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 1276

[도서]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어쩌다보니 매일 도서관에 갑니다. 하나님을 믿는 저는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며 지냅니다. 덕분에 도서관에서의 좋은 기억이 생겼습니다. 늘 인기 있어 자리에 없던 도서 "불편한 편의점"이 세권이나 나란히 꽂혀 있으니 이제 읽을 사람들은 다 읽고 인기가 어느 정도 가라 앉았나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과 함께 들고 온 책. 쉬는 토요일 아침. 침대에 누워, 앉아.. 참새소리를 배경음악으로 들으며 책 한권을 읽었습니다. 불편한 편의점 작가 김호연 공감 문구 1 밥 딜런의 외할머니가 어린 밥 딜런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행복은 뭔가 얻으려고 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길 자체가 행복이라고. 그리고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한다고 공감 문구2 다들 ..

6월 양고기도먹고...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지 않아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소원하게 지낼 뿐...ㅎ . . . 성경필사는 구약성경 말라기를 쓰는 중입니다.^^ . . . 요즘 애플tv에서 뜨고 있다는 드라마 파친코를 책으로 읽고 있습니다. 파친코 저자 : 이민정 역자 : 이미정 . . . 무화과빵이 맛있는 카페 H . . . 옆동네 맛집 영양칼국수 먹으러 가기도 했습니다. . . . 날이 더워 아침산책을 했습니다. 뒷산 산책 중 산딸기 딱 한개를 따 먹었습니다. 뒷산 산책길에 산수국을 심었는데 가뭄에 다 죽어가고 있는 와중에 딱 한송이 산수국꽃이 피었습니다. 싸리나무꽃이 피었습니다. 싸리나무를 보면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싸리나무 베어다가 말려서 싸리나무 빗자루를 만드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산책길 만난 꽃 이름이..

6월 초여름 동네 한바퀴

6월 초여름 동네 한바퀴 산책... 1. 아랫마을 자전거길 아카시아꽃이려니 하고 봤는데 아카시아꽃과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회화나무꽃이라네요. 오~~ 네가 회와나무였구나~~^^ 회화나무꽃 2. 뒷산 산책길 마을 뒷산 산책길을 걸었습니다. 초여름꽃들이 눈에 띄이네요. 팔각정에 앉아 음악들으며 차 한잔 마시며 한가하고, 여유로움을 즐겨봅니다.^^ 그리고 상추로 만든 샌드위치 & 커피

[도서] 40세에 은퇴하다

도서관에 매일옵니다. 책은 제목을 보다가 고릅니다. 포스팅은 하고 싶을때만 합니다.^^ 40세에 은퇴를 했다니 어떤 사람이 어떻게 산다는 얘길까~~~하며 손에 잡았습니다. ㆍ ㆍ ㆍ 40세에 은퇴하다 김선우 지음 신문사에서 기자로 근무하던 작가는 첫째아이는 공부하는 엄마와 미국에서 지내고 둘째아이는 아빠가 있는 우리나라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기르는 기러기 아빠였는데 가족과 함께 지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표를 내고 미국으로 갑니다. 육아를 같이하며 농사를 지으며, 글도 쓰고 시간제 수상안전요원을 하기도 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글 읽는 내내 아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자보냈습니다~~^^

5월 어느날~~

블로그는 한가하지만 나름 바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5월 어느날... 하면 생각나는 김영랑시인의 나는 모란이 피기까지 시... 그리고 모란꽃... 출근길에 찍은 5월의 목단꽃 어버이날 전에 엄마한테 다녀오고 문경에 사는 친구가 큰 수술을 마치고 요양중이라 얼굴보고 왔습니다. 힘든시간 지내고 있어 사진 찍기 망설여졌는데 여러분께 모습 모여주느라 한 컷찍었어요. 밝게 웃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더 강건해지지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아카시아꽃이 마발한 동네한바퀴 ~ 다음날 동네한바퀴~~ 네이버 검색렌즈로 이름을 배운 국수나무 : 줄기가 국수같아서 국수나무라네요. 찔레꽃 산책중이라고 단체톡에 올렸더니 상추쌈에 점심 먹으러 오라고 부르는 님이 계셔서 상추쌈에 점심먹었습니다. 부추김치, 총각김치, 묵은지 무친 김치가..

