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천리를 본다.

sns의 발달로 앉아서 천리를 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멀리 있는 

님이

어디를 가는지

무엇을 먹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간간히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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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랑하는 님은

갈 만한 곳으로

카페베네를 찾았다고

좋아합니다.

 

 

그리고 틈 나면 카페베네를 찾는 모양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시나몬브레드를 먹는게 소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맨날 먹으러 가야쥐'라고 말합니다.

 

 

무당벌레를

손등에 올려놓고 

 사진에 담습니다. 

그리곤 '조그마한 황금무당벌레~~
내손만큼이쁘군 ㅎㅎㅎ'라고 말합니다.

 

 

새로 구입한 아이폰4s 덕분에

엄청 행복해합니다.

그리곤 '아이폰4s로 하이킥을 보는데

박하선 엄청이쁘다 ㅋㅋ 화이트라 장난아냐 ㅋ'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내가 남에게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는건

누군가도 나에게 그럴수있다는 생각.
살면 살수록 복잡한 세상., 이라고

속 생각을 적으며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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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랑하는 님과

카페베네에서

시나몬브레드를

먹고 싶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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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님이

흥분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새로 구입한 전화

음성전화 테스트중인데...  

"mom이라 부르니

연결 되었어~~"

 

ㅋㅋ,, 테스트 삼아

나를 불러주었다니

그것만으로 땡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