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름]크로커스의 축제//꽃이름 외우기 [꽃이름]크로커스의 축제//꽃이름 외우기 한 밭 가득 크로커스가 노랗게 피었습니다. 노오랗게... 노오랗게... 지켜봐 주는 이 별로 없으니 크로커스들 끼리 자신들만의 축제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모습이 넘 이쁘고, 넘 이쁩니다. 에~궁 이뻐라 ♥♥ 한걸음 ♥♥/산천초목 2010.03.29
산수유화 남쪽나라에 봄이 왔다고 하지만 우리사무실은 아직도 겨울입니다. 그래서인지 몸도 마음도 웅크리고 바깥구경나가기를 망설이고만 있었습니다. 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오늘 큰 맘 먹고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 에~~궁~~ 시끄러워라~~ 온통 봄이 왔다고 아우성이네요.^^ 먼저 산수유화가 말.. ♥♥ 한걸음 ♥♥/산천초목 2010.03.29
^^강아지//날 좋아하는 똘이 이 녀석 이름은 똘이이다. 처음 만났다. 그런데 사진을 찍어 줬더니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졸졸졸 나를 따라다닌다. 급기야 종아리에 다리를 올리며 기어오르려 한다. 난 속으로만 질겁을 했다.ㅠㅠ.. 실은 강아지를 싫어한다. 그런데 녀석을 피하거나 소리치거나 물리치는 것을 못하겠.. ♥♥ 한걸음 ♥♥/산천초목 2010.03.24
화가 <이경성>님의 작품,,,난 예술을 모르는 까막눈 화가 이경성님의 작품입니다. 노란색의 의미는? 식물을 그린 의미는? 아~~ 이 표식의 의미는 알겠습니다. 하나님(성부) 파란색의 의미는? 파란 바닷생물의 의미는? 아~~ 이 표식의 의미도 알겠습니다. 예수님(성자) 빨간색의 의미는? 빨간 육지생물의 의미는? 아~~ 이 표식의 의미는 알겠습니다. 성령 예.. ♥♥ 한걸음 ♥♥/일상 2010.03.22
성화속으로 들어가다. 성화의 탄생을 직접봅니다. 놀랍고 벅찬 감동을 뭐라고 적어야 할까요? 그림이 크다는 것 만으로도 넘 감격적이고 환상적이고 멋집니다. 오병이어의 이야기가 마무리 되어갑니다. 넘 근사하지요? 성화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마치 그시대 그시절 성화속의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푸른 풀밭 맑은 시냇.. ♥♥ 한걸음 ♥♥/산천초목 2010.03.21
출근길 한 건 하다^^ 이번 겨울엔 눈이 엄청 많이 내렸습니다. 출근길 도로 옆에 담고 싶은 샷이 두 군데 있었는데 오늘 한 건 했습니다.ㅋㅋ... 행복^^ 정겨운 시골집 그림에 눈이 소복이 쌓이면 어찌나 더 정겹게 다가오는지... 겨우내 눈이 내릴때마다 아쉽게 지나쳐야했습니다. 워낙 많은 눈이 내린지라 쌓인 눈 때문에 .. ♥♥ 한걸음 ♥♥/산천초목 2010.03.18
[꽃이름]욕심을 담다//뷔겐베리아//병솔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가 꽃 사진만 담은 것이 아니라 욕심을 마음에 담았습니다.^^ 이건 뷔겐베리아라는 꽃입니다. 핑크색은 사실 꽃받침이고 작은 하얀꽃이 실제 꽃이라고 합니다. 뷔겐베리아 꽃을 담고 싶은데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의 접사가 여기까지입니다. 저 작은꽃을 한 화면.. ♥♥ 한걸음 ♥♥/산천초목 2010.03.17
양귀비 점심먹고 한바퀴 휘~리~릭 돌다가 덕분에 멋진 양귀비를 만났습니다. 화려한 양귀비들을 소개합니다. 마치 색색의 미농지에 색을 입혀 만들어 놓은듯한데 색깔의 고움도 이쁜 선도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누가 이 빛깔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누가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요? 어떤 감탄사를 적어.. ♥♥ 한걸음 ♥♥/산천초목 2010.03.17
꿈을 꾸다. 2006년 9월 지인들과 성지순례 계획을 했습니다. 다달이 돈을 모으기로 했는데 독촉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많이 모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햇수로는 5년째 접어듭니다. 시간만 보내지 말고 실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의논으로 들어가자 여러명의 지인들이 하나 둘 이런저.. ♥♥ 세걸음 ♥♥/2010.4 이집트·이스라엘 2010.03.16
