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국// 이젠 사골국 먹을 수 있어요.ㅋㅋ.. 저는 사골국을 먹지 않습니다. 아니 기름이 둥둥뜨는 국물로 된 요리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이것도 달라지는 겐가요? 시어머님 사골국물 끓여다 드리고 냉동실에 남겨 놓은 것이 있었는데 갑자기 그게 먹고 싶어졌습니다. ㅎㅎ,,, 참 이상하지요? 그것을 녹여 따끈하게.. ♥♥ 한걸음 ♥♥/음식솜씨 2010.01.20
마 구워먹기 마는 갈아서 먹는 것 밖에 몰랐습니다. 지난번에 있던 마를 다 먹고 났더니 구워 먹으면 맛있다는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엔 꼭 구워먹어봐야지 했습니다.ㅋㅋ.. 이건 안동사는 친지에게서 받은 마.. 안동지방의 특산물이라고 해마다 들고 오시네욤. 생선 굽는 그릴에 마를 구웠습니다. 진짜 맛있습니.. ♥♥ 한걸음 ♥♥/음식솜씨 2010.01.20
은행 엄마표 은행이 배달되었습니다. 고향집 은행나무 아래 떨어진 은행을 무릎관절이 안좋아 수술까지 한 노인네가 자식들 주겠노라고 주워서 썩여서 깨끗이 닦고 말려서 손수 가져다 주셨습니다. 예전엔 은행나무가 많아 가족들이 모여 은행나무에 올라 은행을 털고 같이 줍고 나중에 다시 모여 냇가에 .. ♥♥ 한걸음 ♥♥/음식솜씨 2010.01.15
부래미마을의 <정겨운 그림> 이천 부래미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 내린 폭설 덕에 세상은 아직 하얀눈 천지입니다. 좋고 화려하지 않지만 정겨운 그림들이 눈에 띄여서 담았습니다. 옛 동요가 생각납니다.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에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 놓아요.^^ 졍겨운 농촌마을 그림과 세워진 .. ♥♥ 한걸음 ♥♥/산천초목 2010.01.13
눈이 엄청왔어요. ㅠ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운전을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 눈을 하루종일 치우고... 눈 덮인 용인농촌테마파크에 휘~~리릭 다녀왔습니다. 집에 갈 길이 걱정이지만 눈 덮인 그림이 아주 근사합니다. 크~~ 천하대장군이 하얀 눈모자를 썼어요. 눈을 치웠지만 미끄.. ♥♥ 한걸음 ♥♥/산천초목 2010.01.04
눈과 청보리밭 2009. 12.29 화요일 어제 아침엔 눈이 내리니 출근길이 걱정이었습니다. 삼실 마당 눈 치우면서 사실은 눈사람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시간.. 산책을 했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아 요리조리 길이 뚫렸습니다. 청보리밭에 내린 눈이 새로운 그림을 그렸습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09.12.29
엄마표 <스파게티> 아들넘이 좋아하는 엄마표 스파게티. 피자나 스파게티로는 끼니를 때울 수 없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꼭 밥을 먹어줘야 먹은 것 같았는데... 자꾸 접해서일까요? 이젠 밥대신 먹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뭐해 줄까 물으면 가끔은 해물스파게티를 대답하는 아들넘. 아들넘 해주려고 시.. ♥♥ 한걸음 ♥♥/음식솜씨 2009.12.29
팝콘을 사다 성탄의 분주하고 들뜬 분위기... 뭔가를 정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새워야한다는 연말이 주는 강박감. 그 분위기속에서 . . . 프라하소년소녀합창 공연관람 영화 "여배우들" 여행 시댁다녀오기 성탄칸타타 가족과 저녁식사 친구와 저녁식사 동료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성탄과 송년을 보냈다... ♥♥ 한걸음 ♥♥/일상 2009.12.29
와인과 좋은사람들 2009.12.28 월요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근사한 먹거리가 있지 않아도 편하게 수다하며 즐길 수 있음은 큰 행복입니다. 얼떨결에 친구의 친구들이 모이는 자리에 끼었습니다. 낯선사람들과 어울리면 마냥 불편해 하는 사람인지라 그런자리에 웬만해서는 끼지 않는데 친구에.. ♥♥ 한걸음 ♥♥/맛집 2009.12.29
