트 보니것 전투력을 상실한 주인공은 미국 보병 정찰대로 전쟁포로로 독일의 드레스덴 폭격을 보고 살아남아 이야기합니다. 비행접시에 납치 되었던 행성 트랄마파도어 포로로 잡혀 지내게 된 독일의 제5도살장. 정신분열병적인 삶을 살며 전쟁의 어마무시한 일을 적으면서도 뭐, 그런거지 라고 말할 수 밖에 없고 순하신 예수처럼 울지도 못하고 차분한 마음과 용기와 지혜를 달라는 문구를 걸어 놓고 살아가는 빌리 필그림의 이야기 p82 하나님, 저에게 제가바꿀 수 없는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차분한 마음과 제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와 언제나 그 차이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p132 이 세상의 얼마나 많은 일이 기도 덕에 이루어지는지 안다면 사람들은 놀랄거예요. p245 가끔 ..

[도서]열한번째 도끼질/이소연지음

열한번째 도끼질 이소연지음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의 풀스토리 책 커버 글 : 피나는 노력의 결과는 어느 날 행운처럼 다가온다. : 노력은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야 한다. 매일 5~6km를 뛴 것은 우주인이 되기 위한것이 아니었습니다. 우주인이 되고자 공부를 한 것도 영어를 배운 것도 아니며, 팀워크를 중요시 여긴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매순간을 위한 최선의 노력들이 모여 어느 날의 행운을 가져다주었습니다. p26 모든 사람은 다 천재다. 다만 나무에 오르는 능력으로 물고기를 판단한다면, 그 물고기는 평생 자기가 바보라고 믿고 살아가게 될 것이다. - 아인슈타인 - 우리만이 잘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꿈? 꿈이란, 네가 되고 싶은 거야 p37 꿈을 이뤄..

[도서]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심재경지음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심재경지음 Tv프로그램 알쓸인잡을 보다가 천문학자 심재경님이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억 속에 있던 책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를 그분이 썼다고 해서 찾아 읽었습니다.ㅎ 방송에 힘~~^^ 유니버스 은하니 성단이니 얘기할 때의 우주 코스모스 질서와 조화 측면에서 바라보는 우주 스페이스 공간으로서의 우주 과학, 별, 천문학에 대해 문외한이니 심재경님의 글처럼 주마간산(말을 타고 산을 본다.겉만 대충본다는 의미)이란 단어가 가까이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심재경님 덕분에 천문학자의 삶을, 생각을 들여다봅니다. 도서 코스모스는 꽤 많은 분들이 보는 책인데 천문학자도 이렇게 말 해 주니 겉표지만 만져 본 저에게 위안이 됩니다.ㅎ p91에 등장하는 김영하 작가도 Tv프로그램 알..

[도서] 불편한 편의점2/김호연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2 김호연장편소설 올해 교보문고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불편한 편의점이라고 tv에서 들었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tv에 나왔으니 불편한 편의점은 당분간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인기가 있을겁니다.^^ '불편한 편의점2'가 출판 된것 모르고 있었는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책이 눈에 띄이네요.ㅎ 특별한 찬스~~를 사용해서 휘리릭 읽었습니다. 전권만큼 재미있어요~^^ ㆍ ㆍ ㆍ 전권과 '불편한 편의점2'로 이어지는 알바생들과 손님들의 삶의 모습과 성장기록. 책속의 편의점 알바생들과 손님들도 우리와 똑같이 코로나시절을 잘 살아내고 있습니다.ㅎ 불편한 편의점 염사장 노숙자에서 알바생이 된 독고 곽선생 점장이 된 오선숙 염사장 아들 강사장 알바생 연극배우 홍금보(황근배) 고기집 ..

[도서]아빠, 오늘은 어디서 자요? /서성민,서정균 글/사진

[도서]아빠, 오늘은 어디서 자요? 서성민,서정균 글/사진 도서 '아빠랑 산티아고'의 작가 아들 서성민군의 일기를 바탕으로 쓴 여행기입니다. 서정균작가의 '아빠랑 산티아고'글과 중복되는 내용이지만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진 글이라 가볍게 산티아고 길을 한번 더 걷는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ㅋㅋ 산티아고 길을 두번 걸은 기분입니다.^^ 아홉살 아이가 800km를 걷는다는 것은 참 대단하고 놀랍고 훌륭한 일이지요. 아마도 평생을 통해 어떤 일을 만나도 이겨 낼 힘이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도서] 아빠랑 산티아고 / 서정균

[도서] 아빠랑 산티아고 서정균 언젠가 걸어 보고 싶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서정균님이 아홉살 아들(성민)이랑 함께 걸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km 36일간의 기록을 읽으며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마음은 도전하고 싶고 몸은 자신없지만 마음 한 귀퉁이에 나도 때가 되면..이라고 적어봅니다. ㆍ ㆍ ㆍ 이 책 표지에서 다음에 읽을 책을 찾았습니다. 아빠, 오늘은 어디서 자요?

