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리고 나

용인농촌테마파크를 한바퀴 돌아보면 이쁜 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부작 사부작 산책 다녀 온 길입니다. 저는 이쁜 길을 좋아해요~~~ 조팝나무 길 참 이쁘죠? 황금을 뿌려 놓은 듯 하지요? 나무 이름이 황금측백(?)나무였던 것 같애요.....ㅋㅋ 사철나무로 된 길입니다. 여기도 이쁘죵~~~..

[벚꽃]우리동네도 벚꽃이 피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가까운 곳에 헬스장, 실내수영장이 있는 리조트가 있습니다. 가끔 수영도 하고 일주일에 서너번은 런닝머신위를 사부작사부작 걷습니다.ㅋㅋ 늘 지나 가는 길이지만 어젠 활짝 핀 벚꽃이 바람에 흔날리니 아주 멋있었습니다. 그..

[손칼국수]진짜 손 칼국수 먹었어요. 클클클,, 진짜 손 칼국수 먹었습니다. 몇십년만에 칼국수 밀어 놓은 것 보며 사진 찍으니 요즘 젊은이들은 별걸 다 찍어 하십니다. ㅋㅋㅋ,, 저도 젊으니??(속으로만) 하긴 칼국수 미시는 권사님에게는 제가 젊은이입니다. 흠~~ 냄새를 맡고 싶어질 정도..

[파전]파전엔 파가 주인공~~~^^ 클클클,,, 제 말이 맞죠?? 비 내리는 날 파전 먹으러 갔는데 파전에 파는 없고 밀가루만 가득~~~ 요즘 파 값이 피싼가보다 했더나 정말 비싸다고 하네요.ㅎㅎ... 그래서 다시 사 먹어도 똑 같은 파전 일 것 같아서 직접 해 먹기로 했습니다. ㅋ~~ 사실 하얀접시에..

이 아이 참 이쁘죠? ^^ 꽃시절이 되어 여기저기 아름다운꽃들이 피어나고 향기를 뿜어댑니다. 귀한 열매를 맺어서 기억되거나 대접을 받는 것도 아니고 꽃이 화려하거나 커서 인사를 받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무리지어 활짝 피었을때나 눈에 띄이는 조팝나무꽃... 꽃잔치 열리는 한귀퉁이..

혹시 1능2표3송 혹은 1표2능3송,,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주장하는 사람에 따라 조금 다르다하니 야생표고를 처음으로 먹어보는 오늘은 1표2능3송으로 하겠습니다.ㅎㅎ 버섯중에 최고를 순위별로 적은 것입니다. 처음 이말을 듣고 흔한 표고버섯이 무슨?? 하면서 바로 자연산 표고라는 ..

ㅋㅋ,,엊그제 할미꽃 한포기를 발견하고는 참으로 반가왔습니다. 두 무릎을 공손히 꿇고 얼굴을 대면하고 사진을 찍어 드렸지요. 와~~~~~ 그런데 오늘 할미꽃 밭을 발견했습니다. 한포기를 발견하고 기뻤던 마음은 이제 놀람이 되었습니다. 여기 엄청 나지요? 이쪽도,,, 엄청나지요? 오늘도..

옆에서 진행되는 화훼기능사교육반을 기웃거리다 보니 꽃향기를 많이 맡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우와~~ 역시 꽃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합니다. 전 아주 예쁜 꿈이 있었답니다.^^ 예쁜 드레스 입고 향기나는 작은 꽃다발 들고 다니는 거예요. 이렇게... ㅋㅋ,, 젊은이들이 그러고 다니면 참 이..

[꽃이름] 라넌쿨러스// 라넌쿨러스 한잔~~ 색색의 라넌쿨러스가 심겨져 있습니다. 에~~궁~~ 예뻐라~~~ 커피잔에 라넌쿨러스가 심어진 것 같아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진에 담아봅니다. 라넌쿨러스 한잔 하실래요~~~~ 컵받침이 있으면 완성도가 더 높을텐데 조금 아쉽죠??^^

[용인농촌테마파크]용인농촌테마파크에 핀 꽃 용인농촌테마파크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일하는 곳과 가까워서 자주 들립니다. 우리동네는 언제 꽃피나 생각했었는데 오늘보니 꽃들이 만개 했습니다.^^ 올해는 용인봄꽃축제가 5월3일~7일까지 개최된다고 합니다. ㅎㅎ,, 저는 사람들(?)을 싫..

