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도서 64

[도서] 베르메르의 모자/ 티머시브룩지음 박인균옮김

에궁 에궁~~~ 자꾸 책을 읽게 되어서 걱정입니다. 책 읽는다고 가까운 곳을 오래보다보면 눈앞이 뿌옇게 보이고 시력이 안나오니 전화소리도 아련하고 멍하니 집중이 안되네요. ㅠㅠㅠ 책 읽지말고 멀리 쳐다보자!!! . . . 네덜란드화가 베르메르를 바탕으로 한 소설 [진주귀고리를 한소녀]를 읽고 났더니 플랑드르의 화가들이라는 책이 보이고 그 책속에서 베르메르의 모자라는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읽던 책을 접어두고 화가 베르메르의 기억을 잡고 있을때 베르메르의 모자를 읽어보려고 먼저 읽었습니다. 베르메르의 모자 티머시브룩지음 박인균옮김 이 책은 베르메르의 그림을 통해서 17세기 동서문명교류사를 적은 책으로 티머시브룩은 중국역사학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동서양의 교류사보다는 베르메르의 그림을 조금 더 자세..

[도서]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그림과 글 이미경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그림과 글 이미경 언제가 구멍가게를 그리는 이미경작가님에 그림을 언뜻 보았습니다. 참 정겨워서 나중에 봐야지 했는데... 마침 손으로 만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pick~~ 어쩜 이리도 정겨울까요?ㅎㅎ 어느 것 하나 뺄 수 없을 만큼 하나같이 정겹습니다. 작가의 그림에 정겹다고 느끼는 것은 그만큼 공유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겠지요?ㅎㅎ 저도 그리고 싶은 추억의 구멍가게가 있습니다. 어린시절 동네 신작로 바로 옆에 있던 구멍가게... 시절이 지나 시내버스가 생기면서는 그 구멍가게옆 마당에서 버스가 돌아가서 시내버스의 종점 역할도 했었답니다. 동네에 흔하지 않은 기와지붕에 나무로 된 덧문을 열면 유리문이 있고 턱을 넘어 들어서면 마루로 된 가게 위에 유리진열장 안에 위에, 앞..

[도서] 진주귀고리소녀/ 트레이시슈발리에 장편소설

눈에 익숙한 그림이라고 생각하며 책을 집어 들었는데 사실 베아트리체 첸치의 초상화와 스토리가 혼동되어 떠올랐다는 것을 글을 다 읽고 포스팅하려고 하면서 알았습니다.ㅎㅎ 그러고보니 그림의 많은 부분이 비슷했네요.ㅎ . . . . 화가 베르메르의 그림 [진주귀고리소녀]를 보고 그림의 배경을 쓴 소설이라 책을 읽는 내내 베르메르의 그림을 보며 재밌게 읽었습니다.^^ 많이 들어보지 못한 화가 베르메르는 작품도 35점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그림에 문외한인 내게 진주 귀고리소녀 그림은 많이 본 그림입니다. 진주귀고리소녀 트레이시슈발리에 장편소설 양선아 옮김 . . . . . .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를 그린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네덜란드가 전성기이던 황금시대에 운하가 있는 델프트에 살면서 작품활동했..

[도서] 데미안 헤르만헤세지음/서유리옮김/추혜연그림

[도서] 데미안 헤르만헤세지음 서유리옮김 추혜연그림 몇살때 이 책을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무척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읽어서인지 옮긴이가 다른 책이었는지 넘 가볍게 재밌게 읽었습니다. 예전에 번역책들은 조금 더 무겁고 읽기가 어려웠던 것 같기도 해요. 오래전에 번역한 책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책이 쉽고 가벼웠습니다.ㅎㅎ 주인공 나(싱클레어)가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며 10대의 격정적인 삶을 적어 낸 글입니다. 프란츠 크로머 10살 즈음에 만나 영웅심리로 꾸며 낸 이야기를 했다가 댓가를 톡톡히 치루게 되면서 그동안 속했던 세상과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막스 데미안 프란츠 크로머에게 벗어나게 해 주어 무서운 세상에서 떠나지만 또 다른..

