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리고 나

프놈바켄사원에 큰 나무와 돌아다니는 사람들 그리고 폐허가 된 사원을 연결시키는 통로 무리지어 다니는 사람들을 멀리서 지켜보자니 왠지 내가 여유롭고 한가 해 지는 기분입니다. 구찌뽕나무라는 표시글입니다. 나무가 크니 밑둥이 한켠만 사진에 담깁니다. 나도 이곳에 있었음이,,,, ..

동남아쪽으로 여행을 오면 많은 열대 과일을 먹어 보는 것도 좋은 재미입니다. 우리도 호텔근처 과일가게에 나가서 과일을 사다 먹었습니다. 과일 싫어하는 사람이 과일 실컷(?) 먹었습니다. 첫날에는 팀이 전부 같이 갔습니다. 두리안을 사고 망고를 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손질해 준 ..

첫날, 많이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발맛사지를 했습니다. 난 뭔가 부족한 사람인가 봅니다. 스스로 정립해야 할 문제가 있는 부분입니다. 사람에게 서비스 받는 것은 왠지 불편하더라구요. 퍼머 하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때를 민다던가, 발 맛사지를 받는 것은 왠지 늘 불편합니다. 하여튼 ..

캄보디아민속촌입니다. 한 여름 한낮이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수상가옥이 있는 호수를 중심으로 한바퀴 빙 돌게 되어 있었습니다. 뱀의 후손이라 믿는 캄보디아인들은 대부분의 난간에 뱀 모양과 문양이 있습니다. 머리가 아홉개인 뱀의 머리, 난간은 뱀의 몸통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물..

우리가 묵었던 앙코르호텔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두웠는데 커튼을 젖히고 나니 이렇게 환했답니다. 에궁~~ 이렇게 환하도록 잠을 자다니,,, 조금 게으른 생각이듭니다. 하긴 저희가 새벽에 도착했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앙코르 호텔정원입니다. 호텔 뒤편으로는 수영장이 있었는데 ..

생각이 계획이 되고 계획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나봅니다. 24일 오후, 캄보디아로 출발하려고 인천공항에 왔습니다. 성탄절 음악회가 열리고 있네요. 발권을 하고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제 파트너 친구는 컴퓨터를 하고 저는 책을 읽었습니다. 여..

갑자기 캄보디아 여행이 잡혔습니다. 지난 11월, 아이가 급성신부전증으로 아파서 많이 놀랐습니다. 또 제게는 12년여 정도 몸 담았던 모임이 해체되는 마음 심란한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자리에서 잠간이나마 벗어나고 싶어서 치유(힐링)여행을 가려고 하던 참이었습니다. 생각하고 ..

ㅋㅋ,, 여행을 가는 이유가 이런걸까요? 여행이 끝난지 오래지만 우리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ㅎㅎ... 새록새록 행복한 그림으로 떠오르고 그 시간들이 이야기속에서 자꾸 튀어 나옵니다. 그렇게 여행을 기억하고 또 꺼내보며 행복합니다. 여행을 다녀 온 것으로 끝내기 아쉬운님께..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창세기 12 : 4~) 아브람이 하나님 말씀을 좇아... 나이 칠십 오세였더라. 말씀을 듣다가 성지순례중에 만나 뵈었던 여목사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칠십이 넘으신 목사님이신데 외국으로 선교 떠날 준비중이라고 하셨습니다. 기왕에 선교할 것 목사안수를..

성경에 나오는 다볼산입니다. 움직이는 차안에서 멀리보며 찍은 것이라 별그림이 아닌가 하고 놓칠 뻔했네요. ㅋㅋ,, 쓰레기더미에서 보물 찾은 기분입니다. 이게 제가 담은 다볼산그림입니다.^^

여행의 많은 부분을 기억하고자 단편적인 것들을 적어봅니다.^^ . . 혼자는 싫고, 여럿은 번잡하고. 혼자인 것은 외롭고, 쓸쓸하고, 무섭고, 기분 가라앉고 여럿인 것은 번잡하고, 시끄럽고, 다른 사람과 맞추기 힘들고... 참 어려운 사람입니다. 여럿속에 혼자일 수 있는 패키지 여행. 잘 곳..