4월 용인농촌테마파크

지난 4월23일 월례행사로 새치염색하고 친구와 삼미당 막국수 먹고 용인농촌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여유부리며 한가한 마음으로 다녀왔는데... 포스팅이 늦었어요. 1. 용인 삼미당 막국수, 감자전 맛있어요~^^ 2. 4월 용인농촌테마파크 한가한 마음으로 여유부리며 산책했습니다. 여기 좋아요~^^ 용인시민 신분증있으면 무료...

해담음 오징어 순대

요즘 인터넷 장보기를 열심히 하고 있는 중...ㅎㅎ 속초 해담음에서 명태회무침 사보고 백명란, 낙지젓갈에 이어 오징어 순대를 구입했습니다 . 처음 구입이라 어떤 모양으로 올지 궁금+기대하고 있는데... 사 먹은 오징어 순대맛이랑 똑 같애요. 아무래도 대량생산품들이 유통되고 있는 듯... 제가 사 먹는 조리식품을 깨끗하게 관리되고 몸에 좋은 것만 넣었다고 생각하고 먹어야겠지요? 하 여 튼 대자로 구입했더니 맘에 드는 사이즈가 왔어요. 오징어순대를 익힌후 냉동 상태로 배달되므로 적당히 녹았을때 잘라서 계란옷 입혀서 구워주면 됩니다. 한꺼번에 전으로 만들어 놓고 먹을때 조금씩 데워 먹으니 사 먹는 맛 그대로입니다.ㅎ 하나는 냉장실에 놓고 먹고 하나는 식혀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해동해서 먹었습니다. 아이도 먹어보..

두번째 헌혈은 지정헌혈

지인의 엄마가 수술 받으시며 수혈을 받으셨는데 회복중에 지정헌혈이 필요하다고 단체톡에 올라왔어요. 수술하는 손길에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회복 빠른게 되기를 기도하는 중인데 새로운 도움이 필요하다니 힘이 될 수 있을까 싶어서 헌혈 관련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서 일요일에도 헌혈이 가능해서 4월 3일 주일예배드리고 헌혈했습니다. 코로나19로 헌혈자가 없다고 들었는데도 헌혈하는 훌륭한 분들이 여러분 계시네요. ㅋㅋ 제가 훌륭하다는 것은 아니고...ㅎ 저는 가까운 분이 필요하시다기에 동기부여가 된거니까 필요에 의해 하는 셈이구요. 하여튼.. 전자 문진을 하고 대면 문진을 합니다. 두번째 헌혈이지만 오래전이라 처음 헌혈과 같으시네요...라고 하십니다.ㅎ 지정수혈자 번호와 병원, 성명을 적어내고 손..

명태회무침(해담음)

막국수에 올려 나오는 명태회무침을 사서 비빔국수에 올려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 구입 해 봤습니다. 아직 비빔 국수는 못 해 먹었고 생김에 싸서 먹어 보니 충무김밥 맛이 떠 오릅니다. 충무김밥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ㅎㅎ 400g한통 다 먹고 800g짜리 하나 더 구입 해 놓았습니다. ㅋㅋㅋ...괜히 마음이 든든해요~~^^ 비빔국수에 명태회무침 넣어 봅니다.

냉동 아보카도 하프컷/아보카도 비빔밥

냉동 아보카도 하프컷/ 아보카도 서너개 사도 한개씩은 버리게 되어서 냉동 아보카도가 있지 않을까 검색했더니 역시 판매하고 있네요. 작게 깍뚝썬 모양과 하프컷이 있어서 여기저기 후기 읽어보고 하프컷으로 구입 해 봤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처럼 제대로 숙성되었을때의 고소한 아보카도의 맛을 덜하고 아쉽지만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을 해 먹기도 괜찮았습니다. 냉동포장으로 온 것을 두개씩 낱개 포장해서 놓고 먹을때마다 한봉지씩 녹여서 먹고 있어요.^^ 아보카도 명란비빔밥 만들기 아보카도 백명란 계란 김 참기름