[도서]평소의발견 / 유병욱지음

꽤 오래 책 한권을 들고 있습니다. 바로 평소의 발견(유병욱지음)입니다.ㅎ 워낙에 책을 머리맡에 두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건 책을 읽어서라기보다 책이 언제든 손에 잡히는 곳에 있어서 입니다. 소설은 스토리를 따라 휙~ 읽게 되는 흥미진진함이 있다면 에세이는 짧은 글을 읽거나 한 문장을 읽고도 곱씹어 음미할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마음에 울림이 많을수록 읽을 생각을 하지 않고 곁에 두는 편입니다. 언제든 맛있는 밥을 먹겠다는 다짐과 같이 언제든 한 줄을 한페이지를 기분좋게 읽고 싶다는 마음에서요~~ 요즘 연필로 그림그리기를 하고 책을 읽었더니 시력이 나오지를 않기도 하거니와 처음엔 가볍게 읽으려고 했는데 볼수록 매력있는 책이어서 읽지 않게 됩니다. 평소의 발견 유병욱지음 카피라이터 유병욱이 말하는 평소의 관..

[도서] 순례자/ 파울로 코엘료

'마흔넘어 걷기여행'을 읽으며 다음책으로 '순례자'를 읽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런 데 . . 첫페이지부터 나 이책 읽은 거 같애... 읽어 갈수로 그래 맞아.. 진짜 읽은 것 같애... 읽은 게 확실해... 그래도 언제 읽었는지 기억 해 낼 수 없습니다.ㅎㅎ 제가 이래요. 기억이라는 것을 거의 잘 못하는...ㅠㅠ 그래서 이렇게 적어두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블로그 검색해보면 읽었다는 기록이 남는 거니까... ㅋㅋㅋ 기록 남기지 않았던 책들도 적어 두었어야했나...ㅋㅋㅋ 순례자 / 파울로 코엘료 박명숙옮김 같은 책을 읽어도 읽을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다릅니다. 책을 읽는 순간의 기분이나 감정에 따라 이해되고 감동되는게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내가 막연히 느끼고 있었던 감정들을 작가가 글로 표현하고 적..

[도서] 마흔넘어 걷기여행/김종우지음

'마흔넘어 걷기여행'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나도 마흔 넘었으니까...ㅎㅎ 걷는 것도 좋아하니까... 김종우님의 마흔 넘어 걷기 여행을 읽노라니 일어나 걸으러 나가고 싶어집니다. 걷기라면 누구나 손 꼽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걸어보고 싶다~~ㅎㅎ 어느날엔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노라고 적을 날이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며 계획하는 걷기를 해 볼까합니다. 책을 읽노라면 작가가 인용하는 책을 추천받는 마음으로 읽게 되는데 다음엔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를 읽기로 했습니다.^^ 마흔 넘어 걷기 여행 김종우 지음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의 걷기 처방전 걷기 여행을 떠나십시오!! 낯선 여행이 두려운 겯기 여행 초보자라면, 일본 규슈 올레 한계에 도전하고 자신감을 얻고 싶다면, 네팔 히말라야 잠..

[도서] 한달에한도시3/김은덕백종민지음

ㅎㅎ,, 다른사람들의 여행이야기를 읽으며 제가 다녀 온 곳을 추억하는 맛도 재밌습니다. 그래서인지 자꾸 여행책이 손에 잡힙니다.^^ 에어비앤비로 여행하기 :아시아편 한달에 한도시 3 김은덕. 백종민 책을 잡고보니 한 달에 한 도시1 유럽편 한 달에 한 도시2 남미편 한 달에 한도시3 아시아편,, 중에 아시아편을 잡게 되었네요.ㅎㅎ 아시아편에 시작을 보니 제가 관광다녀 온 터키와 대만이 포함되어 있어요. 여행책을 읽다보면 다녀 온 곳을 다시 돌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작가의 터키에서 한달살기에서 음식에 관한 글을 읽으며 여행할때 먹었던 엄청 달았던 디저트와 요구르트에 꿀과 볶은 귀비씨앗을 넣은 간식 허쉬허쉬?가 생각났습니다. 친구는 너무 달아서 못 먹겠다고 했고 기운이 딸렸던 저는 단맛이 땡겼는지 챙겨..

