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798

베트남 호치민 단기선교

베트남 호치민 일반 여행과는 다른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먼저 교회의 50% 지원과 많은 기도 덕분에 무사히 다녀 올 수 있었음에 교회가 되시는 하나님과 성도들께 감사합니다. 함께 믿음생활 하는 분들과 합숙하며 수련회를 다녀온 것 같습니다. 베트남에서 선교하는 분들을 만나서 그분들의 모습을 보고 그분들과 함께하는 분들과 섬기는 현지교회에 들려 베트남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일행의 구성원도 비슷한 또래나 같은 전도회도 좋았겠지만 남녀노소의 다양한 14명이 가족과 같아서 살림하는 엄마 역할 힘을 쓰는 아빠 역할 든든한 형, 누나의 역할 귀염둥이가 되는 아이 역할등이 때와 상황에 따라 정해 주지 않아도 할 일을 찾아서 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서 아주 좋았습니다. 호치민 신촌성결교..

2024년 1월 날사랑하심 일상

2023. 12. 29. 복숭아뼈가 부러지고 처음으로 동네 산책을 나갔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점심시간 산책중에 만난 멋진 구름~~^^ 눈 내린 날에 동네 카페에서.. 2024.1.1. ㅅㅂㄱ, ㅎㅇㅇ 두분과 백년황태에서 만두전골 먹고 카페 돌꽃에서.. 1.6. 토 지난해 날 극진히 도와주신 님들께 신년감사인사로 식사 대접했어요. ㅁㅂㄱ 친구와 함께 늘 다니던 뒷산으로 산책 다녀왔습니다. 아직 편하지는 않지만 감사해요~^^ 저녁에는 함께하는 분들과 신년음악회 다녀왔습니다. 1.13.토 서로 챙기는 님들과 ㅇㅁㅇ,ㄱㅎㄷ 집에서 ㄱㅇㅁ, ㅅㅎㅇ과 함께 새해가 되었다고 저녁 식사 같이 해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1.12.금 저녁에 ㅇㅇㅁ 시모님 장례식장에 다녀 올건대.. 고관절이 ..

카메라 속에 남은 2023년 가을

복숭아뼈가 부러지고 2023년 가을이 통채로 날아간 기분.. 핸드폰 뒤지다 보니 가을 몇장이 남아 있네요. 겨우 발디딜 수 있어지면서 밥 먹고 바람 쐬이러 다녔던 카페 두어 곳의 모습입니다. 나 따라 발가락 부러진 친구랑 둘이서 밥 먹고 차 마시러 갔던 빌라드 파넬 먹다가 남겨 온 바니니에 상추랑 계란 후라이 넣어서 다음 날 아침을 만들어 먹고 친구에게 보냈던 사진입니다~^^ 자주가는데 카페 이름이 생각나지 않은 곳 점심을 먹고 작은 저수지를 내려다 보며 마셨던 커피. 날아다니던 오리랑 가마우지 구경했던 곳. 여기도 가을이 남아 있네요~~ 고들빼기 김치에 호박전.. 한발로 서 있기도 힘들 때 호박전을 해다 주셔서 데워 먹기만 했었습니다.^^

2023년 성탄절 트리

예수님 태어나심을 축하하는 성탄트리가 여기저기 눈에 띄이기 시작합니다. 더 열심히 찍을걸~~ㅎ 세브란스병원에 오래 머물러 있어야 해서 성탄절 콘서트를 보았습니다. 찬송가 연주를 들으니 무엇보다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캐롤도 들으니 평안하고 즐거웠습니다. 연주자님들의 마음에도 기쁨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용인시 감스베이크의 개성주악 먹어봤어요~^^

개성주악 예쁘네요. 얼마 전에 이연복셰프가 나오는 TV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식후 디저트로 개성주악을 만드는 것이 나왔습니다. 엥?? 처음 보는 것인데 개성주악은 뭐야??? 그런데 예쁘더라구요~~ 요렇게... 드디어 실물 영접~~했습니다. 예쁘지요~~? *** 용인시 감스베이크 개성주악 먹어봤어요!! 잠간 자리를 비웠다가 오니 책상에 이렇게 메모장이 붙은 상자가 있어요. 요즘 디저트로 핫하다는 오~ 개성주악이네요~^^ 개성주악 예쁘지요? 자꾸 예쁘다는 말이 나오는 거 보니 첫눈에 뿅~같나봅니다.ㅋㅋ 같이 일하는 분들이랑 하나씩 나누어 먹으니 젊은이들도 감스베이크의 개성주악이 맛있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 먹어보는데 일단 예뻐서 기분 좋고 보기보다 달지 않고 맛있어요~^^ 알고보니 용인시에 있는 감스베이크에서 ..

