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메모 46

선물은 기분 좋아요 핸드폰케이스,조립선풍기, 과일, 예단

선물은 기분 좋아요 핸드폰케이스,조립선풍기, 과일, 예단 지난 8월 중순에 징검다리 연휴를 끼고 휴가를 내어서 엄마한테 간다고 했더니 동생이 같이 가겠다고 합니다. 휴가 기간에 휴대폰 케이스 사러 다니다가 못 샀는데 집에 가서 동생이 주문 배달 시켜 준 핸드폰 케이스.. 잘 쓸께용~^^ 고맙다고 문자 보냈더니 '내 삶의 8할은 언니 덕이야 '라고 말하는 동생.. 이건 무슨 인사 일까요?ㅋㅋㅋ 그렇게 말해줘서 또 고마워용~^^ 집에 온 아들이 고장 난 선풍기 보고 내가 사 줄께요~하더니 택배로 배달 온 선풍기 나 조립 못 하는데 했더니 분명 쉬워~했는데 에어컨 아래서 땀 뻘뻘 흘리며 30분 조립했어요. 이게 쉬운 건가요? ㅎㅎ 하여튼 잘 쓸께용~~^^ 선물받은 과일 바구니..에 남아공아프리카에서 온 자몽 ..

마음 전달하는 방법/ 계좌번호 주소 몰라도 가능한

사람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소통합니다. 다양하게 마음 전달하는 방법과 생각을 적어봅니다. 상부상조에 익숙한 어른들은 부조를 하듯이 봉투에 돈을 넣어 꼭 해야한다는 의무감에 찾아가서 얼굴을 보고 인사해야 마음 편해하십니다. 이번에 제 경우에는 병원에 있을때에 와 봐야한다고 하십니다. 전화인사때에 면회가 안된다고 극구 말리기를 해야했습니다. 그럼에도 발걸음 하시고..ㅎ 트렌드를 잘 아는 젊은이?들은 다릅니다. 꼭 인사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고 한참 못보고 소문으로 들었으니 그냥 넘어가도 되는 경우인데도 인사하고 싶으면 다양한 방법으로 인사를 합니다. 다양한 방법에 놀라기도 하지만 사실 이렇게까지 인사를 안해도 되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좌번호를 몰라도 돈 보내기..

복숭아뼈가 부러지고 3주

9.16 오른쪽 발 복숭아뼈가 부러졌습니다.ㅠ 9.18 수술을 하고 1주일 정도는 마취 후유증과 무통주사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리며 정형외과, 내과약 병행 치료 받았습니다. 정신 좀 차리고 나니 기력이 없어서 일어 나고 눕는 것도 힘들더니 왼쪽 날개뼈가 두둑.. 허리가 뻐근.. 물리치료 받으며 2주일 만에 기브스했습니다. 보통은 기브스하고 퇴원하는데 물리치료하며 기운 좀 차리고 3주만에 퇴원했습니다.ㅠ ㅠ는 요즘가장 많이 쓰는 아이콘..ㅋ . . 수술하고 컨디션 좋은때는 교회에서 나누어 쓰고 있는 성경필사했어요. 창밖 풍경.. 면회도 안되는데 여러분들이 찾아와서 격려 해 주시고 금일봉도 주시고... 고맙습니다. 하나님께서 갚아주시길 기도합니다. 큰언니가 택배로 보낸 뉴케어액티브... 어르신들이 많이 드시는..

일상생활불가능 2023.9.16~

'잔혹한 인턴'이라는 드라마에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여주인공에게 의사가 일상생활은 가능합니다,,,라고 말하는데 문득 저의 상황이 떠올랐습니다. 순간의 삐끗이 데려다 준 또 다른 세상... 안녕하지 못한 요즘.. 연신 포탄 맞는 것 같은 기분 8.2부터 병원출입에 8월이 언제 갔는지도 모르겠더니 이제 9월이, 10월이, 11월이~~ 내 것이 아닐것 같습니다. 2023.8. 30 원발성담즙성담관염 확진 그래도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2023. 9.15 연이어 맞는 포탄중에도 주님이 주시는 말씀과 사랑 출근길 극동방송에서 설교말씀중에 하나님께 받은 은혜만큼 헌신하고 있는가? 2023. 9. 16 다리 다치고 부러진 복숭아뼈 수술하고 병원생활 일주일째입니다.ㅠㅠ 9.16부터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기도로 ..

