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더운 여름이 가고 처서... 뒷산 산책하고도 잔디밭에서 오랫동안 머물러도 이젠 덥지 않아요~~ㅎㅎ 지난 여름은 정말 많이 많이 더웠습니다. 매미허물(껍질,선퇴) 올해는 사무실 앞 작은 숲에 매미허물이 엄청 많았습니다.^^ 오늘이 모기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라네요. 가을장마비가 예쁘게 내리고 있습니다. 날이 선선해지니 몸이 가볍고 컨디션이 좋아요!! ♥♥ 한걸음 ♥♥/일상 2021.08.23
2020년 늦가을 2020년 가을 가끔 돌아 봤던 절인데 평소와는 다른 각도에서 담아봤더니 새삼 다른 산사 같이 느껴집니다. 가을입니다. 지난해까지는 떨어지는 낙엽을 사진찍고 즐기기만 해도 되었는데... 올해는 이녀석들이 사무실 앞마당을 어지르는 존재로 다가왔습니다. 대나무로 만든비로 마당을 쓸었습니다. 성가신 존재지만 싸리비로 학교마당 집마당 쓸던 생각을 하며 빗자루소리 음악삼아 추억나들이 다녀왔습니다.^^ ♥♥ 한걸음 ♥♥/일상 2020.11.26
[도서]평소의발견 / 유병욱지음 꽤 오래 책 한권을 들고 있습니다. 바로 평소의 발견(유병욱지음)입니다.ㅎ 워낙에 책을 머리맡에 두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건 책을 읽어서라기보다 책이 언제든 손에 잡히는 곳에 있어서 입니다. 소설은 스토리를 따라 휙~ 읽게 되는 흥미진진함이 있다면 에세이는 짧은 글을 읽거나 한 문장을 읽고도 곱씹어 음미할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마음에 울림이 많을수록 읽을 생각을 하지 않고 곁에 두는 편입니다. 언제든 맛있는 밥을 먹겠다는 다짐과 같이 언제든 한 줄을 한페이지를 기분좋게 읽고 싶다는 마음에서요~~ 요즘 연필로 그림그리기를 하고 책을 읽었더니 시력이 나오지를 않기도 하거니와 처음엔 가볍게 읽으려고 했는데 볼수록 매력있는 책이어서 읽지 않게 됩니다. 평소의 발견 유병욱지음 카피라이터 유병욱이 말하는 평소의 관.. ♥♥ 한걸음 ♥♥/도서 2020.10.28
2020년 가을, 운동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 2020년 가을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들지만 하늘이 맑고 아주 많이 예쁩니다. 멋지고 좋은 날씨에 걷기가 정말 좋은 계절... 가을놀이와 가을분위기에 흠뻑 취해봅니다. ^^ 조금 멀리 가는 앞동네로의 산책 코스 분명 운동간다고 시작했는데 밤줍기가 되어버렸어요.ㅎㅎ 밤이 작아서 큰밤 몇개만 챙기고 다 한집에 몰아주었답니다. 말려서 밤쌀 만드시겠다고... 맛있는 군밤 만들어 먹었어요. 요즘 즐겨 걷는 코스~~ ♥♥ 한걸음 ♥♥/일상 2020.10.15
2018년 10월 27일 동네뒷산의 가을~ 동네뒷산을 산책을 한다해도 아름다운 모습을 놓치기가 쉽습니다. 오랫동안 다니던 산책길인데 이번 산책을 그 어느 날보다 아름다운 가을모습을 볼 수 있어서 산책이 아니라 사진찍으로 간 것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발걸음 딛는 곳마다 다 멋져서 자꾸 멈추게 되고 걸어지지가 않고 마.. ♥♥ 한걸음 ♥♥/산천초목 2018.10.29
가을 밤줍기와 군밤만들어 먹기 ㅎㅎ,, 멋진 가을입니다. 예전에는 센치해지는 기분이 좋아서 점점 추워지는 것이 좋아서 가을을 좋아했어요. 올해는 워낙 무더운 여름을 살아내고(정말 버겁게 살았습니다.^^) 맞이하는 가을이라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멋집니다. 이 가을날에 처음으로 엄청 많은 밤을 주웠습니다. 군밤 .. ♥♥ 한걸음 ♥♥/일상 2018.10.04
아름다운 가을날~ 낙엽길 & 에스프레소 비가 내린다고 했나요? 하늘이 무겁게 내려 앉았습니다. 유난히 가을빛이 예쁜 이번 가을... 한동안 멀리하고 지내던 센치멘탈이 저절로 가능한 날씨입니다.^^ 좋은 위치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덕분에?? 점심시간에 호사하며 지내봅니다. 가을빛 알록달록 물든 공원을 지나 바스락거리는 .. ♥♥ 한걸음 ♥♥/일상 2017.11.10
단풍나무잎이 떨어진 풍경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잎 떨어지는 11월 어느날... 단풍나무잎이 떨어진 풍경... ㅎㅎ,, 사진 아주 멋지죠? 지금 제 컴퓨터에 배경화면이 되어 있는 사진입니다. . . . . . . 어제 점심시간에 산책을 나갔다가 여러장의 사진을 찍으며 한참을 이곳에서 머물렀습니다. 친구에게 사진 보내며 한참.. ♥♥ 한걸음 ♥♥/산천초목 2015.11.10
가을에 핀 담배꽃 가을.. 낙엽.. 이런 단어들이 떠 오르는 계절에 외로이 피어 난 꽃... 꽃이 귀한 봄의 꽃이었더라면 찾아 다니기까지 했을텐데.... 눈에 띄이지 않지만 눈에 띄어 담아 본 담배꽃... 문득 이꽃을 옮기다가 혹시, 내가 이 꽃처럼 살고 있지는 않나... 생각 해 봅니다. 귀함 받을 수도 있는데 그.. ♥♥ 한걸음 ♥♥/일상 2015.10.30
