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 산타할아버지 날이 추워진다는 뉴스와 함께 바람이 불며 첫눈이 내렸습니다. 바닥에 살포시 하얀눈이 쌓였는데... 잘 보이시나요? 나의 시끄러운 마음을 아는 분이 불렀습니다. 실은 우리의 마음이 시끄러운지라 함께 했습니다. 나누고 섬기자는 모임이 있었는데 우리의 계획이나 의도와 상관없이 해체.. ♥♥ 한걸음 ♥♥/산천초목 2012.12.04
[서천맛집] 금강하구둑관광단지내의 칼국수&왕만두 서천 신성리 갈대밭에 가겠다고 나섰는데 출발시간을 느긋하게 잡았더니 길도 밀리고 서천에 도착하자마자 점심부터 먹어야했습니다. 요즘엔 식당도 이웃 블로그를 검색해서 찾아다닙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맛집으로 올려놓은 금강하구둑관관단지내에 소문난해물칼국수(041-956-3360)를 .. ♥♥ 한걸음 ♥♥/맛집 2012.12.04
[서천신성리갈대밭]서천 신성리 갈대밭에 다녀오다.^^ 영화 JSA에 나 온 서천 신성리 갈대밭... 영화를 보고 난 후부터 가 봐야지 벼르던 곳... 영화가 나온 후부터 알려지기 시작하고 관리되어 이젠 유명한 관광지가 된 곳... 그 곳에 다녀왔습니다. 참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ㅎ~~~ 인터넷의 길찾기에서는 쉽게 검색되던데 막상 네비게이션을 치.. ♥♥ 한걸음 ♥♥/산천초목 2012.12.04
강원도 강냉이죽 ㅎㅎ,, 이게 강원도 강냉이죽이랍니다. 저는 TV나 책에서만 보다가 처음 먹어봅니다. 디저트로 작고 예쁜 유리그릇에 떠서 먹었는데 그 사진은 못 찍었네요. 옥수수 껍질을 벗겨서 팥과 함께 끓였다고 합니다. 아주 맛 있지는 않지만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교회권사님께서 속회예배를 드.. ♥♥ 한걸음 ♥♥/맛집 2012.12.03
11월23일,,영화 늑대소년을 보다. 아픈 아이는 11월 계획을 푹 쉬는 것으로 정했었답니다. 그 계획에 걸맞게(?) 병원에서 정말~~~ 푹 쉬었다는.... 생각보다 일찍 갑자기 퇴원하게 되면서 주어지는 잠간의 시간에 엄마에게 큰 인심을 쓰는 요량인지, 아님 놀아 줄 친구가 없어서인지 하루의 계획속에 엄마랑 영화보자고 합니.. ♥♥ 한걸음 ♥♥/일상 2012.11.29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11월 한달은 마음이 어수선했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로.... 실은 이런 저런 일들이 아직도 마음속에 있어서 제 마음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같습니다. 평안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이 혼돈스런 마음은 살아있는 존재이기에 느끼는 감정이려니 생각하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가을에 제.. ♥♥ 한걸음 ♥♥/산천초목 2012.11.28
^^나가사케 어묵//겨울엔 어묵이 최고예요. 나가사케라는 곳에 가서 어묵을 먹었습니다. 자욱한 담배연기,,, 이런 곳에는 정말 오랫만입니다. 나이들면서는 깔끔한 음식점이나 찻집에나 가게 되지 시끌벅적한 곳이 싫거니와 갈 기회도 없습니다. 예전에 아이가 좋아하는 고기집에 가자고 해서 함께 갔었는데 반찬은 셀프인데다가 .. ♥♥ 한걸음 ♥♥/맛집 2012.11.28
아이가 아파요// 기도 해 주세요.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신증후군출혈열로 인한 급성신부전증이랍니다. 어제(15일), 대전병원에서 분당병원으로 응급후송 되었습니다. 대전병원의료진에게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신부전증의 진행 될 상황을 설명듣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 한걸음 ♥♥/일상 2012.11.16
아름다운 가을길 깊어가는 가을... 바람 부는 날... 바람에 나뭇잎 떨어지는 길을 걸었습니다. 지난 주말 토요산책은 친구와 함께 했습니다. 빨간 단풍나무가 넘 아름답습니다. 그야말로 새빨갛습니다. 낙엽 밟는 소리도 아름답습니다. 바스락 바스락... 시몬을 부르던 싯귀에서는 이 소리를 여인 옷자락소.. ♥♥ 한걸음 ♥♥/산천초목 2012.11.14
[청국장]청국장 끓여 먹었어요. 제가 날사랑하시는 님들 덕분에 사시는 것은 아시죠? 날사랑하시는 님께서 맛있는 청국을 주셨습니다. 꾸~~~뻑~~~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드립니다. 저를 기억 해 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맛있는 청국장 먹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부글부글 .. ♥♥ 한걸음 ♥♥/음식솜씨 2012.11.14
