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산의 모습은 일출이 먼저였습니다.
어두운지라 빛을 주시고
그 빛으로 시내산을 볼 수 있게 해 주셨으니...^^
어느순간 은하수도 초생달도 자취를 감추더니 암흑세상 한켠이 밝아왔습니다.
먼 하늘의 밝음으로도 산이 희뿌옇게 보이더니
산은 짙은 어둠으로 하늘은 밝음으로 바뀌어 갑니다.
산은 더 짙은 어둠으로 하늘은 더 밝음으로 바뀌어 갑니다.
산은 더욱 짙은 어둠으로 하늘은 더욱 밝음으로 바뀌어 갑니다.
산은 더욱 더 짙은 어둠으로 하늘은 더욱 더 밝음으로 바뀌어 갑니다.
산은 더더욱 더 짙은 어둠으로 하늘은 더더욱 더 밝음으로 바뀌어 갑니다.
사람의 실루엣이 보이는가~~ 싶어도
산은 더더욱 더 짙은 어둠으로 하늘은 더더욱 더 밝음으로 바뀌어 갑니다.
산은 더더욱 더 짙은 어둠으로 하늘은 더더더욱 더 밝음으로 바뀌어 갑니다.
.....
.....
....
그리고 하늘의 빛이 산의 어둠을 흡수 해 버리고 그 빛은 마침내 시내산을 드러내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때 찬양을 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처음 보는 멋진 일출이었습니다.
이 그림을 주시려고 동해안으로 일출구경을 갈때마다 허락을 아니하셨었나봅니다.
시내산을 오를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일행중에 한분은 지난 번 성지순례때 시내산을 오르지 못해서 다시 길을 나섰는데
이번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안타깝게도 시내산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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