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43

델라르테에서 (02.03)

친구와의 신년하례회.. 간수치가 높아서 3개월 금주와 함께 모든 건강식품등을 끊고 지내다가 채혈검사를 했습니다. 이것저것 안 먹는 것에 정수기 물도 안 마시고 커피까지 줄이며 조심했지요. 하여튼 연초의 분주함과 코로나로 조심하느라 친구와 밥 한끼 제대로 못 먹어서 구정 명절 연휴가 끝나고 델라르테에서 점심 먹었습니다. 바질크림콘낄리에 라자냐

용인석포숲 전망대 (2022. 1.1)

석포숲 전망대에 다녀오다 이야기를 듣고 한번 다녀와야지했던곳.. 새해 바람 쏘이러 다녀왔습니다. 산을 기증하신 분의 호를 따 석포숲이라고 이름지었다는데 입구가 눈에 안 띄어 계곡을 마구 타고 올라갔었는데 내려 오다 보니 입구가 왜 안 보였을까 싶기도하네요.ㅋㅋ 사실은 석포숲 임도길 걷고 싶었는데 전망대에 올라갔다가 오는 것으로 만족해야 해서 나중에 시간 있을때 임도길 걸으러 다시 다녀와야겠어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오빠의 엄마랑 한달살이

대기업에 다니던 오빠가 2021년말일자로 정년 퇴직을 하고 엄마계시는 고향집에 가서 엄마랑 한달살이를 합니다. 평소에 엄마한테 오면 상차림을 하지 않았었지만 올케 언니가 해 준 음식을 들고와서 엄마께 밥을 차려드리고 설겆이를 하며 지내는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1월 첫번째 월요일 엄마한테 간 오빠는 가자마자 엄마를 모시고 백신3차 접종을 하고 증명서를 발급받고 주민등록증에 접종완료 스티커를 붙이는 일을 하셨네요. 주민등록증에 스티커 붙이러 갔더니 주민등록증 사진이 많이 지워져서 다시 만들고... 안 그래도 접종 완료 증명서 발급받으라고 얘기하려던 차였는데...오빠가 참 꼼꼼해요.^^ 근처에 사시는 고모랑 같이 모시고 속초에 엄마 단골집 "이모네집"에 가서 가오리찜을 드셨답니다. 이가 부실한 엄마가 가..

겨울엔 굴요리 굴밥&굴전

요즘 소.확.행에 빠졌습니다.ㅋㅋ 인터넷으로 비싼 물건은 안 사는데 주문 해 보면 가성비가 괜찮은 것들이 꽤 있어요. 지난주 핸드폰에서 장 본 목록입니다. 1. 굴 혹시 배송에서 상하기라도 할까봐 겨울에만 한두번씩 주문하는데 올해도 굴 1kg 주문해서 굴밥이랑 굴전 만들어 먹었습니다.ㅎ 맛있어요~~ 2.냉동 두리안 두리안 정말 좋아하거든요~ 냉동두리안은 냄새도 덜나고 살짝 얼은채 먹으면 아이스크림 먹는 것과 같습니다. 맛있어요~^^ 3. 튜울립 겨울꽂은 여름보다 오래가서 삭막하다는 생각이 들때 가끔 택배로 구매 해 봅니다. 꽃보면 행복 해집니다.ㅎ 4. 예쁜 신발 ㅋㅋ 이동이 잦은 사무실에서 신으려고 낮은 신발 찾다가 예뻐서 주문했는데 가격대비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고 맘에 들어요. 5. 미니토트백 사실 ..

[말씀카드]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니라 (마태복음 4장 4절)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이집트 여행때 찍은 것인데 이렇게 사람들의 군상이 멀리 찍힌 사진 좋아합니다. 어느 한 인물에게 포커스가 맞추어지지 않고 전체가 평등한 듯한 느낌... 자신감이 없어서 개인인물 사진보다 이렇게 무리들이나 무리속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일까요?ㅋㅋ 하여튼, 좋아하는 사진에 좋아하는 말씀 적어봅니다. 아멘~~ . . . 제가 어렸을때 처음으로 하나님 말씀에 의미를 알고 놀랐던 말씀이 마태복음 4장 4절입니다. 국민학교 시절 어느날... 먹는다는 것이 음식을 입으로 먹는 것이 아닌 또 다른 의미와 해석이 있다는 것에 놀라고 떡을 의미하는 것을 확대 생각하더라도 의식주 말고 뭐가 필요하지? ..

카테고리 없음 2022.01.17

사암 오리구이 먹으며

가람오리/ 카페 라미르 지난해 오리구이 먹기로 약속했는데 인사이동이 있어서 다들 마음이 바쁩니다. 새로운 자리가 더 좋은 자리?이니 빨리 안정되고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4명까지 모일 수 있어서 4명만 모였다는...ㅎㅎ 몸과 마음이 넘 바쁜님이 빠졌어요. 헤어지려고 인사하는데 역광의 그림 분위기가 괜찮아서 사진 찍었습니다.^^

[말씀카드]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성경 필사 시편23절 쓰노라니 뉴질랜드 초원이 생각났어요. 뉴질랜드 여행가서 초원을 보며 이 성구가 떠올랐었거든요.ㅎ 참 좋았던 시절이었어요.^^ 그때를 추억하며 성구카드 만들어봤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 하시는도다 (시편 23 : 1~2) 사무실에서 신을 신발 샀는데 너무 예뻐서 자랑해요~^^ 19,900원의 행복입니다. ㅋㅋㅋ 인터넷으로는 신발 못사겠던데 이 신발은 넘 예뻐보여서 버리는 셈 치고 샀어요. 넘 예뻐서 사랑스러워요. 후기도 잘 안쓰는데 소소한 것에 행복해 하는 제가 기특해서 메모 남깁니다.^^ 아~ 튜울립 한다발도 샀는데 이건 20,800원의 행복입니다.ㅎㅎ 초록이 귀한 계절에 제가 가끔 들여다 보는 블로그..

성탄절 우리 함께/ 산머루 이야기

지난 여름,지인께서 열매 맺는 나무화분을 샀는데꽃핀 것을 샀는데 열매가 점점 커서송알송알 맺혔다고 자랑을 하십니다.블루베리나무라고...엥?? 저 블루베리나무 확실히 아는데이건 블루베리가 아니고포도나무잎인데... 아무래도 포도나무거나 산머루같애요.ㅋㅋㅋ 결국 산머루로결론이 난 화분은 정성을 들이느라베란다에서 바깥으로 옮겨지고산머루 열매가 자라더니보라빛으로 익었습니다. 서너송이 열린 산머루를따서 맛보자고 하는데정성들인 것을 아는지라정성을 소중히 여기고오래보자는 의미로머루주 담아보자고 했습니다.그렇게 가을내 머루주가 익어가며우러나는 색깔은 이야기거리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머루주 맛보는 날~~오~~기대했던 것보다색깔이 예쁘게 우러나왔어요. 머루주 병아래부터 위로예쁜 그라데이션 흔들어 주었더니더 예쁜색..

겨울에 가기 좋은 용인 원삼 식물원 같은 카페 돌꽃

겨울에 가기 좋은 용인 원삼 식물원 같은 카페 돌꽃 초록이 그리워지는 겨울이면 생각나는 카페 용인 원삼 돌꽃.. 눈 내린 다음 날에 바람 쏘이러 가볼만한 곳 생각하니 카페 돌꽃이 떠 올랐습니다. 초록초록 나무들과 촉촉한 습기가 느껴지고 숨 쉬기가 편해지는 곳. 운치 있게 논둑길 지나~~~ 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