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발자국일까요? 하얀 눈 위에 구두발자국 바둑이와 같이 간 구두발자국 누가 누가 새벽길을 떠나갔나 외로운 산길에 구두발자국 ^^ 동요를 떠 오르게 하는 이 발자국은 누구의 것일까요? 함께 한 님의 말로는 분명 토끼랍니다. 깡총~~ 토끼의 앞발 두개와 뒷발 한꺼번에 뛴 자국이라고... 그렇다면 .. ♥♥ 한걸음 ♥♥/산천초목 2012.01.03
인물사진 엥~~??? 카메라 들고 돌아다니다 보니 오늘은 인물사진만 찍었네요. 올해는 인물사진이 눈에 들어 오나봅니다. ㅋㅋ,, 같이 보세요. 눈사람 동글이들입니다. 밝은 미소를 보니 같이 웃고 싶어집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할머니 할아버지입니다. 새가 할아버지 이마를 뚫고 집을.. ♥♥ 한걸음 ♥♥/산천초목 2012.01.02
<마가목> 지난번 울릉도 여행때 마가목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울릉도에 마가목이 많이 있는데 절대 손대면 안된다네요. 잎사귀도 열매도 귀한지라 따지 못하게 해 놓았는데 따다가 걸리면 벌금이 얼마라나,,, 하면서. 그 이야기 듣고 돌아다니다 보니 마가목이 많더군요. 오늘 제 근처에서 ..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2.21
초록 보리밭 <보리싹> 춥다 춥다 하면서 나갔는데 보리싹이 파랗습니다. 추운 겨울날이 분명한데... 아직 덜 춥다는 이야기일까요? 초록빛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어욤.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2.21
벼타작 끝낸 <논>에 겨울이 왔어요. 벼타작 끝낸 논에 겨울이 왔어요. 날씨가 추워지니 얼음까지 얼었네요. 어린시절 겨울이면 동네어른들이 논에 물을 대고 얼음을 얼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동네꼬맹이들이 썰매타고 스케이트타다가 물에 빠지기도 하고 한켠에 콩깍지, 옥수수대 주어다 불놓고 양말 말리기도 ..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2.16
이상한 거울 거울이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해 보이지 않나요?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아직 이상한 점을 찾지 못했나요? 하늘이 아래로 가 있어요. 아직도 이상한 점을 찾지 못했나요? 셀카놀이하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거꾸로 서 있어요. ㅋㅋ,, 그 옆에 거울은 제가 뚱뚱해..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2.15
분재 <감>나무 감이 주렁주렁 열린 고목 감나무를 만났습니다. 고목의 나이를 알 수 있을까요? 그 고목이 한눈에 보입니다. 열린감과 낙과까지도 한꺼번에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대단하지요? 감나무분재입니다. 분재에서도 이렇게 많은 열매가 열리다니 신기합니다. 이거 맛은 어떨까요? 감..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2.12
정겨운 모습 <이엉>엮기와 초가지붕 올리기 제 사진만 올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이건 지인의 사진입니다. 요즘엔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인지라 올려 봅니다. 이엉 엮는 모습 : 이 사진을 보니 울 아버지 생각납니다. 제가 아주 아주 어릴땐 이런 모습 많이 보았었지요. 겨울이면 대문 옆 사랑방에서 새끼를 꼬시기도 하셨는..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2.07
<천사의 나팔>또는 <엔젤 트럼펫> 가까운 곳에 마음만 먹으면 초록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덕분에 초록빛이 그리울땐 발걸음을 그쪽을 향합니다. 가을빛이 무성한 요즘에도 초록빛들과 만나 볼 수 있지요. 오늘은 천사의 나팔이 눈에 띄입니다. 가든 트럼펫이라고도 부르지요. 마치 트럼펫 소리가 들리는 듯..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2.05
