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산천초목

첫눈(?) & 산타할아버지

날 사랑하심 2012. 12. 4. 13:39

날이 추워진다는 뉴스와 함께 바람이 불며

첫눈이 내렸습니다.

바닥에 살포시 하얀눈이 쌓였는데...

잘 보이시나요?

 

 

나의 시끄러운 마음을 아는 분이 불렀습니다. 

실은 우리의 마음이 시끄러운지라 함께 했습니다.

 

나누고 섬기자는 모임이 있었는데

우리의 계획이나 의도와 상관없이 해체가 됩니다.

ㅠㅠ,,이런저런 일들과 어쨌든 해체 되는 모습에

 회원들이 상처받고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십년이 넘은 모임이네요.

 

하얀 눈도 내리는데 케익을 사 들고 가면 좋겠어요.

하얀크림 뿌려진 케익을 사들고 갔습니다.

 

 

와우~~ 입구에서 커다란 산타할아버지가 반겨주시네요.ㅎㅎ

갑자기 어린아이와 같이 기분 좋아집니다.

키가 엄청 크신 싼타할아버지세요.^^

 

 

 올해도 성탄절은 상가와 거리에서 먼저 시작됩니다.

여기도 성탄트리와 산타할아버지지 때문에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납니다.

 

 

 성탄절은 예수님 태어나신 날인데...

마치 선물을 주고 받는 날처럼 되었어요.

예수님 생신 축하드리며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께 드려요.^^

 

 

 

 친구가 찹스테이크를 해 주었어요.

맛있게 얌냠,, 다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나니

사진 찍을 걸~~ 생각이 났어요.

맛있게 먹었다는 증거로 깨끗한 접시!! 담았습니다.

쵸코렛케익은 분명 엄청 달아서 보통때라면 먹지 않았을텐데

많이 먹은 것 보니 아마 애정결핍(?)인가보다고 이야기하며 먹었습니다. 

 

좋은 친구가 있어서 더 좋은 밤입니다.

시끄러운 마음이 누군가의 말로 다스려질 수 있는 것이 아닌지라

기도하며 겸손히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는 것으로 다스려 볼까 합니다. 

저처럼 마음 시끄러운님들~~

주안에서 평안하시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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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