충주 가볼만한곳 비내섬 & 서유숙펜션 감성한옥

비내섬 ㅡ 서유숙펜션 ㅡ 앙성참한우거리 충북 충주 가볼만한곳 감성한옥 서유숙펜션 몇년전부터 예쁜 분위기에 반해 가보고싶었던 곳 #서유숙펜션.. 잔디가 초록색일때 가려고 했는데.. 올해 하반기에 가야지 했는데.. 다리 다치는 바람에 2개월이 통째 날아가 버리고 정신 차리니 겨울 찬바람이 부네요. 게다가 여행 지원금 쓸 것도 있으니 서유숙펜션 즐기러갑니다.^^ 11월 24일 ~ 25일 서유숙펜션 가기전에 들린 소리의 섬 비내섬 https://m.place.naver.com/place/20327269/home?entry=plt 복숭아뼈가 부러지고 10주째... 다리는 아프고 불편하게 절뚝거리며 한걸음 한걸음 조심히 걷는데 저 넓은 가을 들녘의 갈대밭 길을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빠른 걸음으로 걷고 ..

광주에 문상 다녀오다

2023년 11월10일 광주가 고향인 이*택님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멀리 광주까지 문상다녀왔습니다. 문상을 꼭 가고 싶은 곳이라 조만간 출근도 해야 해서 적응도 하자고 따라 나섰습니다. 긴 시간 이동인지라 얼음팩 들고 찜질을 하면서 다녀왔습니다. 시시콜콜 적지 않아도 기억할 수 있는 일들과 함께 하신분들의 모습 남겨봅니다. 돌아 가신 어머님께서는 하나님 만나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고구마 이삭줍기/복숭아뼈 수술 후 6주 째

복숭아뼈가 부러지고 수술 후 6주가 되니 목발을 짚으며 발을 디디고 조금씩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운전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걷는 것 보다 운전 할 수 있게 된 것이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아~ 오늘은 다치고 나서 처음으로 다른 사람 도움없이 혼자 샤워도 했습니다. 갓 태어난 아이의 육아일기를 쓰는 거 같네요.ㅎ 지난 주 목요일 교회 찬양연습, 주일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하며 세상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 봅니다. 아직은 움직이고 나면 힘들고 발이 부어서 집에 오면 발을 올리고 얼음 찜질하며 지냅니다. 발이 다 나아도 났느라고 걸린 시간의 4배의 시간 동안 발이 부었다 가라 앉기가 반복 될 거랍니다. 하 여 튼 세상으로 나아가기 한걸음 더..ㅎ 고구마 이삭줍기 고구마 캐고 난 밭에 이삭줍기 하는데 따..

엄마 구순 생일잔치 가평 켄싱턴

엄마 구순 생일을 맞아 가평 켄싱턴 리조트에 자녀들이 모였습니다. 켄싱턴 애슐리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구순 엄마는 걷는데 다리가 불편한 저는 휠체어 타고 목발 짚고.. 가족들끼리 돌아가며 사진 찍고 선물도 드리고 구순이 되신 엄마와 일곱자녀 생신축하 노래 이것이 행복이라는 고백의 찬양도 함께 부르고 옛이야기 나누며 한밤을 지샙니다~^^ 엄마를 구순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 앞으로의 날들도 지켜주시사 교회출입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다가 주무시는 듯 주께로 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엄마와 자녀들의 기도를 들어 응답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음 전달하는 방법/ 계좌번호 주소 몰라도 가능한

사람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소통합니다. 다양하게 마음 전달하는 방법과 생각을 적어봅니다. 상부상조에 익숙한 어른들은 부조를 하듯이 봉투에 돈을 넣어 꼭 해야한다는 의무감에 찾아가서 얼굴을 보고 인사해야 마음 편해하십니다. 이번에 제 경우에는 병원에 있을때에 와 봐야한다고 하십니다. 전화인사때에 면회가 안된다고 극구 말리기를 해야했습니다. 그럼에도 발걸음 하시고..ㅎ 트렌드를 잘 아는 젊은이?들은 다릅니다. 꼭 인사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고 한참 못보고 소문으로 들었으니 그냥 넘어가도 되는 경우인데도 인사하고 싶으면 다양한 방법으로 인사를 합니다. 다양한 방법에 놀라기도 하지만 사실 이렇게까지 인사를 안해도 되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좌번호를 몰라도 돈 보내기..