꽃피는화덕피자 D485 용인점에서

꽃피는화덕피자 D485 용인점 코로나19가 생기기전 함께 여행다녔던 님들을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몇년사이 일들도 많았네요. 자녀가 한명 아주 떠난 님도 있고 너무 슬픈 이야기는 아는 체도 못하고... 얼마전 자녀를 호주로 보낸 님도 있고 하여튼 변함없는 얼굴들 보니 반가웠습니다. 단백한 피자맛도 좋았어요~^^ 포모도로 & 부팔라치즈 피자 pomodoro & bufala cheese 이탈리어로 토마토 & 물소 젖으로 만든 치즈 감베리& 풍기샐러드 gamberi & funghei salad 이탈리어로 새우 & 버섯 샐러드

라스카스 크림치즈 활용요리

지인분이 코스트코 라스카스 크림치즈를 주셨습니다.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까 검색도 하고 나름 집에 있는 재료들과 함께 먹어보다가 포스팅하기로 했어요.ㅎㅎ 라스카스 크림치즈 1.36kg 소분 일단 라스카스 크림치즈가 대용량이라 소분해서 랩으로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 놓고 한개씩 꺼내 먹습니다.^^ 치즈가 얼었을때 자르면 깔끔하게 잘 잘라집니다. 지난번에 잘랐을때는 예쁘게 낱게 포장이 되었는데 사진이 없고.. 이번에는 너무 많이 녹아서 깔끔하지 않고 않아요.ㅠㅠ 라스카스 크림치즈와 팥도너츠 카페에서 앙버터를 먹고 난 어느날 라스카스크림치즈를 버터대신 먹어도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팥빵 사러 갔는데 팥도너츠만 있어서 그걸 구입.. 그릴에 구워서 라스카스 크림치즈랑 먹었..

봄날에 은이성지 우중산책

3월 14일, 월요일... 쉬는 날. 은이성지로 혼자 산책을 나섰습니다. 호젓하니 혼자 움직이고 싶은 날... 날은 흐렸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은이성지에 도착했더니 비가 후둑후둑 내립니다. 와~~ 비가 내려도 좋아요. 동해안지역 큰 산불이 엊그제 내린불로 마무리 끄기가 되었다지만 겨우내 눈다운 눈도 내리지 않고 대지가 메말라 있으니 당분간 내리는 비는 무조건 단비입니다.ㅎ 다행히 모자도 썼고 후드티에 바람막이 모자도 있으니 비를 맞고 걸어도 금방 옷이 젖지는 않을겁니다. 혹 비가 많이 내린다면 조금 걸으면 만나게 되는 은이뜰마트에서 우산을 사거나 거기에 없으면 조금 더 걸으면 새로 편의점에서 우산을 사면 됩니다. 기분 좋게 비를 맞고 걷는데 빗방울이 더 굵어지고 있어요. 다행히 은이뜰마트에서 우산을 사..

용인 처인구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인더트립

용인 처인구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인더트립 친구의 생일...축하를 하며 용인 처인구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인더트립다녀왔습니다. ㅋㅋ 정말 젊은이들이만.. 있는 곳에 가서 하여튼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리 입맛에 맞는 스테이크 찾아 다니기도 하고 맛집이라고 찾아 다니기도 하는데 사실 또 먹고 싶어서 두번 가게 되지는 않는데 인더트립은 한번 더 갈 것 같습니다. 검색해 보았던 블로거들의 후기처럼 아주 맛있지는 않지만 스테이크 먹고 싶을때 와규 스테이크 또 먹으러 갈 것 같고 먹어보지 않은 메뉴 먹어도 실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ㅎ 아~ 워낙 작은 곳이고 가벼운 분위기라 음식 가격대비 분위기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 .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며 함꼐 먹은 음식.... 와규스테이크 돌문어와 당근퓨레 크림뇨끼 와..

[악보] 주는 완전합니다.

"주는 완전합니다" 주여 우린 연약합니다. 우린 오늘을 힘겨워합니다. 주 뜻 이루며 살기엔 부족합니다. 우린 연약합니다. 주여 우린 넘어집니다. 오늘 하루 또 실수 합니다. 주의 긍휼을 구하는 죄인입니다. 우린 주만 바라봅니다. 한없는 주님의 은혜 온세상 위에 넘칩니다. 가릴 수 없는 주 영광 온 땅 위에 충만합니다. 주님만이 길이오니 우린 그길 따라 갑니다. 그날에 우릴 이루실 주는 완전합니다. . . . 지난주 제가 속한 전도회에서 드린 특별찬양곡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많아지면서 녹화로 찬양을 준비하는데도 차질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몸이 아파 조심하느라 여러사람 모이는 것 피하느라 등의 이런저런 상황들로 참석하지 못하겠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네,, 다음에 함께 해요..