원발성담즙성담관염 확진

2023.8. 30 원발성담즙성담관염 확진 2021.7월 여름 간수치가 높아서 추적관리 해 오다가 결국지난 8월 16일 간조직 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가면역 희귀질환이라는 "원발성담즙성담관염"이라는 확진을 받았습니다.ㅠ 그래서 ㅡ평생 우루사 먹기로(조금 더 세게) ㅡ간섬유화 진행이 4기까지 있는데 현재2기 ㅡ아주 간혹 간경화 진행될 수 있음 . . 희귀질환이라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례산정 적용을 받아 본인부담율 10% 혜택을 받게 되었답니다. 좋다고 할 수도 없는 좋은 것이라 그냥 우리나라 의료혜택이 좋다고 해야겠습니다. 일단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 . 2021년 겨울에 자려고 하면 몸이 가려운데 근질거리고 마치 벌레가 스물스물 지나가는 증상이 있었는데 이게 간이 안 좋다는 증상이랍니다. 하긴 느..

공감 되는 말,말,말

TV드라마에서 들은 말인데 공감되어 적어봅니다. 각자 자기하고 싶은거 하는게 존중이다. ㅡ드라마: 서른, 아홉ㅡ 가까운 사람에게 이런 말 저런 말을 해 주지만 결국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사는 모습을 지켜 봐주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스무리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이렇게 딱 간단명료하고 이해되게 정리한 말 들으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나 시인들은 참 훌륭합니다.ㅎㅎ 이건 어디서 들은 말인지 생각이 나지 않은데 공감하며 적어 놓은 글입니다. 큰 사명만 보지 말고 작은 볼트하나를 조이는 일꾼이 되라. 큰배가 건조 되리라. 때로 스스로가 작고 보잘 것 없이 생각되어 속상하더라도 열심히 사노라면 세상의 한귀퉁이에서 자신의 몫을 감당하는 것이려니 하고 생각하며 살려합니다,ㅎ 엄마랑 통화하다가..

[성경]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믿고 교회다녔습니다. 지금까지 만나는 사람들 중에 연배가 어느 정도 되는 분들은 교회를 통해서 새로운 문화를 접했거나 새로운 것들을 배운 분들이 많습니다. 조금 젊은 분들은 최소한 친구따라 교회를 가 봤거나 교회에서 간식을 먹거나 무엇인가를 받은 기억 하나,둘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직장에서 만난 20대 두분은 한번도 교회에 가 본적이 없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으로 교회 가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회속에서 교회의 역할이 그만큼 줄었다는 얘기인지라 씁쓸하고 마음 아픕니다. 한달여 같이 일하던 어린 친구가 그만 두던 날~ 평소 말하던 대로 살다가 살다가 정말 힘들때 하나님을 부르며 기도하라고 말했습니다. 마침 필사하던 성경구절이 그..

오징어게임 깐부 할아버지의 말에서 생각 난 산책길 산마늘 꽃

인터넷 뉴스에서 오징어게임 깐부 할아버지로 출연한 오영수배우님의 말을 읽다가 지난 번 산책길에 보았던 산마늘 꽃이 생각났습니다. "예를 들어 산속에 가다가 꽃이 있으면 젊을 땐 꺾어 갔지만, 내 나이쯤 되면 그냥 놓고 오죠. 그리고 다시 가서 봐요. 그게 인생이랑 마찬가지죠. 있는 그대로 놔두는 것, 그게 쉽지 않아요." 지난번 뒷산 산책길에 흔하지 않게 핀 산마늘 꽃을 보았습니다. 사진 찍을까 하다가 그만 두었는데 지금은 아쉽네요. 길가 풀숲에 꽤 크고 예쁘게 핀 두송이의 산마늘 꽃이 피었습니다. 꽃대가 구불구불하게 누워있어서 한번 펴 주고 들여다보다가 왔습니다. 이틀뒤 같이 산책간 분에서 산 마늘꽃이 꽤 크게 피었더라고 보여주려고 했더니 산마늘꽃이 핀 자리에 포기채 퍼간 흔적만 남았더라구요.ㅠㅠ 오영..

