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하나, 둘씩 피기 시작했습니다. 우산들고, 카메라들고 새로장만한 장화까지 신고 연꽃구경 다녀왔습니다. 텀벙거리고 다니기 좋네요.^^ 연꽃은 이제 한두개 피기 시작했고 저를 향한 연잎의 사랑고백만 눈에 띄이네요. 비 내리는 날에 연밭을 거니노라니 연향에 취할 것 같습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라고 제게 사랑 고백하는 연잎..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7.07
<산수국> 비 내리는 날.... ㅋㅋ,, 저는 비 내리는 날을 좋아합니다. 가볍게 비 내리는 날에 우산들고 사부작 사부작 산책하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이쁘게 비 내리는 시간을 틈타 우산들고 카메라들고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이쁘게 무리지어 핀 산수국을 만났습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산수국길을 산책..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7.01
해피트리 해피트리... 행복나무라고도 합니다. 행운목에 꽃이 피면 행운이 온다는데 행운목 꽃보기가 어렵다지요? 행복나무도 그렇다네요. 꽃보기가 희귀한 나무에 꽃이 피었다고 사무실에 놓고 보라고 주셨습니다. 덕분에 오늘 행복합니다.^^ 꽃지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4~5일 피어있더니 꽃이 활짝 핀채로 툭..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6.21
한옥 게스트하우스 <효종당> 멋진 한옥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횡재를 했습니다. 아는 분께서 직접 지은 한옥에 사시는데 게스트하우스 (http://blog.daum.net/pch6106 )를 할 계획이라십니다. 여러분이 함께 하는 자리에 저도 낄 수 있었는데 덕분에 효종당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사진 찍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에~~..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6.21
<연밭> 연잎이 무성하게 자라며 연밭을 꽉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화려한 연꽃들의 축제의 그날을 준비하며 분주히 연잎들이 그 몫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연잎만으로도 충분히 근사하고 멋지네요. 연꽃이 화려하게 필 그 날을 기다립니다.^^ 그런데요? 궁금한게 있어요. 왜 연밭은 연논이라고 하게 되지 않고 ..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6.15
<망초대> 꽃밭 누가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았는데 줄지어 선 망초대가 꽃을 피어 꽃밭을 이루었습니다. 망초대는 그냥 풀입니다. 밭에서 뽑혀서 버려지지요. 잔디속에서도 꼭 뽑아야 할 잡초이지요. 뽑지를 않고 부러지기라도 하면 더 굵고 크게 자라기 때문에 반듯이 뽑으려고 애를 씁니다. 어려서 소꿉장난을 할..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6.15
<고양이발톱 고사리>라네요.^^ 대자연농원(http://blog.naver.com/1982nature) 대표님께서 '고양이발톱고사리'이라는 식물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ㅋㅋ,, 정말 고양이 발처럼 보이지 않나요? 고양이발톱이라기보다는 고양이발이라고 해얄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보는 것인데 그만큼 귀한 것인가봅니다. 물을 좋아한다고 하니 싱크대 옆에 놓..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6.02
<수레국화> 요즘엔 원없이 꽃사진 담으며 삽니다. 수레바퀴를 닮아서 수레국화라고 이름지었을까요? 이 꽃 이름은 수레국화랍니다. 지난번 이집트 여행때 고대 이집트의 미이라들이 발견된 곳에서 수레국화줄기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무심히 지나쳐 보았는데,,,, 사진 찍어둘껄,,, 아쉽..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5.31
'연'의 사랑고백 '연'에게 사랑고백을 받았습니다. . . . . . 연잎이 피어나기 시작한 연밭을 거닐다가 나를 좋아한다는 연을 만났습니다. . . 화려한 연꽃들의 향연을 준비 중인 연밭 그대를 사랑합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5.31
