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3일
ㅋㅋ,, 우리아들넘에 선물을 받았다.
아르바이트해서 돈 벌었으니 인사 제대로 하라는 엄마의 채근에 못이겨 대충 선물 사주려나 했더니
크게 한턱 쏘았다. 가족끼리의 성탄&송년파티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자작나무이야기에서
좋아하는 음식으로.
그것도 거하게~~~
너무 과해서 몸 둘바를 모르겠다.-_-;;
요리 메뉴 "코스 B"
그러면서 하는 말.. 짬뽕같은 거 사진 찍지말고 이런 것 찍으세요^^ ㅋㅋ...
(블로그에 짬뽕 올린 것을 보고 하는 말이다.^^)
입이 호강했다.
분위기가 넘 좋은(?)집이라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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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이야기 야경
와인이 먼저나오고...
스프.. 여느때는 조금 더 달콤한데 오늘은 약간 덜하네. 그래도 맛있다^^
갓 구운듯 따듯한 마늘빵
달콤한 향과 맛의 소스가 뿌려진 샐러드. 샐러드를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의 소스는 맛있어서 다 먹는다^^
행복한 저녁식사중....
달팽이(?) 요리
가리비와 왕새우 생선살
안심스테이크
디저트로 과일과 커피..
옛이야기 주절대며 식사를 할 만큼 아들넘이 커서 좋다.
그 아들넘이 할머니집 다녀오며
눈물 뿌리는 어미를 보았으니
기분을 업 시켜 주려 더 큰 맘 먹었을 것이다.ㅠㅠ...
에~~궁~~ 힘들지만 살만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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