[도서] 드로잉자전거여행 김혜원 그리고 찍고 씀

제일 부러운 것이 있다면 그림 잘 그리는 사람입니다. 훌륭한 그림이 아니어도 대충 스케치라도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그림을 잘 그리려면 스케치는 기본으로 잘 해야겠지요? 색에 감각도 없고 관찰력도 없는데다가 꼼꼼한 거는 젬병이니 그림은 나와는 먼 것인가봅니다. 가벼운 만화책 같은 기분이라서 마음에 와 닿을까 싶어서 예사로이 넘기다 김혜원님의 [드로잉자전거여행]을 잡았습니다. 오~~ 그 어떤 책보다 쏙쏙 들어오고 재밌습니다.ㅎㅎ 드로잉 자전거 여행 김혜원 그리고 찍고 씀 김혜원님의 드로잉 자전거여행을 읽으며 나의 여행을 되돌아봅니다. 요즘 여행을 못하는지라 자꾸 여행책 읽게되고 지난여행을 들춰보게되나봅니다. ㅋㅋㅋㅋㅋ 자전거타기라면 할 말 있는 선유도 자전거타기....ㅎㅎ 여의도광장에서나 타던 자..

[도서] 삶이 흔들릴 때, 인도

요즘엔 책속에 묻혀삽니다. ㅋㅋ 불멍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요즘 저는 책멍을 하는셈입니다. 책을 읽어도 포스팅하고 싶은 책이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그냥 읽었다는 것이 아니고 감정을 흔들었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감정, 느낌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살려 한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감정에 휘둘리노라면 더 연약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박재현님의 삶이 흔들릴때,인도를 읽노라니 여행중인 것 같은 착각이 들면서 자꾸 감정이라는 것이 하나 둘 튀어 나오려고 합니다.ㅎㅎ 삶이 흔들릴 때, 인도 글, 사진 박재현 물흐르듯 편하게 와 닫는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마음이 있어도 도저히 용기를 못 낼 배낭여행이기에 공감하는 문구들을 챙기며 인도 배낭여행을 다녀온 듯 대리만족합니다.ㅎㅎ 책속에 나오는 김종욱찾기 영..

[도서] 난생처음한번공부하는 미술이야기6

난생처음한번공부하는 미술이야기1,2를 읽었는데 시리즈 중간은 없고 난생처음한번공부하는 미술이야기6권이 있네요. 아쉽지만 있는 책 이어 읽어갑니다. 북유럽의 미술에 대한 이야기가 베네치아 미술로 이어집니다. 베네치아 미술이야기에 나오는 사진들.. 익숙해요.ㅎㅎ 책을 읽으며 다시 여행을 떠납니다. 양정무 지음 난생처음한번공부하는 미술이야기6 초기자본주의와 르네상스의 확산 여행다녔던 사진 다시 찾아보며 건축물에 대한 추억을 꺼내봅니다. blog.daum.net/mby6324/11509190 난 베네치아로 간다~~^^ 소설속에서 만나고 뉴스에서 보았던 베니스, 베네치아~~ 바다위에 만들어진 도시답게 수상버스와 수상택시가 있는 곳이다. 다른 도시와 똑 같게 골목도 있고 대로도 있다. 물론 수로로 된 골목�� bl..