우전 몇년전 부터 녹차에 꽂혔습니다. 아는 분이 직접 재배하는 농가를 소개해 주셔서 그곳에서 녹차를 주문 해 먹고 있어요. 사무실에서는 세작을 먹고 집에서는 우전을 마셨습니다.^^ ㅋㅋ~~ 우전이 세작 값의 두배랍니다. 사무실에 차가 떨어져서 집에 있는 우전을 가져다 사무실에서 마셨.. ♥♥ 한걸음 ♥♥/맛집 2010.03.16
집에서 만든 수제맥주 아는 분이 집에서 만든 맥주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덕분에 작은 잔치가 열렸습니다. 준비해 오신 마른 안주랑 통닭도 시켜놓고... 사진으로 보니 꼭 오렌지쥬스 같지요? 실제는 맥주와 똑 같았습니다. 두컵에 있는 맥주의 색이 다릅니다. 왼쪽 것은 그냥 라거이고 오른쪽 것은 조금 맛이 진한 (?)라고 했.. ♥♥ 한걸음 ♥♥/맛집 2010.03.09
아네모네 이 꽃이 아네모네라네요.^^ 아네모네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예전엔 미쳐몰랐어요. 보라색 아네모네... 활짝 핀 것은 훨씬 멋집니다. 꽃말이 : 비록 당신은 절 사랑하지 않아도 전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네요. 위에 사진은 화장실에서 담은 사진입니다.ㅋㅋ.. 꽃꽂이에서 빠져나와 재활용 된 것이지요. 그.. ♥♥ 한걸음 ♥♥/일상 2010.03.09
< 바보 > 소리를 들은 < 바보 > 이야기 나는 나다. 나는 나니까 나다. 내가 나니까 나인줄 알았다. 어느날 옆에 있던 사람이 말했다. "넌 바보야" 그래서 내가 바본가? 생각을 했다. 아~~ 그러고 보니 내가 바보다. 여태까지 그걸 모르고 있었네. 그때부터 내가 바보구나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을 했다. 그후 나는 똑똑해졌다. 사람을 만나면 이 .. ♥♥ 한걸음 ♥♥/일상 2010.03.05
[꽃이름]칼세올라리아 며칠동안 내게 그냥 꽃이었다. 그리고 이제 그의 이름은 "칼세올라리아" 이름을 불러 주지 못한 것이 미안해서 우아한 액자를 선물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0.02.26
동행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이다.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것이다. 때로 우린 동행하는 사람의 귀찮고 성가신 부분만을 떠 올린다. 이제 나는 동행자가 있다는 것만으로 부자라는 것을 안다. 그림자 속의 동행자에게서조차 따듯한 온기가 전해진다. 따듯...^^ 사람은 따듯함.. ♥♥ 한걸음 ♥♥/일상 2010.02.24
한옥의 담 한옥은 참 격이 있다. 보이는 골목 골목마다 다 그림이다. 파란하늘과 태양이 만들어 낸 그림자까지 함께 하는 골목길. 한옥의 구석구석을 감상하느라 골목을 어슬렁거렸었었다.^^ 특별히 한옥의 담을 좋아한다. 집집마다 담의 모습이 어찌 저리 다를 수가 있을꼬~~ 흙과 기와가 어우러져 담이 되고 예.. ♥♥ 한걸음 ♥♥/산천초목 2010.02.24
유치환의 바위 어느날 내게 다가와 나의 것이 되어 버린 시. 좋아하는 시를 적어본다. . . . . 바위 유치환 내 죽으면 한개 바위가 되리라.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억년 비정의 함묵에 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하여 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 흐르는 구름 머.. ♥♥ 한걸음 ♥♥/일상 2010.02.22
홍천닭갈비 내 고향 홍천에 가면 어릴적부터 있던 닭갈비집이 있습니다. 이젠 고향엘 가면 닭갈비를 꼭 먹고 와야 행복합니다. 고향하면 함께 떠 오르는 단어가 되었지요. 고향의 맛... 학창시절 주머니가 비었을때는 사리만 사 먹었지요. 닭갈비 맛 보다 더 좋은 것은 가족들의 입맛이 같다는 것입니.. ♥♥ 한걸음 ♥♥/맛집 2010.02.17
꽃,,,[칼세올라리아] 팬지 꽃인줄 알았는데 두겹 복주머니처럼 생겼습니다. 처음보는 꽃... 이름이 뭘까요? 김춘수의 시 꽃 중에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가 생각납니다. 지금은 그냥 꽃. 다음엔 이름을 불러 줄 수 있기를 ... ♥♥ 한걸음 ♥♥/산천초목 2010.02.17
엄마표 만두 몇년만에 설 명절에 친정엘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엄마표만두를 듬뿍 챙겨왔습니다. 고기를 넣지 않은 김치만두.. 우리가족 입맛에만 맞는 매콤한 만두랍니다. 다진김치에 무채볶음 두부 숙주 당면을 넣고 양념으로 후추 마늘 깨 참기름 고추가루를 넣습니다. 친정식구를 만나면 우리끼리의 추억의 맛.. ♥♥ 한걸음 ♥♥/맛집 201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