꽃들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이 tv에 연일나오고 상춘객들의 이동이 많다하는 봄날~~~ 저는 여전히 뒷산을 향하는 길을 걷습니다. 마치 내 동네는 전혀 다른 나라인듯 꽃봉오리들이 천천히 입을 벌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도 지난주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목련이 퐁!! 터지는 소리..

영춘화가 피었습니다. 남쪽엔 벚꽃이 피고 지는데 우리동네에는 봄마중을 한다는 영춘화가 이제 피었습니다.^^ 영춘화가 피기 시작했으니 다른 꽃들도 앞 다투어 꽃잎을 열겠지요? 개나리와 흡사해서 처음 보거나 무심히 보면 개나리인줄 알겠지만 개나리와는 많이 다른 꽃이랍니다.^^ ..

비 내리는 토요일, 여느때처럼 길을 나섰습니다. 장마때나 신는 장화를 신고 우산을 받혀 들고 이어폰을 끼고 좋아하는 라디오방송을 들으며 두시간의 산책을 합니다. 비 내리는 것 좋아하는지라 아주 많이 매우 좋습니다.^^ 운동이어야 하는데 사부작 사부작 걷는 것이 산책과 같습니다.^..

강원도가 고향인 저는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김치만두를 좋아합니다. 김치와 숙주, 두부를 다져서 만든 만두속에는 기본양념에 고추가루를 넣어 빨갛고 얼큰하게 만들어 먹지요. 교회 권사님의 만두맛이 엄마만두랑 맛이 똑같애요. 남편분이 강원도 분이시라네요.ㅎㅎ 만두 빚을때 뵈었..

햇살 따듯한 3월 마지막 금요일~~ 점심식사를 하고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유치원 아기들이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봄나들이 왔습니다. 오늘은 아기들이 용인농촌테마파크에 꽃입니다.^^ 엄마가 정성껏 싸 주신 도시락 먹고 있네요. 도시락엔 하트가 들어 있고, 별이 들어 있고, 엄마의 사랑..

봄나물 냉이 캤어요.^^ 클클클,, 오랫만에 냉이 캐 보려고 벼르고 있다가 어제 냉이 캤습니다. 운동가려고 했던 마음을 바꾸어 아는 분께 전화해서 밭에 냉이 있냐고 물으니 없는데 누구네 밭에 자잘한 것들은 있다고 하네요.ㅎㅎ 냉이 캐러 가겠다고 하니 오라고 하십니다. 호미들고 나가 ..

오늘 점심엔 봄국을 먹었습니다. ㅎㅎ,, 봄국이 무엇일지 궁금하시죠? 쑥국입니다.^^ 어릴적엔 몰랐었는데 커서보니 쑥국을 먹는다고 하더이다. 예전에 쑥을 뜯어서 직접 끓여 먹어 보고 오늘 두번째로 먹습니다. 구내 식당에서 나 온 쑥국은 향이 아주 많이 좋았습니다. 향긋한 봄쑥 냄새..

주위에 꽃들이 하나 둘 피기시작합니다. 잠간만 움직이면 꽃사진을 찍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봄 마중 나가는 마음으로 꽃사진을 찍으러 나갑니다. 용인농촌테마파크 들꽃광장에 키 작은 크로커스가 피었습니다. 난장이처럼 낮게 피어난 앙증맞고 귀여운 크로커스~~~ 크로커스 사진을 찍..

ㅋㅋㅋ,, 저만 숨겨 놓고 보는 복수초 꽃밭에 노오란 복수초가 피었습니다. 이제 복수초 꽃을 보았으니 확실히 봄입니다.^^ 지난해보다 한달하고도 20여일이나 늦게 핀 복수초... 이 꽃사진을 찍으려도 무수히 복수초 꽃밭을 쫓아다녔습니다. 그리고 드뎌~~~찰칵....^^ 제 마음에도 봄이 왔습..

화이트데이// 나이 들어 직장생활하는 맛!! 나이 들어 직장생활하는 것은 때로 재밌고 때로 미안하기도 합니다. 젊은 동료(?)들에게는 미안합니다. 바로 뒷자리에 앉은 머스마 직원은 내 성격이 딱 자신의 엄마스타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럴때는 동료가 엄마스타일이라서 미안하다고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