마음까지 전해지는 택배//아이가 보낸 선물^^ 택배를 받았습니다. 우체국택배네요. "마음까지 전하는 우체국 택배"라고 써 있어요. 요 속에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 . 지난 주말 집에 온 아들녀석이 선물을 내어 놓았습니다. 아이구 신나라~~~^^ 엥??? 좋긴 한데,,,이건 제가 소화할 수 없는 디자인의 옷이예요. 충분히 입을 수 있다는 녀.. ♥♥ 한걸음 ♥♥/일상 2012.11.06
불놀이//낙엽 태우는 냄새 불놀이를 했습니다.ㅎㅎ 낮에 들른 지인의 집에는 마당가득 낙엽이 쌓여 있었습니다. 모았다가 나중에 낙엽타는 냄새 맡게 해 주세요,,, 했다가 싸리비를 들고 낙엽을 쓸어 모았습니다. 그리고 저녁,,, 불놀이를 했습니다. 낙엽태우는 연기냄새를 맡으며 준비 해간 김치 부침기랑 숯불에 .. ♥♥ 한걸음 ♥♥/일상 2012.11.05
[낙엽]시가 생각 나는 길//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을이 깊어가면 떨어진 낙엽 태우는 냄새가 그립습니다. 요즘엔 낙엽 불놓는 모습을 쉽게 볼 수가 없으니까요. 낙엽이 타며 내는 온기를 느끼고 매캐한 연기를 맡으며 좋은 사람과 함께 차 한잔 들고 구르몽의 낙엽이라는 시를 읊고 싶습니다. 할 수 없는 것들은 그리움으로 남기고 지금.. ♥♥ 한걸음 ♥♥/일상 2012.10.29
**섬// 나 그리고 나 며칠동안 섬에 갇혀 지냈습니다. 이곳은 아무도 살지 않고 아무 소리도 나지 않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곳입니다. 무인도인가 봅니다. 나 혼자 갇혀서 빠져 나오려 길을 찾아 헤매고 소리질러 보고 발버둥치며 지냈습니다. 여기는 나, 그리고 나 밖에 없습니다. 섬에 갇혔는 줄 알았습.. ♥♥ 한걸음 ♥♥/일상 2012.10.28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농촌테마파크 가는 길~~~ 단풍이 이쁜계절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있는데가 가을햇살까지 이쁘니 오늘따라 유난히 더 예쁜길입니다. 소풍나온 아이들의 떠드는 소란스러운 소리조차 아름답게 들리는 멋진 날입니다. 참으로 멋진 날입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2.10.26
노오란 은행나무잎 점심나절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나뭇잎이 노오랗고 예쁘게 물든 은행나무가 줄지어 선 곳으로요~~~ 따듯한 가을 햇살을 받아 노오란잎이 더 노오랗게 빛나고 있었어요. 은행나무 노란빛안으로 들어서니 제 마음도 노오랗게 물드는 것 같습니다. 지금쯤 용문사 은행나무도 이렇게 황금빛.. ♥♥ 한걸음 ♥♥/산천초목 2012.10.26
[찬양]세상을 사는 지혜(가사) 세상을 사는 지혜(가사) 하늘을 볼 겨를도 없이 정신없이 세상을 살다가 마음의 먹먹함이 내 삶을 짓누를 때 그제서야 주님을 찾습니다. 행복을 느낄 겨를도 없이 분주하게 세상을 살다가 인생의 허무함이 내 삶을 짓누를 때 그제서야 주님을 찾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주님은 그 자리에서.. ♥♥ 한걸음 ♥♥/일상 2012.10.24
[국화]국화옆에서 가을... 국화... 국화향... 국화옆에서... 모양이 달라도 국화향은 똑 같애요.^^ 많은 국화 중 이 꽃 이름 하나 외웠습니다. "목단"이라고 합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2.10.19
소풍 온 원숭이 아들 근처 용인농촌테마파크로 산책을 갔습니다. 소풍 나온 어린이들이 많았습니다. 짝꿍들과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귀여워요.^^ 감이 주렁주렁 열린 감나무 아래... 아이들이 그냥 지나가지를 못합니다. 아이들이 하는 말을 지켜보다가 헐!!! 깜짝 놀랐습니다. 소리지르는 아이들 중에 큰.. ♥♥ 한걸음 ♥♥/일상 2012.10.18
[청국장]시골할범님의 시골청국장만들기 블친 시골할범님 댁의 맛있는 청국장 만드는 모습입니다. 어릴적 내 어머님의 모습과 넘넘 흡사합니다. 요즘엔 구경하기 힘든 모습인지라 시골할님의 허락을 받고 사진 퍼왔습니다. ㅋㅋ,, 보고싶으면 가서 봐도 되는데 이렇게 퍼 오기까지 하는 것 보니 꽤 많이 그리운 모습인가봅니다. .. ♥♥ 한걸음 ♥♥/일상 201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