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일상 411

문경 행봄농원 체리

문경의 행봄농원에 체리를 구입해서 먹고 포스팅 하려고 사진 찍었는데 나 왜케 바쁜 거야요?ㅠ 드뎌 휴가 받아서 여행 떠나는 날에야 여유가 생겼습니다. 뭐~ 가방도 다 싸고 이제 출발만 하면되니까...ㅎ 잠은 비행기에서 자도 된다는 여유~~ . . 하여튼 행봄농원 대표님~ 지난 6월 8일 택배 보내 주시고 6월9일 받아서 잘 먹었습니다. 택배 잘 받았다는 문자도 못 할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이 몸은 피곤하고 마음은 바쁘게 발에 떨어진 불만 끄며 바삐 살고 있습니다. 어쨌든 문경 행봄농원의 체리. 첫수확해서 판매한다는 사진 보고 국산체리 먹어보자는 마음에 3개 주문~~~^^ 행봄농원에서 올린사진입니다. 요로케 요로케 나무에 매달려 있다는..ㅎ 다시 사진보니 따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으네요. 나무는 높아 보이..

성경 필사(2020. 11. 20 ~ 2023.5.23)에서 제본까지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아이가 꾸미게 될 가정에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온전히 이 기도를 하며 성경필사를 했습니다. . . 그리고 필사성경 제본 한 것을 택배로 받았습니다~~^^ 성경필사 제본을 받아보니 성경쓸때보다 더 뿌듯하고 기분좋았습니다. 성경필사 제본 2023.5 23 성경필사를 마치고 제본 할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김형주장인 성경제본 및 리폼 https://blog.naver.com/kimkhjlp/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곳과 통화 후 필사한 온마음성경쓰기 구약, 신약을 박스에 넣어 제본 하는 분께 보내니 한달정도 걸릴거라고 하더니 6월26일 도착했어요.ㅎ 성경필사 요한계시록 마지막 구절을 마치고~~^^ 성경필사를 하는 동안 은혜받은 구절이나 많이 아는 구절이 나오면 아이에게 성경구절을 사진..

엄마보러 고향가서 친구도 보고

6월 4일 엄마를 보러 고향엘 갔습니다. 구순의 엄마를 보러 가는 것은 엄마를 보러가는 것이 아니라 친구 되어 주고 돌보아 주고 그때그때 주어지는 미션을 해야합니다. 요양보호관련 미팅 병원가서 의사 소견서 받기 등등등 바로 아래 동생에게 미션을 전달받습니다.ㅎㅎ 요즘 엄마테 자주가는 동생입니다. . . 고향엘 가도 친구 만나기 쉽지 않은데 짬을 내어 저녁먹고 친구와 커피 마시기 밤산책... 늘 지나면서 무심히 지나갔는데 밤에 보니 새로운 모습이었습니다. 6월5일 어린시절 추억의 장소 새벽산책 싸늘한 기온이 참 기분좋았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보았던 나무들의 나이듦이 눈에 보이고 엄마와 나의 나이듦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친구들 단톡에 난 여기...라고 사진 올렸더니 마침 고향에 온 친구가 있어서 아주 잠간 보..

6월 3일 초여름 새벽산책

새벽예배 드리고 성경도 쓰고 새벽산책을 나갔습니다. 음악 들으며 산책하고 서늘한 바람 맞으며 블로그에 포스팅 하나 하며 산 위에 팔각정에서 한시간여 머물렀습니다. 아이가 사다 준 초코렛 한조각 먹으며 참 달콤하고 행복한 시간을 지냈습니다. 지인들께 안부도 전하고... 인생이 그런거지요. 때로 반가이 때로 무심히 때로 슬프게 때로 안타까이 서로 바라보며 사는 겁니다. 대신 우리에겐 사람보다 더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하나님이 있잖아요~~^^ 기분 상쾌한 하산 길에 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요즘은 마거리트/샤스타데이지 시즌.. 친구가 만들어 준 맛있는 김밥으로 아.점먹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커피 먹으러 정원이 있는 카페에 앉아 있노라니 살랑살랑 바람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시내가서 친구는 목걸이 사고 ..

