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35

2021년 더운 여름이 가고 처서...

뒷산 산책하고도 잔디밭에서 오랫동안 머물러도 이젠 덥지 않아요~~ㅎㅎ 지난 여름은 정말 많이 많이 더웠습니다. 매미허물(껍질,선퇴) 올해는 사무실 앞 작은 숲에 매미허물이 엄청 많았습니다.^^ 오늘이 모기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라네요. 가을장마비가 예쁘게 내리고 있습니다. 날이 선선해지니 몸이 가볍고 컨디션이 좋아요!!

2020년 늦가을

2020년 가을 가끔 돌아 봤던 절인데 평소와는 다른 각도에서 담아봤더니 새삼 다른 산사 같이 느껴집니다. 가을입니다. 지난해까지는 떨어지는 낙엽을 사진찍고 즐기기만 해도 되었는데... 올해는 이녀석들이 사무실 앞마당을 어지르는 존재로 다가왔습니다. 대나무로 만든비로 마당을 쓸었습니다. 성가신 존재지만 싸리비로 학교마당 집마당 쓸던 생각을 하며 빗자루소리 음악삼아 추억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도서]평소의발견 / 유병욱지음

꽤 오래 책 한권을 들고 있습니다. 바로 평소의 발견(유병욱지음)입니다.ㅎ 워낙에 책을 머리맡에 두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건 책을 읽어서라기보다 책이 언제든 손에 잡히는 곳에 있어서 입니다. 소설은 스토리를 따라 휙~ 읽게 되는 흥미진진함이 있다면 에세이는 짧은 글을 읽거나 한 문장을 읽고도 곱씹어 음미할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마음에 울림이 많을수록 읽을 생각을 하지 않고 곁에 두는 편입니다. 언제든 맛있는 밥을 먹겠다는 다짐과 같이 언제든 한 줄을 한페이지를 기분좋게 읽고 싶다는 마음에서요~~ 요즘 연필로 그림그리기를 하고 책을 읽었더니 시력이 나오지를 않기도 하거니와 처음엔 가볍게 읽으려고 했는데 볼수록 매력있는 책이어서 읽지 않게 됩니다. 평소의 발견 유병욱지음 카피라이터 유병욱이 말하는 평소의 관..

2020년 가을, 운동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

2020년 가을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들지만 하늘이 맑고 아주 많이 예쁩니다. 멋지고 좋은 날씨에 걷기가 정말 좋은 계절... 가을놀이와 가을분위기에 흠뻑 취해봅니다. ^^ 조금 멀리 가는 앞동네로의 산책 코스 분명 운동간다고 시작했는데 밤줍기가 되어버렸어요.ㅎㅎ 밤이 작아서 큰밤 몇개만 챙기고 다 한집에 몰아주었답니다. 말려서 밤쌀 만드시겠다고... 맛있는 군밤 만들어 먹었어요. 요즘 즐겨 걷는 코스~~

** 9월을 맞으며...//유착성피막염(오십견) 거의 다 나았어요.**

지난 여름은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ㅋㅋ 지난해 10월부터 많이 아프기 시작한 어깨가 먼저 병원에서 진단받은 염증이 아니고, 유착성피막염(오십견)이라는 것을 진단을 받고 그동안 해 왔던 치료방법과 다르게 운동을 열심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도수 치료를 받았지요. 도수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