꽃 허브<프렉트란서스>,,, 일명 <에메랄드 레이스> 가을빛에 지루해져 초록을 찾아 나섰다가 아주 화려하고 이쁜 연보라색꽃을 만났습니다. 이름이 뭘까~~~ 한참 동안을 여러사람을 만난 뒤에서야 알아 냈습니다.^^ 허브<프렉트란서스>입니다. 꽃이 넘 화려하고 이뻐요. 그래서인지 일명 에메랄드 레이스라고도 불리운답니다. 에메랄드..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2.02
허브<로즈마리>보라색 꽃피다.^^ 예쁜 로즈마리 꽃을 만났습니다. 연보라빛의 작고 넘 앙증맞게 예뻐요. 저는 로즈마리 꽃은 처음 봅니다. 로즈마리 향 느끼며 행복하세요.^^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2.02
"남천"이야기 초록을 찾아 간 공간에서 남천을 만났습니다. "남천"은 꽃꽂이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요즘엔 중부지방의 수목원에서도 많이 보입니다. . . . 빨갛게 익은 남천 열매 이쁘게 변한 남천의 잎사귀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2.01
<초록>을 찾아서... 이제 겨울초입에 들어섰는데 어느새 초록이 그리워집니다. 초록을 찾아서 발걸음 옮기다가 앙증맞은 초록싹들을 만났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렌즈를 움직여보면서 작은 행복에 젖어봅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2.01
** 국화향 따라서...// 국화 옆에서... 국화향 따라가니 항아리에 앙증맞은 국화가 심어져있네요. 에~~궁~~ 이뻐라!! 향도 그윽하니 근사해라.^^ 노오란 작은 꽃잎이 넘 귀엽고 앙증맞습니다. 가을빛이 가득한 세상의 한 귀퉁이... 이렇게 예쁜 국화송이가 향을 내며 있었네요.^^ 국화향에 취해 국화옆에서 떠나지를 못합니..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2.01
<보리밭> 날씨 탓에 봄보리가 웃자랐습니다. 덕분에 가을색만 푸짐한 때에 초록색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리고랑 이쁘지요? 가곡 '보리밭 사잇 길로 걸어가면...' 이란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봄기운 느껴집니다.^^ 내년 봄을 미리 봅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1.24
산책중에 만난 <사슴> 나뭇잎 바스락 거리는 길을 걸었습니다. 나뭇잎 바스락 거리는 소리는 이 계절에만 들을 수 있는 소리지요. 산 모퉁이 끝자락에 가을빛깔 사슴이 있었습니다. 내가 사슴을 보는겐지 사슴이 나를 보는겐지... 이렇게 가을이 깊어갑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1.24
벼짚으로 만든 생활도구 벼짚으로 만든 생활도구를 만났습니다. 요즘엔 보기 힘들지요? 요즘 사람들은 모르는 것을 제가 아는 것 보니 저도 오래 된 사람입니다.ㅋㅋ.. 어렸을때 우리집에 거의 다 있던 것들이네요. 이건 닭장속에 매달아 두면 닭들이 알을 낳는 곳입니다. 꼬꼬댁 닭이 울면 얼른가서 달걀..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1.24
계절을 잊은 꽃 예년과 다른 날씨 탓에 아직도 꽃이 간간히 보입니다. 오늘 점심시간 산책 나갔다가 제가 만난 꽃입니다. 빨갛게 핀 화려한 미니장미 하얀색 족두리꽃,,, 하얀 족두리꽃이라 적다 보니 사극에서 국상때 베옷입고 머리에 쓰던 하얀족두리가 생각나네요.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1.17
감이 익어가는 계절 감이 익어가는 계절... 높은 감나무 위에서 감이 익어갑니다. 에~~궁~~ 나무 높이 열린 감은 우리 몫은 아니고 아무래도 까치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은 못 먹어도 가을 그림이 넘 이뻐서 행복합니다. 감이 익어 가는 계절 마음도 함께 익어가며 부자가 되어봅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1.01
** 노오란 은행잎 가을이,,, 노오란 은행잎을 뿌렸습니다. 노오란 융단삼아 살포시 즈려 밟고 걸어 보세요. 마음이 따듯해 집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