복숭아뼈가 부러지고 3주

9.16 오른쪽 발 복숭아뼈가 부러졌습니다.ㅠ 9.18 수술을 하고 1주일 정도는 마취 후유증과 무통주사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리며 정형외과, 내과약 병행 치료 받았습니다. 정신 좀 차리고 나니 기력이 없어서 일어 나고 눕는 것도 힘들더니 왼쪽 날개뼈가 두둑.. 허리가 뻐근.. 물리치료 받으며 2주일 만에 기브스했습니다. 보통은 기브스하고 퇴원하는데 물리치료하며 기운 좀 차리고 3주만에 퇴원했습니다.ㅠ ㅠ는 요즘가장 많이 쓰는 아이콘..ㅋ . . 수술하고 컨디션 좋은때는 교회에서 나누어 쓰고 있는 성경필사했어요. 창밖 풍경.. 면회도 안되는데 여러분들이 찾아와서 격려 해 주시고 금일봉도 주시고... 고맙습니다. 하나님께서 갚아주시길 기도합니다. 큰언니가 택배로 보낸 뉴케어액티브... 어르신들이 많이 드시는..

[도서]언어의 온도 /이기주

도서관 서가에서 많이 본 도서 언제 사 놓은 책인지 모르겠습니다. 머리 맡에 두고 아끼기만 하던 책. '언어의 온도' 병원에서 아이에게 심부름 시키니 들고 와서 읽기시작합니다. 시작부터 마음을 감동시키는 문장들.. 그래서 내가 책을 덮어 놓았을겁니다. 아끼느라고...ㅎ 말과 글은 머리에만 남겨지는 게 아닙니다. 가슴에도 새겨집니다. 마으ㅁ 깊숙이 꽂힌 언어는 지지않는 꽂입니다. 우린 그 꽂을 바라보며 위안을 얻기도 합니다. 서문 p7 당신의 언어의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 섬세한 것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예민합니다. "넌, 얼굴도 예뻐" 하려다 실수로 "넌, 얼굴만 예뻐"라고 말하는 순간 p8 언어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습니다. 온기 있는 언어는 슬픔을 감싸 안아줍니다. p18 "할머니는 내가 아픈 걸 ..

[도서]요즘 저는 아버지께 책을 읽어 드립니다. 김소영의 독서치유 에세이

9.26 화요일 병원으로 병문안을 온 신ㄱ숙님께 책📚 을 선물 받았습니다. 오랫만에 받는 책선물... 앞으로 시간이 많을 것 같으니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보려합니다. 고마워용 ~~♡♡♡ ...... 요즘 저는 아버지께 책을 읽어 드립니다. 김소영의 독서치유 에세이 책과 성경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졌다는 김소영님이 책으로 사람을 치유한다는 뜻의 《비블리오테라피》라는 책을 읽고 13년간 사지마비인 아버지와 병간호로 지치고 힘든 엄마께 책을 읽어주기 시작합니다. 작가가 만난 하나님을 아버지도 만나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프롤 로그 p21 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해 드리는 방법: 병중이거나 힘이 없을 때조차 삶이 존중받고 있고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 준다. p32 어려운 상황에..

병상일기 칼슘 웨하스 먹으면 뼈 빨리 붙는다고?

병원생활 12일차.. 침대위에서만 12일째.. 다리가 아프니 팔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어젠 훨체어 돌리기가 귀찮더니만 팔이 힘들었었나봐요.ㅠ 간밤에 누우려다가 어깨 뼈가 두둑~ 팔에 기운이 쪽 빠지는 것 같애요. 결려서 오전 오후 물리치료 받으며 기분이 급 다운 되었는데... 지인이 사다가 준 과자 먹으려다가 빵 터졌어요 ~ㅎㅎ 책과 함께 사다 준 과자 웨하스!!! 과자하나도 신중히 골라 주신 ㅅㄱㅅ님~ 고맙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 해 주시고 갚아 주시길 기도합니다.

일상생활불가능 2023.9.16~

'잔혹한 인턴'이라는 드라마에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여주인공에게 의사가 일상생활은 가능합니다,,,라고 말하는데 문득 저의 상황이 떠올랐습니다. 순간의 삐끗이 데려다 준 또 다른 세상... 안녕하지 못한 요즘.. 연신 포탄 맞는 것 같은 기분 8.2부터 병원출입에 8월이 언제 갔는지도 모르겠더니 이제 9월이, 10월이, 11월이~~ 내 것이 아닐것 같습니다. 2023.8. 30 원발성담즙성담관염 확진 그래도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2023. 9.15 연이어 맞는 포탄중에도 주님이 주시는 말씀과 사랑 출근길 극동방송에서 설교말씀중에 하나님께 받은 은혜만큼 헌신하고 있는가? 2023. 9. 16 다리 다치고 부러진 복숭아뼈 수술하고 병원생활 일주일째입니다.ㅠㅠ 9.16부터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기도로 ..