툭!! 감이 떨어졌어요. 툭!! 감이 떨어졌어요. 감나무 아래 잠시 서 있자니 툭!! 하고 떨어지는 감 하나... 얼른 주워 먹고 싶었는데 떫은감이라 하니 먹지 못하고 쳐다만봅니다 ...... 툭!! 감 떨어지는 소리에 괜스레 마음에 잡고 있었던 무엇인가도 떨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아마도 가을탓인가봅니다. 가을 겨울 .. ♥♥ 한걸음 ♥♥/산천초목 2013.10.02
[찬양]세상을 사는 지혜(가사) 세상을 사는 지혜(가사) 하늘을 볼 겨를도 없이 정신없이 세상을 살다가 마음의 먹먹함이 내 삶을 짓누를 때 그제서야 주님을 찾습니다. 행복을 느낄 겨를도 없이 분주하게 세상을 살다가 인생의 허무함이 내 삶을 짓누를 때 그제서야 주님을 찾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주님은 그 자리에서.. ♥♥ 한걸음 ♥♥/일상 2012.10.24
가을길...//운동삼아 걸어요. 가을길...// 운동삼아 걸어요. 낙엽지는 가을길을 걸어요. 스산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게 기분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계절.... 곱게 물든 나뭇잎이 아름답습니다. 사진보다 더~~~~많이 억새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올 가을엔 멋진 .. ♥♥ 한걸음 ♥♥/산천초목 2012.10.16
[구절초]가을꽃 구절초가 이쁘게 피었어요. 가을이 깊어갑니다. 사무실앞 잔디밭에도 가을꽃 구절초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예쁘지요? 폰카를 들고 다니다가 오랫만에 들은 디카 사용이 어설픕니다. 요즘 디카속 사진이 출력이 안 되는 바람에 디카 처음 나올때 구입한 캐논카메라를 들고 다닙니다. ㅋㅋ,, 제가 들고 다니는 카메라.. ♥♥ 한걸음 ♥♥/산천초목 2012.10.15
2012 군밤과 가을 ㅋㅋ,,, 제가 좋아하는 군밤 만들어 먹었습니다. 밤이 굵직 굵직해서 까기도 쉽고 정말 맛있어요.^^ 며칠전 출근하려는데 제 차를 막아서는 하얀차가 있어요. 뭐야~~?? 하는데,,, 날사랑하시는 님이 밤을 한아름 주시네요. 그러고보니 몇년전에도 주셔서 잘 먹었었는데.... 감사합니다. 사진.. ♥♥ 한걸음 ♥♥/산천초목 2012.10.02
2012년 가을 어제 퇴근길,, 하늘이 깊은 바다처럼 파랗습니다. 머리위에 파란바다를 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다구경한지 오랜데,, 머리위에서 바다를 봅니다. 사무실 건물과 하늘바다 바닥에 뒹구는 가을.... 젊은 시절에는, 어린시절에는, 가을을 정말 많이 좋아했습니다. 가을이 주는 쓸쓸한 기운.. ♥♥ 한걸음 ♥♥/일상 2012.09.27
** 9월을 맞으며...//유착성피막염(오십견) 거의 다 나았어요.** 지난 여름은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ㅋㅋ 지난해 10월부터 많이 아프기 시작한 어깨가 먼저 병원에서 진단받은 염증이 아니고, 유착성피막염(오십견)이라는 것을 진단을 받고 그동안 해 왔던 치료방법과 다르게 운동을 열심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도수 치료를 받았지요. 도수 치.. ♥♥ 한걸음 ♥♥/일상 2012.09.03
가을<배추국> 가을엔 배추국이 최고지요. 배추밭 옆을 지날때마다 맛있다 못해 달착지근한 배추국을 생각하면서 배추 한포기를 탐내었습니다. 마트에서 사는 것과는 기분이 다르니까요. 지난번 날 사랑하시는 님께서 직접 농사지으신 배추를 주셨습니다. ㅋㅋ,, 실은 주위에 날 사항하시는 님들이 많.. ♥♥ 한걸음 ♥♥/음식솜씨 2011.11.14
2011년 <가을>이 길어서 참 좋다. 나무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 살기 위해 죽는 나무 나무는 겨울을 나기 위해 잎을 버렸습니다. 나무는 겨울을 나기 위해 자신을 감싸고 있던 전부를 떨어트렸습니다. 앙상한 몸이 드러나고 부끄러운 자신이 보여지고 때로 무생물처럼 때로 주검처럼 한 계절을 숨도 쉬지 않고 지낼.. ♥♥ 한걸음 ♥♥/일상 2011.11.04
** 노오란 은행잎 가을이,,, 노오란 은행잎을 뿌렸습니다. 노오란 융단삼아 살포시 즈려 밟고 걸어 보세요. 마음이 따듯해 집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1.01
가을날,,,국화 향기에 빠지다. 살랑이는 가을 바람 맞으며 서정주님의 '국화옆에서'를 생각하며 국화전시회 다녀왔습니다. 국화전시회를 둘러보고 감국이 만개한 꽃동산을 둘러 보았더니 하루종일 국화향기가 코 끝에 머물러 주네요.^^ 같은 듯,, 또 다른 듯,, 한 작품들... 향기는 같애요.^^ 감국의 향기가 가득한..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