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을 찾아서... 이제 겨울초입에 들어섰는데 어느새 초록이 그리워집니다. 초록을 찾아서 발걸음 옮기다가 앙증맞은 초록싹들을 만났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렌즈를 움직여보면서 작은 행복에 젖어봅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2.01
** 국화향 따라서...// 국화 옆에서... 국화향 따라가니 항아리에 앙증맞은 국화가 심어져있네요. 에~~궁~~ 이뻐라!! 향도 그윽하니 근사해라.^^ 노오란 작은 꽃잎이 넘 귀엽고 앙증맞습니다. 가을빛이 가득한 세상의 한 귀퉁이... 이렇게 예쁜 국화송이가 향을 내며 있었네요.^^ 국화향에 취해 국화옆에서 떠나지를 못합니..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2.01
..규방공예하는 님의 반짇고리함 규방공예하는 님의 반짇고리함입니다. 화장품케이스처럼 생겼어요. 이렇게 생긴 것 처음 봤습니다. 깔끔하고 이쁘게 정리되어 있네요. 반짇고리를 보니 그 님의 심성이 보입니다. 색색의 실들이 모여있는 것이 화려하고 이뻐서 제 눈길을 확~~ 땡겼습니다.^^ ㅋㅋ,, 저는 바느질 해.. ♥♥ 한걸음 ♥♥/일상 2011.11.29
ㅋㅋ,, 해피빈 기부하기 ㅋㅋ,,, 저 착한 일 했어요.^^ 네이버 블로그에 콩이 11개나 모였네요. 그래서 기부했습니다. 1100원. 그리고 오늘 콩을 한개 더 주셔서 그 한개도 기부했으니 1200원 기부했네요. 앉아서 착한 일 할 수 있고 참 좋은세상, 아름다운세상입니다. 그쵸?^^ '다음'사이트에서도 콩주면 좋겠어.. ♥♥ 한걸음 ♥♥/일상 2011.11.29
<보리밭> 날씨 탓에 봄보리가 웃자랐습니다. 덕분에 가을색만 푸짐한 때에 초록색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리고랑 이쁘지요? 가곡 '보리밭 사잇 길로 걸어가면...' 이란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봄기운 느껴집니다.^^ 내년 봄을 미리 봅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1.24
산책중에 만난 <사슴> 나뭇잎 바스락 거리는 길을 걸었습니다. 나뭇잎 바스락 거리는 소리는 이 계절에만 들을 수 있는 소리지요. 산 모퉁이 끝자락에 가을빛깔 사슴이 있었습니다. 내가 사슴을 보는겐지 사슴이 나를 보는겐지... 이렇게 가을이 깊어갑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1.24
벼짚으로 만든 생활도구 벼짚으로 만든 생활도구를 만났습니다. 요즘엔 보기 힘들지요? 요즘 사람들은 모르는 것을 제가 아는 것 보니 저도 오래 된 사람입니다.ㅋㅋ.. 어렸을때 우리집에 거의 다 있던 것들이네요. 이건 닭장속에 매달아 두면 닭들이 알을 낳는 곳입니다. 꼬꼬댁 닭이 울면 얼른가서 달걀..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1.24
추억의 <색연필> 요즘엔 연필 사용을 거의 하지 않지요. 색연필은 간혹 사용하나요? 제가 사용하니 않으니 구경하기도 어렵습니다. 색색의 색연필을 보니 옛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색연필을 담아 봤습니다. 무슨 색깔이 맘에 드세요? 맘에 드시는 것 하나 갖으세요.^^ ♥♥ 한걸음 ♥♥/일상 2011.11.23
- 치매, 어린이기억 증진에 <노루궁뎅이>버섯이 좋아 - 요즘 '천일의 약속'이라는 드라마 때문에 치매에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박지형(김래원)과 이서연(수애)의 사랑이야기 속에 여주인공 이서연이 30대에 치매에 걸렸습니다. 오늘 인터넷바다를 돌아다니는데 노루궁뎅이버섯이 치매에 좋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노루궁뎅이 한번쯤.. ♥♥ 한걸음 ♥♥/맛집 2011.11.22
뜨끈한 <육개장> 한 그릇 드시어요. 요즘 냉장고 청소하는 기분이 듭니다. 지난 토욜 tv보는데 육개장을 파만 넣고 끓이는 맛집이 나오네요. ㅋㅋ,, 제 눈이 반짝 빛났습니다. 그리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냉동실에 대파데친것, 토란대데친것이 있거든요. 사실 1년도 넘은 것인데 육개장 끓이려면 고기, 숙주, 고사리를 사야 한.. ♥♥ 한걸음 ♥♥/음식솜씨 2011.11.21
