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엔 봄국을 먹었습니다.
ㅎㅎ,, 봄국이 무엇일지 궁금하시죠?
쑥국입니다.^^
어릴적엔 몰랐었는데
커서보니 쑥국을 먹는다고 하더이다.
예전에 쑥을 뜯어서 직접 끓여 먹어 보고
오늘 두번째로 먹습니다.
구내 식당에서 나 온 쑥국은 향이 아주 많이 좋았습니다.
향긋한 봄쑥 냄새와 부드러운 쑥의 느낌이
봄이라고 말해 줍니다.
쑥국은 향이 너무 짙을까봐 으깨듯 이기면서 씻어서
쑥물을 조금 빼고 끓인다고 합니다.
예전에 그렇게 끓인 생각이 나서 이야기를 하니
한번 데쳐서 끓이면 그것도 좋다고 하네요.
쑥국 먹으며 봄을 먹은 듯...
그래서 행복^^
쑥국
1식 3찬의 점심밥을 원칙으로 하는데
오늘은 4찬이다 보니 엄청 부자 된 기분입니다.ㅋㅋ...
그래서 또 행복~~^^
요즘엔 들에 나갈 기회가 없으니
이 다음에 은퇴하면 쑥을 뜯어다 직접 끓여 먹을까 합니다.ㅋㅋ..
이렇게 꿈을 꾸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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