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난코스(?)
높이 올려다 높이는
길을 보며
백설할미가 백기를 들었습니다.
"여기서 기다릴 터이니
다녀들 오니라.
저기는 걸어서 못 갈것같다."
엥~~? 그러나 왠걸?
높은 거리가
계단일거라는 우리의 생각을 저버리고
에스카레이터였습니다.
물론 우리의 마더 백설할미도
너끈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60m가 넘는 깊이의 물위를
안전장치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는
배를 타고 유람했습니다.
여기서 사고나면
우리나라 9시 뉴스에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ㅋㅋㅋ...
그날이 이렇게 한장의 사진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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