[도서]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두꺼운 책을 두권이나 재밌게 정신없이 읽었습니다. 책을 읽은 것 뿐 아니라 여행을 다녀 온 것 같습니다.ㅎㅎ 그림을 봐도 넘 모르는 것 같애서 한가한 시간에 그림책이라도 보려하지만 유명화가의 이름도 한번 읽고나면 잊어버리고.... 이번엔 미술관련 책이라도 읽어보면 안목이 조금 생길까 하고 손에 잡은 책.. 며칠동안 책을 읽으며 여행다닐때 찍은 사진을 찾아서 책 안에 있는 사진과 비교 해 보고 작가가 말하는 길과 건물을 기억하고 찾아보며 정말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ㅎㅎ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여행을 다닌 것 같은 기분입니다. 양정무지음 >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1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여행을 다녀온 과거의 블로거속 사진을 찾아가보며... blog.d..

[도서] 그래도 괜찮은 하루

갑자기 책 한권을 뽑아야 했습니다.ㅎㅎ 어떨결에 내 손에 들어 온 '그래도 괜찮은 하루'... 아~ 세상에 어쩌면 다행이다. 그래~ 난 더 열심히 살야야 돼. 그리고 구작가의 근황까지 찾아보게 된 책...입니다. 싸이월드 했던 많은 분들에게 친근한 그림을 만날 수 있고 모든 책이 그러하듯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지난번에 책 좋아하는 언니께 책 선물했더니 요즘엔 책 값 비싸다고ㅋㅋ 책 제목만 추천해 달라고 하길래 '그래도 괜찮은 하루' 꼭~ 책으로 보라고 추천했답니다.ㅎㅎ 그리고 다음에 읽을 책 정했어요. 구작가의 '엄마, 사랑해' . . . 제목 괜찮은 하루 글/그림 구작가(구경선) #01 너무 아팠지만 돌아보면 선물같았던 어제 #02 하고 싶은게 많아 설렘 가득한 오늘 #03 두근두근 희..

[도서] 쫄보의 여행

책이 많이 꽂힌 서가에서 이책 저책 뽑아보다가 작가의 프롤로그에 대학입학 자기소개서에 썼던 '한복입고 세계여행' '스페인어 배우기'를 보고 여행이 진짜 원하던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휴학후 여행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그 부분에서 난 이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제목 쫄보의 여행 글. 사진 이승아 나홀로 249일 유쾌한 18개국 62개 도시 정복기 휴가를 온 듯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작가의 여행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작가의 여행지 18개국 62개 도시중에 내가 다닌 곳을 다시 들여다 보며 관광다닌 내 모습과는 사뭇 다르지만 때로 응원하고 때로 걱정하며 머리 끄덕이며 공감도 하면서 대단한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트레킹, 액티비티에 돈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며 남아메리카에서 11번의 트레킹을 하였다는데 페루의 비..

[도서]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책 제목을 보며 아~ 그렇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기력한 이유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맞는 말이네요~^^ 힘이 들어 지쳤거나 하는 일이나 일상을 즐길 수 없을때 우리는 기운이 안나고 우울하기도하고 힘들어집니다. 그럴때 날사랑하심은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바람을 쐬이러 나갑니다. 또 때로는 샘에 물이 고이기를 기다리는 기분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시체처럼 누워 멍하니 있습니다.ㅎ 한때 열심히 살때 한번에 한가지 일을 하면 열심히 살지 않는 것 같았던 적이 있습니다. 버스를 타면 책을 읽어야하고 tv를 보면서는 뜨게질을 해야하고 음식을 하는 시간에는 아이 공부를 시키고...ㅋㅋㅋ 그게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스스로를 너무 긴장시키고 예민하게 만듭니다. 다른집의 소음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커텐이 ..

[도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기억력이라고도 젬병인 사람.. 사람 기억하기가 젬병인 사람...입니다. ㅋㅋㅋ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많이 읽는다 하니 나도 읽어야지 생각이 들어 책을 열으니 낯설지 않은 느낌.. ㅋㅋㅋ 전에 읽었었네...요. 왕왕 있는 일이니까 놀랍지도 않고.... 그래서 메모를 해 보려 합니다.^^ 제목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작가 백세희 떡볶이를 좋아하는 작가는 기분부전장애를 치료하고자 상담받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성장과정과 성격형성 과정등을 적나라하게 오픈하는 글입니다. 때로 나의 모습이고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고 누구나 이렇게 한권의 책을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만큼의 자신을 보여주는 것도 꽤 큰 용기가 필요하고 글 솜씨도 필요할겁니다.ㅎㅎ 한참을 살다보면 한번쯤은 세상을 정리 해 볼 ..

