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지인들과 성지순례 계획을 했습니다.
다달이 돈을 모으기로 했는데
독촉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많이 모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햇수로는 5년째 접어듭니다.
시간만 보내지 말고 실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의논으로 들어가자
여러명의 지인들이 하나 둘 이런저런 이유로 빠져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생각나는 노래
" 죄송해요. 죄송해요.
정말 잔치에 갈 수 없소.
장가 가야하고
소도 사야하고
논과 밭에 할 일은 더욱 더 많아
내 어이하리
죄송해요."
노래는 계속이어집니다.
그래서 남은 사람은 둘...
특별한 의미가 있는 여행인지라
여럿이서 공유 할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을 만들고 싶어서
또 다른 님들에 의향을 물어서 현재 6명의 일행이 생겼습니다.
이젠 더 구체적으로 들어갑니다.
여행사가 정해지고 (하나투어: 투어진행은 고려여행사)
여행날짜가 정해지고 (4.15 ~4.24)
여행경비가 정해지고 (공동경비만 2,700,000만원, 룸 때문에 추가경비 발생가능성 있음)
계약금까지 입금했습니다.
이젠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꿈을 꿉니다.
꿈을 꿀 수 있어서 행복 ^^
행복 할 수 있어서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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