당진 가볼만한곳 면천읍성 골정지

내일 바람 쏘이러 갑시다. 아.점도 먹고.. 절친과 그동안 메모 해 놓았던 충남 당진시 면천읍성에 가기로 했습니다. 소박한 마을 당진 면천읍성 ㅡ 면천면 딸부잣집 어죽 ,추어튀김 검색이 안되요. (당진시 면천면 면천로 844ㅡ4) ㅡ골정지 연밭 ㅡ군자정 ㅡ카페 창고 ㆍ ㆍ ㅠ결과적으로 내게 슬픔을 안겨 준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단 신나게 돌아다녀보아용~^^ 소박한 마을 당진 면천읍성 ㆍ ㆍ ㆍ 면천읍성 세종 21년 왜구의 침입에 대비 해 만들었다는데 홍성읍성처럼 도로변에 성벽이 있는데 성안이나 성벽안에는 그냥 마을이 있어요. 허물어진대로 성벽사이에 마을이 생긴 거지요. 사진 9.16 면천읍성 복원도 입니다. 복원되면 예쁜 성이 될겁니다. 해미읍성처럼 성안이 잔디로 깔린 모습도 아주 근사한데..

맛있는 집밥 육전과 호박쌈~

어느새 9월이 휘리릭 지나가고 있어요.ㅠ 선물 받은 꽃이 아니어도 꽃을 보면 기분 좋아집니다~^^ 8.28 요즘 밥 사기가 왜 이렇게 힘든지요.ㅎㅎ 그동안 얻어 먹기만 해서 ㅁㅂㄱ, ㅎㅅㅎ님께 저녁 사겠다고 장소까지 정했는데 그 음식점 없어지고 다른게 생겼다는.. 네이버에는 정상영업이던데..ㅎ 그래서 급히 메뉴변경해서 근처에서 철판 해물찜 먹었습니다. 다행히 오랫만에 먹어서 다 맛있다고.. 열심히 먹느라 맛있었던 볶음밥 사진도 없네요~^^ 9.2 지난 토요일 저녁 요즘 요리 잘하는 ㅅㅎㅇ님의 초대를 자주 받습니다. 소고기 숙주찜과 육전으로 한상차림 다 맛있지만 그 중 제일은 오랫만에 먹는 호박잎쌈~~ 매콤한 강된장도 맛있었어요.ㅎ 맛있는 밥 잘 먹었습니다. 먹고 힘 낼께용~^^

원발성담즙성담관염 확진

2023.8. 30 원발성담즙성담관염 확진 2021.7월 여름 간수치가 높아서 추적관리 해 오다가 결국지난 8월 16일 간조직 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가면역 희귀질환이라는 "원발성담즙성담관염"이라는 확진을 받았습니다.ㅠ 그래서 ㅡ평생 우루사 먹기로(조금 더 세게) ㅡ간섬유화 진행이 4기까지 있는데 현재2기 ㅡ아주 간혹 간경화 진행될 수 있음 . . 희귀질환이라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례산정 적용을 받아 본인부담율 10% 혜택을 받게 되었답니다. 좋다고 할 수도 없는 좋은 것이라 그냥 우리나라 의료혜택이 좋다고 해야겠습니다. 일단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 . 2021년 겨울에 자려고 하면 몸이 가려운데 근질거리고 마치 벌레가 스물스물 지나가는 증상이 있었는데 이게 간이 안 좋다는 증상이랍니다. 하긴 느..

좋은 사람들과 좋아하는 맛집과 카페에서

8월~ 시작이다 생각했는데 벌써 하순이네요. 세월이 너무 빨리가요~ㅠㅠ 더위를 제일 무서워하는지라 7월에 여행 다녀오고 바쁜 일정 따라 바뻤고 8월에는 병원 다녀와서 기운 빠져 있거나 에어콘 아래만 있다보니 8월이 휙~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올 여름에는 좋아하는 냉면 쫄면을 제대로 못 먹었습니다. 이것도 아쉬워서...ㅠㅠ 모처럼 외식 할 시간과 기운 있는 토요일!! 좋은 사람들과 좋아하는 맛집에서 맛있는 냉면이랑 돈가스 먹었습니다. 어디인지 마냥 자랑하고 싶지만 지금도 이동네에서는 충분히 알려진지라 소중히 숨기고 싶습니다~^^ 만두전골이 맛있지만 냉면도 맛있고 돈가스도 맛있어서 1인 냉면에 돈가스 추가 했는데 양도 넉넉해서 돈가스 남은것 싸 가지고 왔어요. 저녁에 식은 돈가스도 맛있었답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