겨울 죽주산성

겨울 죽주산성이라면 눈 사진이어야 하지만 눈... 없어요. 한번 간 곳은 잘 안 가고 소문내고 싶지 않은 곳은 포스팅 안하고 워낙 유명한 곳도 포스팅 안하고... ㅋㅋㅋ 마음이 움직일 때만 포스팅하지만 애정하는 곳이라 자꾸가고 자꾸 포스팅하는 죽주산성,,,입니다.^^ 먼저 직장에서 같이 일하고 요즘 또 다시 같이 일하게 된 한**님이 스치듯 얘기 했던 생일을 기억하시고 축하 점심 사 주셔서 맛있게 먹고... 드라이브 & 산책삼아 죽주산성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님도 죽주산성이 좋다고 하셨습니다.ㅋㅋ 포스팅 생각 없어서 사진 안 찍다 패스하다가 결국 다시 찍었다는....답니다.ㅋㅋㅋㅋ

정월 보름 오곡밥과 나물

지난 주일 교회 같은 구역에 사시는 권사님께서 핸드폰으로 사진 보내는 것 알려달라고 해서 갔더니 정월보름이라고 오곡밥을 주셨습니다. 마침 아래층 지인님이 나물반찬을 큰 접시로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ㅋㅋ 맛있는 저녁이 한상이 차려져서 오랫만에 거하게 나물밥 먹었습니다.^^ 퇴직한 오빠에게 오리구이 사 줄테니 오라고 했습니다. 오는 길에 음식솜씨 좋은 올케 언니가 오곡밥에 나물밥 푸짐히 챙겨다주셨습니다.ㅎㅎ 잘 먹을께용~~ 지난 연말 퇴직한 오빠는 엄마랑 한달살이를 했는데 고기 먹기 힘든 엄마를 위해서 갈비탕속에 소고기를 믹서기에 갈아 보았답니다.ㅋㅋ 믹서기 속에 기름이랑 고기 갈은 것 해결하느라 놀라고 식은 후에 하얗게 기름이 뭉치는 것 보고 놀라서 소고기 먹지 말아야 한다고 기름이 속에 들어가서 그렇게..

오리고기 예찬하는 오빠와 사암오리 & 카페미르

쉬는 월요일~~ 퇴직한 오빠한테 밥 한번 사고 싶어서 오리고기 예찬한다는 핑게로 오리구이 먹으러 오라고 해서 함께 했습니다. 엄마랑 한달살이를 하던 오빠가 엄마 먹기 좋게 하겠다고 소갈비국에 소고기를 믹서기에 갈았답니다.ㅋㅋ 믹서기에 달라 붙은 기름과 식은 후에 하얗게 덩어리 지는 소고기속에 기름을 보고는 소고기 먹지 많아야 한다고 몸에 좋은 오리고기를 먹어야 한다고..ㅋㅋㅋ 그래서 오리고기 먹으러 오라고 했지요. 저수지 근처 산책도 하고 카페에 오래 앉아 있기도 하고 나이가 들으니 생기는 여유~~ 참 좋았습니다.^^ 저수지 둘레길 걷다가 카페미르까지 걷게 되고 커피마시고 한참을 앉아있었습니다. 뷰맛집 카페미르~~ㅎㅎ 언니는 마침 보름이라고 오곡밥에 나물 챙겨다 주시고 생일 얼마남지 않았다고 생일선물까지..

용인 브런치카페 식물원k

용인 에버랜드 근처 작은 브런치카페 식물원k 몇년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한번은 가봐야겠다고 벼르던 곳... 겨울이라 초록빛이 그리운 계절이고 친구가 좋아하는 스프가 있어서 드뎌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멀리서 일부러까지는 아니고 근처라면 한번 가볼만한곳!!! 안심스테이크 에크베네딕트와 앙버터빵 먹었는데 배 불러도 빵은 맛더라구요.^^ 앙버터빵 다 못 먹고 포장해서 가져왔는데 먹던 것인데도 데코레이션 꽃까지 넣어서 예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