계절을 잊은 꽃 예년과 다른 날씨 탓에 아직도 꽃이 간간히 보입니다. 오늘 점심시간 산책 나갔다가 제가 만난 꽃입니다. 빨갛게 핀 화려한 미니장미 하얀색 족두리꽃,,, 하얀 족두리꽃이라 적다 보니 사극에서 국상때 베옷입고 머리에 쓰던 하얀족두리가 생각나네요.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1.17
<옥수수가리> < 볏가리> <나뭇가리> 아는 님의 블로그에 덧글 달다가 몇십년만에 옥수수가리, 볏가리라는 단어를 사용 해 봤습니다. 어려서 무시로 사용했던 말인데 오랫만에 사용하려니 쌩둥맞기도 하고 그 말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 검색까지 해 봤네요. 가을 들판.... 밭에 논에 가을걷이가 끝나면 동.. ♥♥ 한걸음 ♥♥/일상 2011.11.17
앉아서 천리를 본다. sns의 발달로 앉아서 천리를 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멀리 있는 님이 어디를 가는지 무엇을 먹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간간히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 . . 요즘 사랑하는 님은 갈 만한 곳으로 카페베네를 찾았다고 좋아합니다. 그리고 틈 나면 카페베네를 찾는 모양입니다. 좋아.. ♥♥ 한걸음 ♥♥/일상 2011.11.17
김장 끝~~^^ 김장끝~~~!! ㅋㅋ,, 저 김장 다 했어요.^^ 실은 몇년 전 부터 김치를 담그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저 이제부터 김장 하지 않습니다하고 말했더니 많은 분들이 챙겨주십니다. 그 챙겨주심이 우리집 김치 냉장고를 해마다 차고 넘치게 합니다. 올해도 제 김치냉장고를 채워주신 분들입.. ♥♥ 한걸음 ♥♥/일상 2011.11.16
그림자 놀이 "안녕하세요?" 모처럼 제 전신사진 공개합니다.ㅋㅋ... 햇살이 화창한 날이라서 그런지 또 다른 제가 생겼네요. 마침 카메라를 들고 있어서 또 다른 저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러다가 동행인과 함께 그림자놀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이것도 아주 재밌어요. ♥♥ 한걸음 ♥♥/일상 2011.11.14
<해물짬뽕>만들기 ㅋㅋ,, 얼떨결에 해물짬뽕 해 먹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tv보고 뒹굴대다가 박수홍님이 진행하는 요리프로를 보게 되었습니다. 해물짬뽕 만들기가 나오는데 가만히 보니까 재료들이 우리집 냉장고에 다 있네요. 그래서 벌떡 일어나서 해물짬뽕을 만들었습니다. 사진을 찍을까 망설여졌습.. ♥♥ 한걸음 ♥♥/음식솜씨 2011.11.14
생선 굽는 그릴에다가 군밤 만들기 겨울 간식으로 <군밤>이 최고!!죠?^^ 겨울 간식으로 제가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군밤입니다. 아직 겨울분위기가 나지 않고 군밤은 고운 손 호호 불어가며 길거리에서 먹어야 제맛이긴 하지만 군밤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ㅋㅋ,, 날사랑하시는 님께서 밤을 많이 챙겨주셨는데 그 중에.. ♥♥ 한걸음 ♥♥/음식솜씨 2011.11.14
가을<배추국> 가을엔 배추국이 최고지요. 배추밭 옆을 지날때마다 맛있다 못해 달착지근한 배추국을 생각하면서 배추 한포기를 탐내었습니다. 마트에서 사는 것과는 기분이 다르니까요. 지난번 날 사랑하시는 님께서 직접 농사지으신 배추를 주셨습니다. ㅋㅋ,, 실은 주위에 날 사항하시는 님들이 많.. ♥♥ 한걸음 ♥♥/음식솜씨 2011.11.14
<자살>은 안 돼요. 같은 지역에 사시는 분이 자살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중등생, 초등생인데... ㅠㅠ.... 이런저런 힘든 일을 겪다가 이혼을 하고 두 아이를 데리고 사시게 되셨는데 많이 힘들어 하고 계셨나봅니다. 그날도 술을 드시고 아이들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말했.. ♥♥ 한걸음 ♥♥/일상 201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