[도서]노르웨이 숲

책이 많이 있는 집에 자주갑니다.ㅎ 책에 대한 조금의 정보도 없을땐 서가에 꽂힌 책들을 둘러 보다가 제목을 보고 뽑아들게 되지요~ 자꾸 눈에 띄이는 "노르웨이 숲" 노르웨이 숲은 어떤 내용의 글이 담겨 있을까요? 내가 보았던 노르웨이 숲이야기가 얼마나 나올까~~ 자꾸 째려보다가 집어 들고는... 책 읽지 말아야 하는데... 눈이 너무 피곤해!! 그래도 집어 들었으니 끝은 봐야지~~ㅎㅎ 책속에서 여러 군상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만납니다. 결론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노르웨이 숲은 하나도 없고 비틀즈의 노르웨이 숲이라는 노래를 알게 되었습니다. 핸드폰이 옆에 있으니 책을 읽으며 비틀즈의 노르웨이 숲이라는 곡을 몇번이고 들어봤습니다. 내가 본 노르웨이 숲 내가 읽은 노르웨이숲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옮긴이 : 양..

[도서] 나는 독일인입니다.. 독일인으로 죄의식을 가진 사람의 글

[도서] 나는 독일인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TV나 SNS을 보다가 책 제목이나 내용 설명을 읽고 도서를 선택합니다. 요즘엔 책 많은집?에 자주 가다보니 거기서 빌려 읽을때가 더 많구요~~^^ TV에서 나오는 도서광고를 보다가 유대인관련 역사를 통해 죄의식을 가지고 살다가 자신의 가족은 어땠을지 궁금해서 가족역사를 찾아보기 시작한 독일인이 쓴 책 "나는 독일인입니다"를 희망도서 신청을 했습니다. 전후세대 독일인이 반성을 하고 후세대에 잘못한 독일역사를 후세대에 교육하고 있다는 것까지는 알았는데 개인이 죄의식을 가지고 산다는 생각은 미쳐 못했던지라 짧은 광고문구에서 강한 울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만난 "나는 독일인입니다." 독일인으로 죄의식 가졌었구나 생각을 가지고 책이 가족사진, 문서사진,..

[도서] 운명을 바꾼 책 읽기 프로젝트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책을 읽는 것 힘들어하고 읽는 책마다 포스팅하지는 않지만 가끔 포스팅하고 싶어지는 책이 있습니다.ㅋㅋ 운명을 바꾼 책 읽기 프로젝트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지은이: 이지성, 정회일 맞아요~~ 이 책대로 실천해 본다면 책대로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분명 저자들도 이루어 냈으니까요.ㅎㅎ 대부분 책을 읽으며 맞다고 생각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지요.

[도서] 세상의 모든 아침

세상의 모든아침 작가 : 파스칼 키냐르 옮긴이 : 류재화 서가에서 꽂힌 책중에 얇은 책인데 제목이 확 들어오는 책이 있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침 엥? 세.모.아가 책이름이었어? ㅎㅎㅎ...저는 레스토랑 이름으로 먼저 알았습니다. 레스토랑 이름이 이 책과 연관이 있을까요? 하여튼 세상의 모든 아침이 어쨌다는거야~~궁금해서 책을 뽑아들고 단숨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마침 좋아하는 중세시대의 영화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결론부터 적자면 세상의 모든아침은 다시오지 않는다. 네요. (P112) 주인공 : 생트 콜롱보 두딸 : 마들렌, 투아네트 주인공 제자 : 마랭 마레 줄거리 : 1950년 봄, 생트 콜롱보 부인이죽었다. 비올라 다 감바를 연주하는 생트 콜롱보는 두딸을 키우며 비올라 다 감바 연주의 독보적인 존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