<모란> 우리동네에도 모란의 계절이 왔습니다. 모란이 필때면 용인한택식물원 모란밭을 일부러 찾고는 했는데 오늘 우리동네에 핀 모란을 본 것으로도 아주 행복하네요. 오월,, 보슬비 내리는 날,,,올해도 만날 수 있었던 모란을 기뻐합니다. 내년에도 모란을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건 가까운 사람을 ..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5.27
<크리산세멈> 작고 이쁜 크리산세멈 꽃밭입니다. 흔히 이것보다 더 키와 꽃이 큰 것을 마가렛이라고 많이 부르지요? 에~~궁~~ 요즘 꽃구경 실컷하며 삽니다.^^ 같은 것끼리 모여 있으니 운치를 더 합니다. 크리산세멈이 모여 있다고 적다 보니 생각나는 노래가 있습니다.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살구요. 우리들은 유치..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5.27
붓꽃의 향연 어린시절에 살던 집 바로 옆엔 연안김씨의 종중묘가 있었습니다. 엄청 큰 동산엔 묘는 두어개 밖에 안되고 넓은 공간에 잔디가 이쁘게 잘 관리되었는데 덕분에 그곳은 우리의 놀이터이고 공부방이었고 쉼터였지요. 그곳에 봄이오면 꿀꽃, 붓꽃, 조팝나무꽃, 애기똥풀 등이 시절에 따라 피었습니다. 그..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5.27
꽃과 원두막 비가 내릴 5mm 정도 내린다고 뉴스를 듣고 비가 내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헌데 안경쓴 사람이 불편할 만큼 비가 내리는 지라 우산들고 카메라 메고 핸드폰손에 들고 돌아다녔습니다. 불편하기 짝이 없는 모습으로 돌아다니면서 비 내리는 날에 이렇게 한가한 신선놀음을 할 수 있..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5.26
숨은 오리찾기 연꽃잎이 나오기 시작했네요. 연꽃밭두렁을 산책하다가 산책을 하는 오리 둘을 만났습니다. 얼른셔터를 눌렀는데 다행히 오리그림이 담겼습니다. 연인일까요? 부부일까요? 하여튼 둘이 있는 모습은 보기 좋아요. 그런데 오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찾아보세요.^^ . . . . . . . . . . . . . . . . 우리 여기 있어..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5.26
<양귀비> 양귀비 꽃밭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넘 근사하네요. 눈으로 보는 것 만큼 카메라에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여기는 용인농촌테마파크앞의 경관단지입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5.25
축제장에서 만난 <토피어리> 축제장에서 토피어리들을 만났습니다. 아마도 만화주인공 캐릭터이겠지요? 그런데 제가 아는 것은 피카츄 밖에 없네요. 제가 나이들었다는 이야기겠지요? 게다가 사진에 담기는 했는데 특별한 감흥이 없으니 이를 어쩐대요. 어린아기들은 토피어리 옆에서 사진찍고 따라해보기 하고 하던데.... 이런 ..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5.16
<조팝나무> <동이나물> 봄이면 조팝나무꽃도 이쁩니다. 멀리서보면 꽃무리로만 보이지만 가까이 보면 작은 꽃이 넘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지난 번에 담은 조팝나무입니다. 향기가 나를 불러서 담았는데... 어느새 며칠 시간이 지났다고 그 향기가 기억이 나지 않네요.ㅠㅠ... 이건 동이나물입니다. 지난번 tv에 보니까 취나물..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5.16
[꽃이름] "무스카리" 너무 신기하고 이쁘지요? 작고 동글동글한 것들이 포도송이처럼 모여서 보라색꽃이 되었습니다. 이 꽃 이름은 무스카리랍니다. 잔디밭에 간간히 난 모습이 귀엽고 이뻐서 담아봤습니다. ㅋㅋ,, 한 녀석만 가까이 찍어 볼껄~~ (무스카리)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5.16
"모란" 어제 제천에서 우중에 만난 모란입니다. 올 들어 처음 만나는 모란이기도 하구요. ㅋㅋ,, 왜 모란을 보면 좋은지 모르겠어요. 시를 먼저 좋아해서 그런가, 모란을 좋아해서 시가 좋았는가 하여튼,,, 모란이 피기시작했습니다. 김영랑님의 모란이피기까지를 다시 외워보고 그렇게 2011년의 나의 봄날을 ..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5.11
<루피너스> <디기탈리스> <로벨리아> 새로운 꽃들을 만났습니다. ㅋㅋ,, 이렇게 정리하며 새로운 꽃이름을 외워볼까 합니다. 김춘수님의 꽃에서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그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고 했는데 내가 이들을 사진에 담고 이들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도 이들은 내게로 와서 꽃이 되어주었습니다.^^ . . . 루피너스 ..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