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 다녀왔어요. 클클클,,, 모처럼 어머님께 음식 해 드렸으니 포스팅을 해야쥐~~~^^ . . . 어머님께서는 고기를 좋아하십니다. 맛있는 고기 사 드리면 남들에게 자랑하시며 좋아하셨는데 이제 그 조차 쉽지 않으니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고기는 자를 필요도 없이 잘게 부서지게 해서 볶았습니다. 그리고 과일이랑 전을 .. ♥♥ 한걸음 ♥♥/일상 2011.09.26
미나리 장떡만들기 산책을 나갔다가 미나리를 한움큼 뜯었습니다. ㅋㅋ,,, 미나리를 보는 순간 제가 좋아하는 장떡 해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정말 꼭 한웅큼의 미나리에 냉동실에 꺼낸 풋고추 3개, 양파반쪽을 준비했어요. 준비한 채소들을 송송 썰어서 밀가루 풀고 계란하나 깨뜨려 넣고 울엄.. ♥♥ 한걸음 ♥♥/음식솜씨 2011.09.26
고추잡채 만들기 고추잡채 해서 먹었습니다. 여름내 날사랑하시는 님께서 풋고추를 날라 주셨습니다. 그것도 연하고 부드러운 것으로.... 채 먹지 못해서 고추가 쌓이던 어느 날,,, 고추로 제가 좋아하는 잡채를 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그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 . . . 먹음직스럽게 잘 되.. ♥♥ 한걸음 ♥♥/음식솜씨 2011.09.23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아침 출근길 안개가 내려 앉았어요. 지난 여름 많이 내린비로 뒤늦게 뿌려진 메밀은 키작은 메밀꽃이 되었습니다. 안개 덕분에 더 환상적으로 보입니다. 출근하다 말고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ㅋㅋ... 소금을 뿌려 놓은 듯, 눈꽃이 내린 듯, 하이얀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9.16
물질경이 가녀린 꽃을 만났습니다. 수생식물에도 질경이가 있네요. 물질경이... 물질경이꽃 물속에 잠겨있는 잎사귀의 모습이 영락없이 질경이와 닮았어요. 연밭에 희끗희끗 피어있는 꽃이 물질경이 꽃이랍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9.14
꽃범의꼬리 꽃색깔이 넘 선명하고 오래 피어 있어서 꽃 이름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꽃이름을 외웠습니다.^^ 다른 것은 외우려고 해도 잘 안 되는데 이것은 외우기 쉽네요. '꽃범의꼬리'랍니다. 꽃인데 범의 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꽃범의꼬리'이겠지요?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9.14
**빅토리아 연꽃//빅토리아 연꽃에 대해 알게 되다. 빅토리아 연이 빅토리아 연인 줄 모를때는 여기 하얀꽃이 피고 저기는 핑크색이네. 한 꽃대에서 두가지 색이 피나보다,,, 했습니다. 주위에 빅토리아 연이 있는데 그냥 가시연이려니 하고 알고 있었습니다. 빅토리아 연을 찾는 분이 전화로 물어보는데 가시연은 있습니다로 시작 된 빅토..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9.14
친구 딸을 통해서 세상을 봅니다. 친구 딸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보고 간접 경험했습니다. 꽤 괜찮은 대학교의 졸업을 반학기나 앞 둔 친구의 딸은 토요일에만 강의 들으면 되어서 취업을 위해 이력을 올려 놓고 수시 모집에 응시를 했습니다. 친구는 아니라고 하지만 제가 볼때는 꽤 괜찮은 스펙을 갖춘 친구 딸의 취업기가 넘 재밌.. ♥♥ 한걸음 ♥♥/일상 2011.09.06
큰지렁이 아래 있는 글을 읽다가 아이가 어렸을 적 생각이 났어요. 아이가 여섯살때까지는 단독주택에서 살았습니다. 아이가 서너섯살쯤 되었을때였을겝니다. 하루는 거실 창문 밖을 내다 보고 있던 아이가 '엄마 큰~~ 지렁이가 지나간다, 진짜로 커~~'하는 겁니다. 큰~~ 지렁이라고 강조하는 표현이 마음에 쓰여.. ♥♥ 한걸음 ♥♥/일상 2011.09.05
신성우 연꽃향기 사진전 가까운 곳에서 연꽃사진전이 있어서 둘러보았습니다. ㅋㅋ,,,그런데 깜짝 놀랐습니다. 분명히 사진전이라고 알았는데 그림이 걸려있었습니다.ㅋㅋㅋ.... 색깔이 진하고 선명한게 마치 물감으로 덧칠한 것 같은 모습에 깜짝 놀았습니다. 그림전인가?? 하고 안내포스터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무심히 제 .. ♥♥ 한걸음 ♥♥/일상 2011.09.02