하나님의 사람들//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들 자신의 삶터에서 세계 곳곳..

여행을 마치고 이집트 공항으로 왔다. 이제 집으로 가련다. . . . 여행사진도 좋지만 집을 향한 이 시간의 사진이 참 좋다. 여행도 좋지만 돌아 갈 곳이 있어서 좋다. 여행도 좋지만 돌아 갈 일상이 있어서 좋다. 여행을 마치고... 이제 사진 정리를 마친다. 마음만 급해서 휙~~ 정리를 마쳤지만 여행을 끝..

여행하며 만난 많은 꽃중에 내 카메라에 담긴 꽃중의 꽃 그리고 내 카메라에 살아 남은 꽃^^ 하와이무궁화 사철 채송화 낮달맞이꽃 : 내가 좋아하는 꽃인데... 우리나라보다 꽃이 크다. 유도화 꽃 양귀비 용설란 : 용설란도 크지만 그 꽃대가 거의 2m가 넘는다.

좁은 문//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좁은 문 여행의 막바지에 아래사진을 찍으며 떠오른 제목이다. 나중에 블로그에 좁은 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야지,,,문을 봄과 동시에 떠 올렸다. 이제 사진을 찍으면 올릴 글들이 떠 오른다.ㅋㅋ... 저 좁은 문을 지났을 많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저 좁은 ..

좋은 날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행복한 시간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정리하며 다시 여행을 떠나고 여행을 돌아보고 나를 돌아봅니다.

보아스의 밀밭 & 여리고 보아스의 밀밭 : 시어머니 나오미을 따라 나선 며느리 룻이 보아스의 밀밭에서 밀을 줍고, 보아스와 결혼하게 된다. 후에 보아스와 룻은 다윗의 조상이 되고 예수님의 직계조상이 된다. 1층은 다윗의 가묘가 있고 2층은 마가의 다락방이다. 건물 앞에 있는 다윗왕..

이스라엘을 다니다 보니 슬픔이 많은 나라라는 생각이듭니다. 척박하고 작은 땅도 슬프고, 그 위에 사는 여러민족들도 슬프고, 다른 문화의 사람들이 같이 사는 것도 슬프고, 같이 살되 검문소나 장벽을 넘어 갈 수 없는 서로의 관계도 슬프고, 하나의 건물에 여러 사연과 분파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도 슬픕니다. 팔레스타인은 넘을 수 없는 검문소가 있는가 하면, 유다인은 들어 갈 수 없는 여리고가 있고.... 이건 베들레헴으로 들어가는 장벽과 검문소입니다. 팔레스타인은 여기를 통과할 수 없다고 해요. 걸어서 통과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버스를 탄채 통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리 버스에 군인이 올라와서 '대한민국'이라 쓰여진 여권을 쭈~욱 훑어 보고는 뒷문으로 내립니다. 이스라엘 국경을 넘는 것도 까다로운데 이스..

10. 예수님 옷을 벗긴 곳 11. 못 박히신 곳 12. 숨을 거두신 곳 13. 십자가에서 내리고 염을 한 곳 14. 예수님의 빈 무덤 에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곳의 십자가 상 시체를 내려 염 하신 곳 골고다 언덕의 교회 내부 예수님의 가묘 골고다 언덕의 교회 건물 : 유다인들은 골고다 언덕에 기념하는 교..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까지 이르는 예수님께서 걸으신 길. 1. 빌라도의 법정 2. 십자가를 지신 자리 3. 십자가를 지고 가다 처음 쓰러지신 곳 4. 모친 마리아를 만난 곳 5. 시몬 구레네가 십자가를 대신 진 곳 6. 베로니카가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준 곳 7. 두번째 예수님이 쓰러지신 곳 8. 예루살렘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