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산천초목

**빅토리아 연꽃//빅토리아 연꽃에 대해 알게 되다.

날 사랑하심 2011. 9. 14. 10:34

빅토리아 연이 빅토리아 연인 줄 모를때는

여기 하얀꽃이 피고 저기는 핑크색이네.

한 꽃대에서 두가지 색이 피나보다,,, 했습니다.

 

주위에 빅토리아 연이 있는데

그냥 가시연이려니 하고 알고 있었습니다.

빅토리아 연을 찾는 분이 전화로 물어보는데

가시연은 있습니다로 시작 된 빅토리아연에 대한 관심....

빅토리아 연꽃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아는 것 만큼 보인다고 하지요?

 

빅토리아연은 사진을 찍는 분들에게는 지대한 관심의 대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보니 정성을 듬뿍드리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정성은 드리지 아니하고 가까이 있는 연밭에 가서 빅토리아연꽃을 찍었습니다.

귀한 것이라 하니 귀히 보이네요.^^

 

사진찍는 분들은 아주 귀히 여기는 빅토리아 연...공부했습니다.

남아메리카 아마존 강에서 자생하며, 연잎이 1m ~1.8m 정도로 커서

25 ~ 30kg의 어린이가 올라가도 가라앉지 않는다고 합니다.

꽃이 필때는
첫째날은 하얗게 피고
둘째날은 핑크색으로 핀다네요.
둘째날 핑크빛 꽃잎을 하나하나 열면서
늦은 밤시간에 멋진 왕관의 모습을 보여주고
사그라 드는 연꽃이라네요.

2박3일에 걸쳐 빅토리아연의 일생을
담는 분들도 있답니다.

 

 

관심을 가지고 찾은 연밭에 하얀 연꽃이 한송이 있었습니다.

아~~ 저게 내일이면 핑크색으로 바뀌는 것이구나,, 생각하고

다음 날 다시 연밭을 찾았습니다.

에~~궁~~ 오늘은 연꽃이 두개나 있네요.

빅토리아연밭엔 하얀꽃과 핑크색꽃이 있었습니다.

핑크색은 어제 피었던 하얀 연꽃이 오므렸다 다시 피면서 변한 것이겠지요?

 

이틀째 살고 있는 빅토리아 연꽃

 

 

 

밤을 지새며 랜턴을 켜고 왕관이 나타나길 기다리면서

 멋진 작품을 담는 분들이 있다지만

저는 낮에 찍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멋진 사진을 보며 감탄만 했습니다.

 

 

이건 다른분의 사진으로

빅토리아연꽃이 왕관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확실히 빅토리아연의 멋진 모습이 보이지요?

 

 

 아래 흰색의 빅토리아 연꽃은 오늘 새로이 태어난 연꽃입니다. 

 

 

 

 

그러고보면 무슨 일을 하든 온갖 정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야만 최고가 된다거나 최고의 것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에~~궁~~

저는 뭐든 대충하고도 만족 하는데,,, 더 열씸히 살아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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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연은 자주색꽃이 피는 자생하는 수생식물입니다.

빅토리아연과 비슷 해서 얼추 구분이 안 되는 것 같지만

가시연엔 연잎에 가시가 있고,

잎크기가 가시연이 20~120cm, 빅토리아 연은 1m ~1.8m로  더 큽니다. 

또 꽃크기가 빅토리아연이 더 크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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