5월 14일 초여름 아침 산책

5월 14일 주일아침.. 교회 체육행사로 합동예배를 드리게 되어 아침시간이 여유롭습니다. 덕분에 여유부리며 초여름 아침 산책을 했습니다. 꽃구경~~ 초록빛으로 변하는 시절~~ 산 위에서 마음이 아픈 사람의 울부짓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차 한잔 건네 보다가 조용히 자리를 피해 주었습니다. 때로는 사람의 말로 하는 위로보다 한바탕 울음도 좋으니까요.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느끼게 되는 시간.. 그 분이 하나님을 만나 마음의 평안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5월7일 어린이 주일/풍선아트

버리지 못하는 사진이 있지요? 아래 사진이 바로 그렇습니다. 올초부터 교회 유아학교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아주 많아요.ㅎ 어린이 주일을 준비하면서 선물도 준비하고 꾸미기도 해야 하고 많이 바빴습니다. 그 중에 일부분... 아이디어는 인터넷 검색해서 찾고 풍선아트 잘 하는 분이 옆에 계셔서 기대 이상의 작품이 나왔습니다. 역시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고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여러명이 힘을 모아서 예수님이 안아주시는 포토존을 만들었습니다~^^ 14일, 야외예배 드릴때 만든 포토 존.. 마음만 먹으면 뚝딱뚝딱 만드는 것 같지만 쉽지않아요~~^^ ♡♡♡ 점심은 석@@님이 칼국수 사 주시고 칼국수는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ㅋ ♡♡♡ 커피는 김@민님이 사 주셨어요.

귀한선물ㅡ골드바

지난 명절 고향에서 친척동생을 만났습니다. 늘 그렇듯이 몇년만에 만나도 하는 얘기는 비슷합니다. 그때 우리가 그랬잖아~ 그랬나? 거기가 거기였구나~ 그렇게 기억나는 추억을 말하고 잊었던 기억을 다시 되살리고...ㅎ 또 여전히 꼭 놀러갈께~ 밥 살께. 밥 사라~ㅎㅎ 그렇게 헤어진 동생의 뒷이야기들을 가족들에게 전해 들으니 우리동네 근처에 연고가 생겼다고 하길래 이제 한번쯤은 만날 수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절이 지나고 문자 연락이 왔길래 시간 되면 연락하고 오라고 했는데 바로 약속을 하고 오네요.^^ 점심때 오리고기에 디저트까지 거하게 먹어서 저녁시간에 집에서 보기로 하고 집밥을 해 주기로 했습니다. 과일을 이것저것 사들고 와서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서 이것저것 사 왔다고...ㅎ 워낙 ..

눈 내리는 아름다운 날 은이성지 근처 지영까페

눈 내리는 아름다운 날 은이성지 근처 지영까페에서. 지난 토요일에도 일하고 주중에도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고 토, 일요일에 교회 식사 준비로 바쁘게 지냈더니 쉬지 못하고 일한 기분...이라 힘들어..힘들어요.ㅠ 교회에서 나오는데 눈이 예쁘게 내려 나뭇가지에 쌓인 모습이 매우 근사합니다. 커피한잔 앞에 놓고 한가롭게 앉아 있는 호사를 누리고 싶어졌습니다. 눈 내린 풍경이 멋있을 것 같은 곳을 찾아가서 커피 마시고 싶지만 카페인 과다섭취라? 못 마시고 ㅋㅋ 따끈한 대추차를 마시며 쉬어 가는 시간을 만듭니다.ㅎ 조금 더 올라가서 캠핑장 위에 임도를 걸으면 거기도 멋질텐데... 그 모습을 상상하기만 하고 그냥 왔더니 지금 생각해도 아쉬워요. 힘들어도 걷고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은이성지 근처 지영카페와 바깥 풍경