[성구]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언16:32) . . . 십대 후반부터 20대 분노하고 화가 날때 자신을 다스리며 마음을 다스리느라 붙들고 살던 말씀입니다. 이른봄부터 사무실 앞마당에 모종을 옮겨심고 물주어서 키운 가일라디아(천인국)가 꽃이 피었어요.ㅎㅎ 갤럭시노트 빅스비 비전으로 오리기 해서 말씀적어 봤습니다.^^

[성구]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니라. (마태복음 4 : 4) . . . 직접그린 그림을 갤럭시노트로 오려서 말씀적어봤습니다. 무한대기 해야 하는 시간이 있어 무료함을 달래기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가끔 보내주는데 위에 그림을 보내주니 잘 그렸다고 칭찬하면서 꽃이름이 뭐냐? 앵초 꽃말이 뭐냐? 검색해 보고 어린시절의 추억 이라는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며칠지나서 갤럭시 노트로 사진찍고 그림을 오려서 성구를 적어 보냈더니 아멘~ 답이 왔어요. 내가 그린 그림 오려서 만들었다고하니 전혀 처음 보았다는 투로 엉? 엄청 잘 그렸다며 어디서 퍼 온 것인 줄 알았대요~ 말씀카드 만들어서 팔자~~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문자를..

[붓글씨] 주기도문

20여년도 더 된 작품...ㅎㅎㅎ 결혼을 하고 다시 일하게 되기전에 취미로 붓글씨를 썼습니다. 옛날옛날 초등학교 4학년때..ㅎㅎ 특별활동 반을 정하는데 담임선생님께서 부반장인 제게 '내가 붓글씨반을 하게 되었으니 너도 붓글씨반 해라'로 시작했던 붓글씨...ㅋㅋ 그 추억이 향수가 되어 취미로 붓글씨를 쓰게 되었습니다.ㅎ 경험이란 참 중요합니다. 작은 경험이 추억이 되고 DNA를 남겨 이렇게 이어지게 되니까요. 배우기를 멈추고도 한참동안 붓을 못 놓고 한참동안 주기도문을 열심히 써서 교회에 꽂아 두었습니다. 식탁유리 밑에 끼워 놓으실 분 가져가시라구요. 어느 권사님댁에 가니 식탁 유리밑에 아직도 저의 주기도문 붓글씨가 있더라구요.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다음에 사진에 담아와야겠어요.ㅎㅎ . . . 같은 사람이..

18k 예쁜 팔찌 샀어요.

몇년전부터 뱅글팔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충동구매 하지 않는 편이라 늘 검색만 해보고 있었는데 친구가 팔찌하고 싶다고 하나씩 하자고 하네요.ㅎㅎ 사실 나도 하나 장만하고 싶었는데 벼르는 중이라고 하면서 이야기 하다가 맘 먹으면 바로 해야 하는 친구와 함께 하나씩 장만 했습니다.ㅋㅋ 그러면서 깨달았어요. 하고 싶은 것과 마음에 드는 것과 할 수 있는 것과 하게 되는것은 다르다는 것... 하고 싶고 마음에 드는 것일지라도 가격이 나의 소비성향과 맞지 않고 나와 어울리지 않으면 결국 안 하게 되더라구요.ㅎㅎㅎ 생각은 뱅글팔찌 하고 싶었는데 물론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도 않고 이것저것 껴보지 않기도 했지만 적절한 가격과 저와 어울리는 팔찌 찾노라니 막상 생각했던것과는 다르지만 마음에 드는 팔찌를 골랐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