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걸음 ♥♥ 273

[이집트 시내산]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시내산의 일출

시내산의 모습은 일출이 먼저였습니다. 어두운지라 빛을 주시고 그 빛으로 시내산을 볼 수 있게 해 주셨으니...^^ 어느순간 은하수도 초생달도 자취를 감추더니 암흑세상 한켠이 밝아왔습니다. 먼 하늘의 밝음으로도 산이 희뿌옇게 보이더니 산은 짙은 어둠으로 하늘은 밝음으로 바뀌어 ..

[이집트 시내산]이집트 시내산에 아브라함 카페

커피, 홍차, 코코아, 아브라힘 낙타거점 두번째 커피숖 까페이브라힘,,,이라 적힌 카페간판. 한글이 타지에서 고생이 많다^^ 덕분에 우린 낙타를 타거나 걸어서 오며 흩어졌다가 아브라함카페에서 만났습니다. 카페간판 : 간판사진은 내려오는 길에 담았습니다. 그래서 햇빛이... 아무..

[이집트 시내산]성스러운시내산을 오르다//여행중 가장 큰 감동과 은혜를 받은 곳

[이집트 시내산]성스러운시내산을 오르다//여행중 가장 큰 감동과 은혜를 받은 곳 시내산을 오르는데도 검색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웃기네요.ㅎㅎ... 하여튼 검색을 받고.. 새벽두시에 출발. 검색대를 지나 한참을 걸어 올라 온 일행은 낙타를 타고 오를 사람과 걸어서 오를 사람이 ..

이집트 이야기

이집트는 뭔가 거대하고 신비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보고 나니 신비와 웅장함이 한쪽으로 밀려나고 현실적인 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피라미드가 보이는 거리 딱히 이야기를 집어 낼 것이 없지만 이방인 눈에 보이는 이집트 낯선 동네풍경입니다. 사람이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 필요에 따라 새 사람이 들어오게 되면 위로 건물을 올린다고 합니다.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드러난 철근이 많이 부식되지도 않는답니다. 좋은 것인지 넘 현실적이라 정리 되지 않아보인다고 해야할지... 나일강변의 도시 모습. 박물관 전경. 내부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합니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도 아주 일부만 못찍게 했었는데.... 이렇게 전체를 못 찍게 하는 박물관은 처음입니다. 이들의 의견이니 당연히 존중해야지,, 요. 카메라를 아예 정..

잠들지 않는 도시 카이로

어두워진 밤에 카이로에 도착했습니다. 카이로 시간으로 목요일저녁... 이 동네는 목요일 저녁부터 금요일까지가 주말이라고 합니다. 차선, 신호등, 건널목이 없는 거리... 아무데서나 사람들이 건너고 사람들을 보고, 차를 보고 서로 빵빵 크렉숀을 울려댑니다. 잠을 자려고 누우니, 계속 빵, 빵빵, 빵~..

구름위의 세상은 늘 '맑음'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공항을 향해 비행기가 떴습니다. 경유를 해서 우린 카이로로 갑니다^^ 구름위에 하늘은 항상 맑음이라는 것... 참 신기합니다. 우리의 인생살이도 구름위로 오르는 순간... 늘 '맑음'일 것입니다. 주님을 의지하며 늘 맑음의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여행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