변화와 소소한 일상/아보카도 샌드위치

변화와 소소한 일상/ 아보카도 샌드위치 직장에서 자리를 옮기는 큰 변화가 있습니다. 아직 적응 중이지만 날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낯선 업무가 아니라 적응 잘하고 있습니다. 아직 새 일에 적응 중이라 피곤해서 일찍 잠들고 조금 빨리 출근 준비를 해야해서 일찍 일어나게 되어 아침에 책을 읽는 여유까지 부리고 있습니다.ㅎ 그러하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며 소소한 일상을 누리고 있습니다. 식빵 치즈 사과잼 아보카도 꿀 아침에 밥 맛이 없어 밥을 먹기 싫어서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사무실에 가서 동료들과 커피 마시며 먹었습니다. 달지 않아서 좋다고.. ㅋㅋ 지인이 직접 만들어 준 사과잼이 달지 않아서 꿀을 조금 넣었는데도 달디 않아 건강한 맛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ㅎ ..

22.10.13 죽주산성 & 백암 영양분식

죽주산성 & 백암 영양분식 유연근무로 인한 대휴 그리고 드라이브 가기 좋은 날~^^ 죽주산성 늘 편한님댁에 일찍가서 아침밥 얻어 먹고 고추장아찌 담그시는 거에 간장붓기 하고 죽주산성으로 드라이브 갔습니다. 도토리가 많이 눈에 띄이는 계절~^^ 백암영양분식 이웃동네 맛집 영양분식에 가면 칼만두 먹어야하는데.. 근처 가재월리에 계시던 분이 먼저 오셔서 만두에 칼국수를 주문하셨네요. 그래서 만두 먹고 수다 떨다가 예쁘고 맛있는 칼국수 사진 못 찍었습니다. 아쉽다~ 아쉬워요.ㅎ 지금도 손님이 많아서 아는 사람만 알고 싶은 곳입니다.ㅎㅎ (뒤에 또 먹고 사진 보완 했습니다. 이번엔 칼만두국~^^) 푸른나래에서 커피 마시고 근처 현**권사님댁에 가서 주시는 고구마 가져와 고르고 나누어 드리고. 고추장아찌, 호박, ..

엄마 89세 생신잔치 & 아들 집들이

집을 장만한 아이에게 집들이겸 89세 할머니 생신상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집들이를 핑게로 할머니와 이모, 삼촌들에 받은 사랑에 감사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다 싶었는데 다들 금일봉을 준비해 와서 오히려 민폐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사는 모습 보여 드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ㆍ ㆍ ㆍ 먼저 엄마가 좋아하는 찬송 불러드립니다. 엄마와 가족과 일용한 음식 주심과 새 장막 주심에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엄마 생신축하 노래를 불러드리고 각자 준비한 선물도 드립니다. 슬쩍 드리는 사람도 있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드리는 사람도 있고...ㅎ 아이에게 준비하라는 말을 하고 일부러 간여를 안했습니다. 여행 다녀 오면서 이모랑 의논하라고 했더니 처음이지만 음식도 알아서 잘 고르고 준비했다고 합니다.ㅎ 형제가..

2022 여름의 끝자락

더워도 더워도 넘 더운 여름날~이었습니다. 코로나로 더위로 기운 빠지지만 잘 이겨내고 살아남았습니다. 입추가 지나고 나서 잠간 기온이 내려가니 시들었던 식물이 살아나는 기분이었는데 다시 비와 더위로 아직 힘들고 있습니다. 쉬는 토요일 새벽?에 한참을 쉬던 뒷산 산책을 나가보았습니다. 잠간동안 괜히 나왔다,, 더위 먹을 거 같애,, 생각했지만 산책하고 나니 개운하고 좋았습니다.^^ 8월13일 여름을 지내고 나니 핀 꽃~~ 안 올라 온 동안 운동기구와 쉼터가 한 곳 더 생겼어요~^^ 8월 13일 좋은 사람들과 비 내리는 날에 안성 그루터기 어죽과 파전 아.점 ㄱ ㅇ ㅁ, ㅅ ㅎ ㅇ 요즘엔 식사후에 카페가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ㅎ 저수지뷰가 좋은 안성 카페 카이로스 8월 13일 저녁 친구랑 카페 앙그랑 저..

