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 1276

[성구]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니라. (마태복음 4 : 4) . . . 직접그린 그림을 갤럭시노트로 오려서 말씀적어봤습니다. 무한대기 해야 하는 시간이 있어 무료함을 달래기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가끔 보내주는데 위에 그림을 보내주니 잘 그렸다고 칭찬하면서 꽃이름이 뭐냐? 앵초 꽃말이 뭐냐? 검색해 보고 어린시절의 추억 이라는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며칠지나서 갤럭시 노트로 사진찍고 그림을 오려서 성구를 적어 보냈더니 아멘~ 답이 왔어요. 내가 그린 그림 오려서 만들었다고하니 전혀 처음 보았다는 투로 엉? 엄청 잘 그렸다며 어디서 퍼 온 것인 줄 알았대요~ 말씀카드 만들어서 팔자~~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문자를..

산책길에 들른 멋진 양지향교

모처럼 평일에 쉬는 날~ 제가 들린 건물에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문듣고 조심하며 지냈습니다.ㅠㅠ 보건소에서 연락이 오지는 않았지만 조심하는 의미로 코로나 검사 받고 (음성판정 받았습니다.^^) 하루종일 혼자 지내기로 하고 동네한바퀴 산책을 했습니다. 1. 뒷산 산책 2. 양지향교 늘 닫혀있던 향교 문이 열렸기에 들어가 봅니다. 오~ 이렇게 좋은 건물 열어 놓으면 안 될까요? 자주들어가 보고 마루에도 앉아 보고 그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옥 엄청 좋아하는데 근처에 이렇게 멋진 한옥이 있는데 누릴 수 없다니 아쉽다, 아쉽다, 아쉽다...ㅎㅎ 근처에 200년 300년 된 노거수가 있는데 이 나무들도 그 자체만으로 귀하게 대접 받을 수 있는데 위치때문인지 멋진 나무 자체를 즐기며 볼 수 없어서 아쉽다,..

카페 빌라드 파넬 핀 우단동자꽃

지난 주일, 예배드리고 오랫만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아.점으로 외식하고 차 마셨습니다. 날이 더우니 시원한 주문진 막국수 먹었는데 사진은 없어요. 올해 제가 엄청 애정하는 집입니다. 지금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일부러 포스팅은 안할거예요.ㅋㅋ 그리고 얘기로만 듣던 백암면에 있는 카페 빌라드 파넬에 가 봤습니다. 한적한 시골이라서 좋고 잔디밭도 있어서 좋고 가구 전시도 하고 있어서 볼거리가 많은데 커피가 씁쓸하니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아쉬워요.ㅠ 날씨가 더우니 잔디밭도 무용지물이고 사진도 안 찍게 되고 가구 구경하러 갔다가 우단동자 꽃 이름 외워봅니다. 다들 꽃이름 궁금해 해서 네이버에 물어봤어요.ㅎㅎ 우단동자 카페뒤에 큰 절이 있어서 들렀는데 수목원이 있습니다.

처인구 이탈리아 레스토랑 구월식탁 아란치니

이탈리아 레스토랑 구월식탁에 다녀왔어요.^^ 외식으로 짜장면이면 최고였던 시대에 살았던 사람인데 요즘에는 외국의 새로운 요리들이 많아 그 이름을 알기도 어렵습니다.ㅎㅎ tv 예능이나 요리 프로그램에서 말로 듣게 되거나 요리로 보게 되면 먹어보지 못해서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답니다. 머리속에 입력했다가 한번은 시도해 보려고 하는 편인데... 이번엔 아란치니... 인터넷 리뷰도 좋거니와 맛집으로 알려져서 예약없이 갔다가 헐~ 하고 놀랬던 식당에 예약을 하고 가서 먹어봤습니다. 이곳은 후기에 올라와 있는 이런저런 내용에 완전히 공감하며 나이 든 제가 내린 결론은 아란치니가 이런거구나 맛집 와 봤네~...였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기록 남겨봅니다.^^ 아란치니 채끝 등심 스테이크 아직 소고기는..

[그림]누구나 30일만에 끝내는 마크키슬러의 드로잉수업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보고 그려봅니다. 실력이 조금씩이라도 늘어나고 있을까요?ㅎㅎ 먼 훗날 비교 해 보는 날이 있기를 바라며 연습사진 올려놓습니다. 정말 그리는 것 싫어하는 사람이었던지라 세월낚으며 그려봅니다. 제가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림사진 올려봅니다.^^ "누구나 30일만에 끝내는 마크키슬러의 드로잉수업"

십계명 제5계명 부모를 공경하라

성경필사를 시작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시내산에 이르고 하나님께서 모세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시는 장면의 출애굽기 20장을 쓰다가 문득 지난 주일 아이가 보내 온 문자가 생각나서 필사 부분을 사진찍어 아이에게 보냈습니다.ㅎㅎ 지난 어버일주일에 아이가 보내 온 짧은 문자는 아이가 예배를 드렸다는 얘기고 말씀의 골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이라는 의미죠~ㅎㅎ 어버이주일인지라 우리교회도 말씀의 골자는 같았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들으면 늘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도 같은 생각을 했다네요.ㅎㅎ 아이가 한글을 깨우치기 시작할 무렵 글씨를 띄엄띄엄 읽기 시작했을때 제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를 네 부모를 공격하라...로 읽었지요. 그래서 막 때리는 시늉을 하며 이렇게 부모..