[도서] 두리더 : 영조 그리고 정조 / 노혜정지음

[도서] 두리더 : 영조 그리고 정조 노혜정지음 영조 나는 노론의 왕도, 소론의 왕도 아니다. (p10) 정조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p11) 특별했던 왕자, 연잉군(영조)의 공무진출 숙종은 궁 밖으로 나간 연잉군에게... (p18) 영조는 청계천 주변을 돌아다니며 주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p235) 영조는 행차때마다 지나가는 지역의 사대부, 지역유지, 일반백성 등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직접 만났다. 그런데 이때 누구를 만난다고 미리 알리면 관리들이 또 중간에서 수를 썼다.(중략) ... 행차 중 불시에 무작위로 관리를 지목해 마을 유지를 모아오게 했다. (p240) 영조가 백성들을 열심히 만난데는 두 가지 목적이 있었다. 첫째는 관리들의 편파 보고에 대한 경고다. (중략) 둘째는 .....

[도서]회색인간 / 김동식소설

[도서] 회색인간 김동식소설 인간이란 존재가 밑바닥까지 추락했을때 그들에게 있어 문화란 하등 쓸모없는 것이었다.(7p) ㆍㆍㆍ . . . 지상세계에서 만명이란 사람이 동시에 지저세계로 납치를 당합니다. 그리고 지저세상의 도시를 하나 만들기 위해 그 만큼의 땅을 파라고 합니다. 저항의 시간이 지나고 오로지 생존의 시간도 지나 그저 숨쉬는 것이 전부인 회색인간만 남았을때 그제서야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그리고 소설을 써도 된다는 암묵적 허락을 합니다. 배고픔과 생존의 광기가 사그라들고 삶의 의지도 다 소멸된 죽음 앞에서야 위로와 기록을 위한 예술이 시작됩니다. (7p ~ 21p) ㆍ ㆍ ㆍ 이어지는 단편소설 글모음 다른 글들도 기발하고 의미있고 재미있습니다.^^ ㆍ ㆍ ㆍ 2022년 가을 곱게..

[도서] 이반 일리치의 죽음 / 똘스또이

[도서] 이반 일리치의 죽음 똘스또이 이강은 옮김 이반 일리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동료들은 이로 인해 발생할 인사이동과 승진을 먼저 떠올립니다. 이반 일리치의 아버지는 고위급 관료 세 아들중 집안의 자랑거리인 둘째 이반 일리치는 법률학교를 졸업하고 판사가 되어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고 출세가도를 달리며 승승장구합니다. 그러나 생각하고 있던 수석판사직을 동료가 차지하게 되자 절망하지만 다시 더 좋은 자리로 인사이동을 하게도고 이사 준비를 하며 집을 꾸미다가 넘어져 사다리에서 떨어져 옆구리를 부딪힙니다. 원하던 직장과 행복한 가정 모든 것이 완벽한 듯 싶은데 입맛이 이상하고 허리가 불편함을 느낍니다. 증상에만 신경쓰게 되고 병세가 깊어지고 직장과 가정에서의 존재감이 없어지고 죽고 싶지 않으나 죽어갑니다...

[도서]나무를 심은 사람 / 장지오노 지음

[도서]나무를 심은 사람 장지오노 지음 마이클 매커디 판화 김경온 옮김 작가 장 지오노는 알프스 고산지대 프로방스 지방을 여행합니다. 물도 없고 황폐한 곳에서 벗어나 양치기 알제아르 부피에를 만나 그가 기거하는 곳에서 머무르며 알제아른 부피에의 삶을 보게 됩니다. 아들을 잃고 부인까지 잃게 된 혼자만의 고독한 삶을 택한 알제아르 부피에는 그 날 밤 도토리를 고르고 골라서 상태가 최고로 좋은 100개의 드토리를 모아 놓고 잠을 잡니다. 이튿날 물통에 도토리를 넣고 양떼를 풀밭으로 몰고가 양떼를 개에게 맡기고는 100개의 도토리를 황폐한 땅에 깊이 심었습니다. 그렇게 40여년동안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장 지오노는 알제아른 부피에를 찾아가 만나며 흐르는 시간과 함께 황폐한 땅이 숲이 ..

[도서]역행자/자청

[도서]역행자 자청 : 자수성가한 청년 19세까지 현실도피형 게임 오쿠타. 극장알바 6개월 할 때 만난 누나의 안산도서관이 생겼는데 좋더라~ 는 말에 도서관 자기계발코너에서 대화의 법칙에 관한 책을 우연히 읽고 생활에 적용 해 보니 효과가 있어서 책의 위력을 실감하고 2년간의 독서와 현실에 적용하며 21살에 대학 갈 열망과 꿈을 꿉니다. 23살 독서로 관심이 생긴 철학과에 입학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을것 같은 하위권 전문 과외를 하면서 수입에 자신감을 갖게됩니다. 2시간 책읽기, 2시간 글쓰기를 실천하며 독서에 이어 글쓰는 연습을 하고 친구 지한이가 시키는대로 옷, 헤어스타일, 안경,피부,신발까지 바꾸며 변모에 성공합니다. 친구 지한이와 돈 안드는 사업으로 연애고민상담 사업을 시작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