코로나19 양성(확진) & 자가격리 해제

지난 금요일, 목이 아프고 몸살기가 심해서 출근을 포기하고 영양주사라도 맞으려고 병원에 갔다가 코로나19 양성(확진) 진단을 받고 자가격리중입니다. (15일 - 21일) 3 ~ 4일은 목 아프고 몸살기가 심했는데 이제 많이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엘리야의 까마귀처럼 챙겨주시는 님들이 많아서 현관문 앞에 먹을 것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입맛이 떨어지지는 않아 잘 챙겨 먹고 있어서 이러다가 살찌는 것 아닐까요?ㅎㅎ 날사랑하심을 챙겨 주시는 님들 고맙습니다. 특별히 옆집에 사시는 다른교회 다니시는 권사님께서 초인종을 눌러서 제가 아파서 뵐 수가 없다고 했더니 눈치를 채셨는지 수시로 현관에 먹을 거 챙겨 놓으시고 초인종을 누르셨습니다.ㅎㅎ 자가격리 끝나면 크게 인사드려야겠습니다. 챙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도]주님, 저를 기억하시고 인도하시옵소서

같이 일했던 편한 님들과 칼국수먹고 연향 맡으며 산책? --넘더워서 카페로 얼른 들어갔지요--하고 커피 마시며 근황을 이야기하며 행복했습니다. 큰 이동과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변화나 모험을 즐기지 않고 안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보니 무조건 피하고 싶은 수 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가라 하신 길은 인생에 한 수를 배우게 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리라 믿으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주께서 계획하는 길로 인도하시고 그 뜻을 알아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월 양고기도먹고...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지 않아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소원하게 지낼 뿐...ㅎ . . . 성경필사는 구약성경 말라기를 쓰는 중입니다.^^ . . . 요즘 애플tv에서 뜨고 있다는 드라마 파친코를 책으로 읽고 있습니다. 파친코 저자 : 이민정 역자 : 이미정 . . . 무화과빵이 맛있는 카페 H . . . 옆동네 맛집 영양칼국수 먹으러 가기도 했습니다. . . . 날이 더워 아침산책을 했습니다. 뒷산 산책 중 산딸기 딱 한개를 따 먹었습니다. 뒷산 산책길에 산수국을 심었는데 가뭄에 다 죽어가고 있는 와중에 딱 한송이 산수국꽃이 피었습니다. 싸리나무꽃이 피었습니다. 싸리나무를 보면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싸리나무 베어다가 말려서 싸리나무 빗자루를 만드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산책길 만난 꽃 이름이..

6월 초여름 동네 한바퀴

6월 초여름 동네 한바퀴 산책... 1. 아랫마을 자전거길 아카시아꽃이려니 하고 봤는데 아카시아꽃과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회화나무꽃이라네요. 오~~ 네가 회와나무였구나~~^^ 회화나무꽃 2. 뒷산 산책길 마을 뒷산 산책길을 걸었습니다. 초여름꽃들이 눈에 띄이네요. 팔각정에 앉아 음악들으며 차 한잔 마시며 한가하고, 여유로움을 즐겨봅니다.^^ 그리고 상추로 만든 샌드위치 & 커피

5월 어느날~~

블로그는 한가하지만 나름 바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5월 어느날... 하면 생각나는 김영랑시인의 나는 모란이 피기까지 시... 그리고 모란꽃... 출근길에 찍은 5월의 목단꽃 어버이날 전에 엄마한테 다녀오고 문경에 사는 친구가 큰 수술을 마치고 요양중이라 얼굴보고 왔습니다. 힘든시간 지내고 있어 사진 찍기 망설여졌는데 여러분께 모습 모여주느라 한 컷찍었어요. 밝게 웃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더 강건해지지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아카시아꽃이 마발한 동네한바퀴 ~ 다음날 동네한바퀴~~ 네이버 검색렌즈로 이름을 배운 국수나무 : 줄기가 국수같아서 국수나무라네요. 찔레꽃 산책중이라고 단체톡에 올렸더니 상추쌈에 점심 먹으러 오라고 부르는 님이 계셔서 상추쌈에 점심먹었습니다. 부추김치, 총각김치, 묵은지 무친 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