가을 보이고 느껴지는 것마다 이게 가을이야,,, 를 외쳐댑니다. 가을이 아주 많이 넘 좋습니다. 예전에도 그러했고 올해도 그러하네요. 2011년의 가을을 살아가고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산사나무 아래에 빨갛게 익은 열매가 몇개 떨어져 있습니다. 떨어진 열매의 빨갊도 가을이고 우수수 떨어진 몇잎의 나무.. ♥♥ 한걸음 ♥♥/일상 2011.09.01
모과 이것이 무엇일까요?^^ ㅋㅋ,, 제목에 미리 밝혀 놓았음시롱~~ 모과입니다. 꽤 굵은 가지에 모과가 매달려 있는 모습이 넘 쌩뚱맞기도 하고 신기합니다. 그리고 다닥다닥 붙었어요.ㅋㅋ.... 여름은 모과를 이렇게 열매 맺고 자라게 했고 이제 가을은 모과 색깔을 노오랗게 바꾸어 놓을 겝니다. 그래서 햇..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9.01
숙제 <벌초하기> 우리동네는 절기에 따라 시시때때로 길이 막힙니다. 길이 막히면 요즘엔 왜 막히지,,,하고 잠간 생각하면 됩니다. 어제의 길 막힘은 벌초철이기 때문입니다.ㅋㅋㅋ.... 제가 이렇게 ㅋㅋㅋ,, 웃을 수 있는 것은 저는 숙제를 진즉에 했기 때문입니다. 숙제를 마친 기분이 이렇게 좋은 것이네요. 실은 해마.. ♥♥ 한걸음 ♥♥/일상 2011.08.29
<흔적> 도둑이 제 발 저리다 8월22일 사랑하는 님이 남긴 흔적입니다. 클클클.... 클클클,,, 이라고 웃는 것은 그 흔적이 마치 내게 보라고 일부러 남긴 것 같다는 찔림이 있어서랍니다. 클클클,,, 나중에 이야기 할 기회가 되면 그런 의미였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클클클... 읽고 있는 책을 형광펜으로 밑줄 쫙쫙 그어서 아이폰으로 .. ♥♥ 한걸음 ♥♥/일상 2011.08.29
맥문동길 ㅋㅋ,, 요즘 맥문동이 넘넘 이뻐보입니다. 카메라들고 나갔다가 횡재를 했습니다. 맥문동이 요로코롬 이쁘게 피어있는 길을 만났어요. 넘넘넘 이뻤어요.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훠얼씬 더~~ 앙증맞고 귀엽고... 괜히 그 길따라 왔다갔다 땀나도록 걸었습니다. 이쁘지요? 이쁘죵? 보라빛 꽃에 검은 열매가..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8.29
정겨운 그림 < 옛사람의 농사짓는 모습>// 나 어릴적에... 아주 정겨운 그림을 만났습니다. 사진 한컷 한컷이 다 추억속의 어느날이 됩니다. 옛사람들의 농사짓는 모형입니다. 옛사람들의 농사짓는 모습이라 하는데 그 모습들을 다 기억하고 있으니 저도 옛사람인가 합니다.^^ . . . 나무로 된 농기구,, 많이 보고 사용했습니다. 얼마전까지도 집 한..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8.26
<맥문동>이 아주 근사하게 피었어요. 맥문동이 멋지게 피었습니다. 실제로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훠~얼~ 씬 근사하지요. 눈으로 보는 것처럼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를 못하겠어요. 제 실력이 요기까진가 합니다.ㅠㅠ.... 찍어도 찍어도 실력이 요만큼인데 더 멋진 그림이 나올 수 있을까 자꾸 셔터만 눌러보고 실망합니다. 멋진님들..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8.26
아이가 달라졌어요.<독립> 독립 아이가 커 가면서 아이에게 손이 가는 일은 점점 줄었습니다. 중학교 교복을 입기 시작하면서 빨래를 해 주지 않았거든요. 어느날 아이 교복을 빠는데 나는 그 나이에 교복을 빨아 입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날부터 빨래에서 손을 뗏습니다. 어차피 세탁기도움 받는 것이니.... 빨래를 제가 .. ♥♥ 한걸음 ♥♥/일상 2011.08.25
가을이 오고 있어요. 가을이 오고 있어요. 여름을 밀어내고 종이배를 타고 징검다리를 건너 풀숲 사이사이로 바람에 몸을 싣고 가을이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세상의 모든것들이 온갖의 방법으로 가을을 실어 나르기 시작했어요. 난 알 수 있어요. 몸으로 마음으로 ♥♥ 한걸음 ♥♥/일상 2011.08.24
벌개미취 벌개미취꽃이 피었습니다. 어느새 가을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하긴 입추가 지났으니 가을을 이야기해도 빠르지는 않겠지요? 벌개미취를 보면 가을이 생각납니다. 어느핸가 친구와 찾았던 오대산자락의 벌개미취밭이 생각납니다. 정말 근사했는데....^^ 벌개미취꽃봉오리에서 쉬고 있는 잠자리를 ..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