농사일 거들고 양지 회상 우럭회 먹다

지난 주일 16일, 예배드리고 오후에 농사를 크게 지으시는 분께서 도와달라고 하십니다. 가끔 농사일을 돕는데 이번에는 상추따기... 첫번째 따는 것이라 떡잎따서 버리고 두개씩 심겨진 것 솎아 내면서 상추잎을 따는 겁니다.ㅎㅎ 비 내리는 날에, 비닐하우스속에서 빗소리 들으며 일하니 선선하고 빗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세명이서 두시간여정도... 두시간이 한계인지라 엉덩이의자 가져다 앉고서도 연신 에구에구 허리야~~하니 일 시키는 사람 불편하다고 에구에구 하지말라고...ㅋㅋㅋ 하여튼 나한테는 벅찬 일을 하고 지난번에 고추심고 남은 것 마무리 지을때는 새참도 못 먹었으니 이번에는 거하게 회를 얻어 먹습니다. 이게 일당~~ㅋㅋㅋ 그래서 처음 가게 된 회상... 우럭회코스 먹었는데 아직 회의 맛을 기억하지 못하는지라..

(홍천)엄지돈가스 생연어회 & 카페 러스틱 라이프 : 2021어버이날 엄마와 함께 :

(홍천 가볼만할곳)엄지돈가스 생연어회 & 카페 러스틱 라이프 2021어버이날 엄마와 함께 . . 코로나19로 5인이상 모임 금지중입니다. 형제들이 많으니 따로 따로 엄마를 찾아 뵙기로 정했어요. 어버이날에는 제가 당첨....ㅎㅎ 집이 가까워서 주말마다 엄마를 찾아가는 막내아들은 형제들이 오는 동안은 오지 말라고 해서 휴가를 받은 셈입니다. 여느때 같으며 엄마한테 가면 고모댁이나 이모댁을 다녀온다던가 하는데 여럿이 모일 수가 없으니 형제들이 엄마를 뵙고 바람쐬여드리며 맛있는 거 사 드리고 카페가서 차 마시는 것이 기본코스입니다.ㅎㅎ 다섯째딸이 가서 엄마랑 같이 장보고 사위가 해 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카톡으로 실시간 전송되고 네째딸 가족이 엄마모시고 동해안 가서 바닷구경하고 맛있는 것 사 드리고 어버이날 ..

[그림]어반 스케치수업/김도이지음

차근차근 따라하면 작품이 되는 어반 스케치수업 김도이지음 어반스케치수업 책 보며 따라 그려봅니다. 쓱쓱그리는 것 같지만 세밀하게 그리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나중에 더 잘 그리면 비교 해 보려고 몇장 올려놓습니다. 2006년도 두물머리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그려봤어요. 2010년 4월 마라의 샘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그려봤어요. 다시 어반스케치 수업 책 보고... 잡지에 나온 그림을 보고서 그려보았습니다.

[그림] 책표지 책읽는 곰 따라그려보기/ 어썸 스케이치북

요즘 책표지 따라 그려보기 하고 있어요. 주위에 있는 것들이 다 제겐 선생님입니다. 때로는 비슷하게 되고 때로는 완전히 쌩뚱맞게 되기도 합니다. 잘 했다고 비슷하다고 칭찬받으면 기분 좋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젠 그리다가 덮어 두었다가도 그리고 마무리를 두고 두고 하기도 합니다. 처음엔 휙~ 빨리 끝내기에만 연연했었거든요.ㅋㅋㅋ 어썸 스케이치북(자연물) 보고 그리기도 합니다. 주위에 있는 것들이 다 제겐 선생님입니다.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새말점/친구생일

지난 주말, 인생 안심 한우 먹었습니다.ㅋㅋㅋ 친구 생일을 앞두고 우리가 가끔 가는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새말점 갔어요. 안심, 살치살 주문했는데 먼저 먹으라고 구워주신 안심... 와~~ 인생 최고의 안심이었어요. 어느 정도였냐면 기분좋은 친구가 고기 구워준 분께 팁까지 주었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새로 알게 된 팁.. 안심이 통통하게 부풀어 오를때가 제일 맛있으니 그때 먹으라며 안심 굽는 팁을 알려주셨습니다. 한면을 살짝 굽고 뒤집어서 또 살짝 구우며 육즙을 안에 가두고 그 후에 익히는 과정으로 뒤집어가며 구우라고...ㅎㅎ 늘 가던 곳이었어도 더 맛있게 먹은 인생 안심이었어요.ㅎㅎ 더 비싸고 맛있다는 살치살이 맛 없을 정도로... 그리고 안흥면사무소 앞 안흥빵집 들러서 안흥빵이랑 근처에 노점에서 표고버섯..

엄마가 알려 준 옛말

이번 겨울을 지나며 88세의 엄마가 알려 준 옛말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혼자 계신 엄마가 적적할까봐 여러 형제들이 전화 열심히 드리기를 하는데 저도 열심히 전화 친구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ㅎㅎ 2월 말 눈이 많이 내렸던 날에 날이 따듯해서 전날 내린 눈이 다 녹으며 겨울 쌓인 눈까지 다 녹았다고 말씀드렸더니 하신 말씀.. 그래서 옛말에 봄눈이 겨울눈을 데려간다,,,는 말이 있단다. 오~ 그런 말이 있어요? 그래서 어쩌고 저쩌고...ㅎㅎ 봄이 되어 직장 화단에 나가 며칠 풀 좀 뽑고 손가락 마디가 아프다고 했더니 너무 열심히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그래서 옛말에 젊어서 꾀가 나이들어 먹는 보약보다 낫다,,는 말이 있단다. 하시네요. ㅋㅋㅋ 맞는 말 같애요. 꾀를 부리며 일을 안하는 정도까지 되면 불성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