<아들>이 사준 밥 2009년 12월 23일 ㅋㅋ,, 우리아들넘에 선물을 받았다. 아르바이트해서 돈 벌었으니 인사 제대로 하라는 엄마의 채근에 못이겨 대충 선물 사주려나 했더니 크게 한턱 쏘았다. 가족끼리의 성탄&송년파티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자작나무이야기에서 좋아하는 음식으로. 그것도 거하게~~~ 너무 과해서 몸 둘.. ♥♥ 한걸음 ♥♥/맛집 2009.12.24
짬뽕 2009.12.22 공주에 가면 동해집으로 짬뽕 먹으러 가세요.ㅋㅋ... 공주에 가서 무엇을 먹어야할까 고민에 들어갔다. 차를 세우고 어느 화원앞에서 쥔장에게 물었다. 나 : 공주에 처음 왔는데 무엇을 먹으라고 권하고 싶으세요? 젊으신 화원쥔장 : 뭘 좋아하시는데요? 나 : 그냥 밥은 어딜 권하고 싶으세요? .. ♥♥ 한걸음 ♥♥/맛집 2009.12.23
고추장 선물 받았어요.^^ 고추장을 선물 받았어요.ㅠㅠ... 생각지 않은 분이 생각지 않게 챙겨주니 당황... 그분의 성향을 분석하는 중...ㅋㅋ^^ 제가 잘 한 것은 없으니 그분께서 나누고 베풀기를 좋아하시나 봅니다. 두어달 전부터 얼굴 본 분이 계신데 김장이야기가 카페에 오르내릴때 김장은 어떻하냐고 물으시길래 언니가 .. ♥♥ 한걸음 ♥♥/일상 2009.12.17
꽃무릇 꽃무릇이라는 것을 사진으로 처음 대하고 넘 멋졌습니다. 몇년전에 벼르던 숙제를 하는 기분으로 고창에 가서 꽃무릇을 보고 왔습니다. 시기를 잘 못 맞추어서 다 져 갈때쯤 보았는데도 환상적이었습니다. 그 꽃무릇이 가까이 심겨져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드뎌 꽃무릇이 심겨진 .. ♥♥ 한걸음 ♥♥/산천초목 2009.11.27
전나무 숲속에서... 전나무 숲에 들어갔습니다. 사진을 어떻게 하면 멋지게 담을 수 있을까 둘러보아도 답은 못 찾겠고 그냥 눌러대다가 그림자 놀이를 했습니다.ㅋㅋㅋ... 전나무 아래 파릇한 잎은 꽃무룻입니다. 여기 심겨져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크~~ 장소는 비밀.... 내년 9월엔 꽃무릇을 담아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 한걸음 ♥♥/산천초목 2009.11.27
[공부]성경공부 <제자반>을 마치며 2009.11.23 제자반을 마치며... 날사랑하시는 하나님과 교회의성도들과 교통하고 교제하며 제자반 1년여 과정을 마쳤습니다. 이 시간이 이렇게 빨리 오는 것인 줄 알았으면 더 열심히 준비하고 더 열심히 공부했을까요? 쫓기듯 준비하고 쫓기듯 수업하며 1년을 지냈습니다. 긴 시간 여러방향.. ♥♥ 한걸음 ♥♥/메모 2009.11.23
농촌테마파크의 연밭 멋진 비상을 꿈꾸는 새처럼 영광의 날을 기다리는 선수처럼 멀리 뛰기 위해 움츠리는 개구리처럼 화려한 그 날을 준비하는 연밭. 화려한 그 날을 위해 지금은 쉬어야 할 때... 때가 되면 그 날은 오리라. 그리고 그날엔 아무도 오늘에 이들을 기억하지 못하리라. ♥♥ 한걸음 ♥♥/산천초목 2009.11.19
용인농촌테마파크의 청보리 꽃과 바람의 정원에 꽃은 가고 바람만 윙윙 거리는데... 내년 봄을 준비하는 새싹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구불구불 고랑따라 나 온 청보리의 순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09.11.13
가을그림 이쁜 가을그림보러 용문산엘 가고 싶었는데 다 떨어진 은행나무잎을 보니 올해도 노오란 용문산 은행나무길을 걸어 보려는 꿈을 접어야겠다. 이쁜 노오란 은행나무잎을 보며 멋진 그림만 상상 해 본다. 내가 담은 그림도 참 이쁘다. 용인농촌테마파크의 은행나무길 내년을 준비하는 청보리밭.... 벼가.. ♥♥ 한걸음 ♥♥/산천초목 2009.11.03
[어머니]엄마의 76세 생신//엄마의 생신잔치 엄마의 76세 생신입니다. 이번엔 세째딸이 딸노릇한다고 저녁식사를 대접했습니다. 보너스 받은 것을 다 쓸 계획을 했습니다. ㅋㅋ,, 그래서 메뉴가 거하게 '한우'고기 입니다. . . .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넘 좋습니다. 가족이 다 모이기를 기다렸다가 먼저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할머.. ♥♥ 한걸음 ♥♥/일상 2009.11.02
[공부]마마님청국장 윤광미강사님 [공부]마마님청국장 윤광미강사님 10월 27일 고양시 체험교육장 "삼송원"엘 다녀왔습니다. 단팥빵과 소시지 만드는 체험을 하고 바베큐와 구운소시지로 점심을 먹었지요. 직접 만들어 먹으니 매우 만족스런 맛이었답니다.^^ 아직도 갓 구워진 빵맛과, 바베큐, 소시지의 맛이 생각나네요. .. ♥♥ 한걸음 ♥♥/일상 200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