[도서] 페인트 / 이희영장편소설

[도서] 페인트 이희영장편소설 멀티스위치와 무빙워크와 과학적 관리로 버려진 아이들을 양육하는 NC센터에서 홀로그램으로 부모를 면접하며 아이들이 부모를 선택하는 세상. 페인트는, 부모면접을 보기 위한 사람과 입양대상자가 만나는 행위를 말합니다. NC센터 : 부모가 버린 아이들이 자라는곳 프리 포스터(pre foster) : 예비 입양부모 NC센터에서 자라는 제누 301 제누301과 같은 방을 쓰는 아키 센터장이자 가드 박 가드 최 입양되었다 파양당한 노아 NC센터에서 일하는 가드바, 가드최, NC센터에서 자란 제누, 아키, 노아의 일상과 프리 포스터들의 페인트과정을 적은 글입니다. *이만큼의 메모로 훗날 이 책을 기억 할 수 있을까요? ㅎ 10.12 수 건강검진 마치고 친구 민*기님이랑 추계리 유정이네 통..

[도서]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쉘 프루스트

[도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쉘 프루스트 사실 이 책은 읽은 것이 아니고 훑어보았습니다. 얼마나 글이 어렵고 힘들던지... 마르쉘 프르스트의 자전적인 소설로 7권이나 되어서 1권으로 된 것을 구해서 읽노라니 어렵고 힘들어서 7권으로 된 것은 번역이 조금 쉽게 되었을까 하고 구해서 읽었는데 그 또한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손들고 훑어보기만 했습니다. 예민한 프로스트의 어린 시절 찰나의 느낌을 회고 형식으로 적은 소설로 엄마의 굿 나이트 키스를 기다리는 시간은 설레고 행복하지만 엄마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 굿 나이트 키스 후에 엄마가 자신의 방을 나갈 것을 생각만 해도 이미 슬퍼지는 프루스트... 그렇게 예민한 작가는 작은 것에서도 아주 여러 감정과 떠오르는 많은 것들을 적어내느라 한순간에 대한 표현 ..

[도서]홍차 너무나 영국적인 / 박영자 지음

[도서]홍차 너무나 영국적인 박영자 지음 홍차 아우라 감성 따지고 보면, 차 장사가 고상한 것이 아니라 차를 둘러싼 문화가 그러했다. 유섭에서ㅈ고귀한 차의 첫 수혜자는 왕과 귀족이었다. 골무처럼 조그만 찻잔 손잡이를 손에 감고 홀짝이는 것은 우아함과 부를 동시에 뽐낼 수 있는 행위였다. 홍차가 제법 흔해진 19세기에도 그 태생적 아우라는 여전했다. (p21) 홍차 스파이 욕망 과묵한 영국 남자들의 수다방 영국 최초의 커피하우스 주인은 터키 출신의 유대인 제이콥이었다. 제이콥은 알고 지내던 터키인에게 커피 열애를 건네받고 1650년 옥스포드에 커피하우스를 차렸다. (p109) 빌 브라이슨의 표현대로라면 "노동자들은 꿀꺽꿀꺽, 귀부인들은 우아하게 홀짝홀착" 차를 마셨다. 상황이 허락한다면 영국인들은 아침, ..

[도서] 백광 /렌조 미키히코장편소설

[도서] 백광 렌조 미키히코 장편소설 칠십대 치매걸린 시아버지 게이조 전쟁터 남태평양섬으로 떠나가는 날~ 남은 아내와 어린 딸을 걱정하는데 기차역에 배웅 나온 전부인이 다른 남자의 아이니 아이 걱정말라는 말을 한다. 시어머니 아키요 전쟁 후유증과 전부인 이야기를 듣고 남편을 이해한다. 제자 다케히코를 며느리 동생 나오코와 중매선다. 며느리 사토코 치매걸린 시아버지를 모시고 언니를 경쟁상대로 생각하고 남성편력이 있는 동생 유키코 때문에 힘들어한다. 사토코 남편 류스케 젊잖고 표현력없는 성실한 사람으로 보이나 처제와 바람 피우고 처제의 딸 나오코의 아버지이다. 가요 사토코와 류스케의 딸로 나오코를 싫어하며 치과에 따라오지 못하게 한다. 사토코의 동생 유기코 언니 사토코를 이기고 싶어하며 남성편력이 심하다. ..

[도서]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소설 sf단편소설 . . .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여성 과학자 안나는 먼저 남편과 아이를 슬렌포니아 행성으로 떠나 보내고 갈 수 없게 됩니다. 안나는 우주 한복판 정거장에서 100년 넘게 슬렌포니아로 가는 꿈을 버리지 않고 기다립니다. 정거장을 폐기하러 온 직원의 지구로 가야한다는 말에 '나는 내가 가야 할 곳을 정확히 알고 있어' 라고 말합니다. 결국 안나의 구식 셔틀로 빛의 속도로 가더라도 수만 년이 걸리는 슬렌포니아 행성에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유유히 정거장을 떠납니다. . . . 여러부분 이해 되는 부분이 있는 관내분실도 많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관내분실 아이를 갖게 된 지민은 도서관으로 엄마를 찾아갑니다. 사서의 관내분실이라는 말. 그건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