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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파친코/이민진

파친코 이민진 장편소설 이미정 옮김 요즘 애플 tv에서 드라마 파친코가 인기중인지라 도서관 서가에서도 파친코가 인기있습니다. 그래서 읽기 시작 했습니다. 전쟁중에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 제일교포들의 4대에 걸친 이야기입니다. 그 줄거리가 미루어 짐작되지만 결국엔 읽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야기의 줄거리가 생각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주인공 이름을 적는 것을까합니다. 양진(선자의 엄마) : 하숙집운영 선자, 한수, 이삭 노아, 모자수 솔로몬 그리고 얼마전에 읽은 책 소노아야코의 나다운 일상을 산다를 메모하며 첫단어로 적었던 죽어가는 사람들... 이라는 말이 이 책에서 나와서 옮겨봅니다. 우리는 모두 죽어가고 있어... 나이가 들으며 많은 죽음을 보게 되니 죽음에 초연 해지고 받아들여져서 다른 사람들보..

[도서]나다운 일상을 산다 / 소노 아야코

나 다운 일상을 산다 소노 아야코 지음 오유리 옮김 죽어가는 사람들...이라고 적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적으면 옳지 않은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 어느날의 내게 적용하더라도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지금 생각엔...) 하여튼 80대의 작가 소노 아야코는 남편의 병수발을 하게 되면서 주어지는 일상을 적었습니다. 처음에 적은 표현을 다시 적자면 소노 아야코는 시부모님 두분과 친정 엄마를 같이 모시고 살면서 세분의 죽어가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고 집에서 장례를 치릅니다. 그리고 노쇠한 남편과의 마지막을 집에서 함께 하고... 먼저 떠나 보내고 다시 일상을 삽니다. 특별한 일도 놀랄 일도 그저 있어야 하는 일이 있는 일상처럼 담담히 지켜보고 함께 하고 그리고 혼자..

[기도]주님, 저를 기억하시고 인도하시옵소서

같이 일했던 편한 님들과 칼국수먹고 연향 맡으며 산책? --넘더워서 카페로 얼른 들어갔지요--하고 커피 마시며 근황을 이야기하며 행복했습니다. 큰 이동과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변화나 모험을 즐기지 않고 안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보니 무조건 피하고 싶은 수 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가라 하신 길은 인생에 한 수를 배우게 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리라 믿으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주께서 계획하는 길로 인도하시고 그 뜻을 알아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도서]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어쩌다보니 매일 도서관에 갑니다. 하나님을 믿는 저는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며 지냅니다. 덕분에 도서관에서의 좋은 기억이 생겼습니다. 늘 인기 있어 자리에 없던 도서 "불편한 편의점"이 세권이나 나란히 꽂혀 있으니 이제 읽을 사람들은 다 읽고 인기가 어느 정도 가라 앉았나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과 함께 들고 온 책. 쉬는 토요일 아침. 침대에 누워, 앉아.. 참새소리를 배경음악으로 들으며 책 한권을 읽었습니다. 불편한 편의점 작가 김호연 공감 문구 1 밥 딜런의 외할머니가 어린 밥 딜런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행복은 뭔가 얻으려고 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길 자체가 행복이라고. 그리고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한다고 공감 문구2 다들 ..

6월 양고기도먹고...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지 않아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소원하게 지낼 뿐...ㅎ . . . 성경필사는 구약성경 말라기를 쓰는 중입니다.^^ . . . 요즘 애플tv에서 뜨고 있다는 드라마 파친코를 책으로 읽고 있습니다. 파친코 저자 : 이민정 역자 : 이미정 . . . 무화과빵이 맛있는 카페 H . . . 옆동네 맛집 영양칼국수 먹으러 가기도 했습니다. . . . 날이 더워 아침산책을 했습니다. 뒷산 산책 중 산딸기 딱 한개를 따 먹었습니다. 뒷산 산책길에 산수국을 심었는데 가뭄에 다 죽어가고 있는 와중에 딱 한송이 산수국꽃이 피었습니다. 싸리나무꽃이 피었습니다. 싸리나무를 보면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싸리나무 베어다가 말려서 싸리나무 빗자루를 만드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산책길 만난 꽃 이름이..

6월 초여름 동네 한바퀴

6월 초여름 동네 한바퀴 산책... 1. 아랫마을 자전거길 아카시아꽃이려니 하고 봤는데 아카시아꽃과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회화나무꽃이라네요. 오~~ 네가 회와나무였구나~~^^ 회화나무꽃 2. 뒷산 산책길 마을 뒷산 산책길을 걸었습니다. 초여름꽃들이 눈에 띄이네요. 팔각정에 앉아 음악들으며 차 한잔 마시며 한가하고, 여유로움을 즐겨봅니다.^^ 그리고 상추로 만든 샌드위치 & 커피

[안성] 가볼만한곳 버스커 와인레스토랑

[안성] 가볼만한곳 버스커 와인레스토랑 스프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대기업 스프 맛일지라도 음식점에서 먹으면 분위기가 다르니까... 요즘엔 스프 주는 레스토랑이 많지 않아요.ㅎ 그래도 찾았습니다. 옛날 경양식집 분위기에 돈가스가 맛있다는 곳으로 안성에 가볼만한곳으로 검색 많이 되는 버스커 와인 레스토랑.. 검색해서 얻은 정보. 칠곡저수지는 낚시하러 가는 것으로...ㅎㅎ 다녀와 보니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애요. 칠곡저수지 근처에 카페도 검색해 보고 갔지만 버스커 와인레스토랑에서 저수지가 바로 보이는데다가 옮겨 가지 않아도 충분히 앉아 있을만큼 있어서 버스커 와인레스토랑에 다녀오는 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ㅎㅎ 가성비도 괜찮고 일단 친구가 좋아했답니다. 서너명이 미리 예약하고 가면 서비스로 주는 메뉴가 ..

[도서] 40세에 은퇴하다

도서관에 매일옵니다. 책은 제목을 보다가 고릅니다. 포스팅은 하고 싶을때만 합니다.^^ 40세에 은퇴를 했다니 어떤 사람이 어떻게 산다는 얘길까~~~하며 손에 잡았습니다. ㆍ ㆍ ㆍ 40세에 은퇴하다 김선우 지음 신문사에서 기자로 근무하던 작가는 첫째아이는 공부하는 엄마와 미국에서 지내고 둘째아이는 아빠가 있는 우리나라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기르는 기러기 아빠였는데 가족과 함께 지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표를 내고 미국으로 갑니다. 육아를 같이하며 농사를 지으며, 글도 쓰고 시간제 수상안전요원을 하기도 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글 읽는 내내 아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자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