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43

크림 치즈 넣은 폰타나 스프 맛 나는 스프 만들기

폰타나 스프? 맛나는 스프만들었습니다. 폰타나 스프는 브랜드 이름인데... 하여튼 집에 있는 이것 저것 넣고 폰타나스프 맛나는 스프 만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스프 좋아하는 친구 생각나서 퍼다 주고 옆집 어르신도 드렸더니 정작 내가 먹을 거는 얼마 안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도 다들 맛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또 많~이 만들어서 여러분이 맛있게 드셨다는....ㅎ 11월 26일에 폴립 제거 수술을 하고 기운 차리느라 2주 정도 누워 있어야했습니다.ㅠ 하나님~ 안 아프고 살게 해주세요~~^^ 퇴 원 후 달콤한 무엇인가가 먹고 싶어서 집에 있는 재료 떠 올려보다가 어울리는 것으로 조합했습니다.ㅎ *이것저것 넣어서 주재료가 뭔지 모르겠고 스프이름을 특정하기가 어렵다는.ㅋㅋ 크림 스프? 콘스프? 맛을 설명하..

전자렌지로 만든 체다치즈과자

체다치즈 요리 검색 하다 좋은 정보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만든 체다치즈과자.. 정말 간단하고 쉬워요~^^ 1. 체다치즈를 칼등으로 눌러서 잘라줍니다. 2. 종이 호일에 뚝뚝 떨어지게 놓아서 붙지 않게 놓습니다. 3. 전자렌지에 1~2분 돌려서 치즈가 완전히 녹고 부풀어 오른후 식혀줍니다. (저는 50% 성공~했어요. 그릴에 녹이면 더 좋을까 했는데 온도 조절실패로 녹기전에 타기 시작해서 다시 전자레인지에 넣었습니다. ) 파삭~하게 잘 된 것도 있었는데 다음에 더 잘 만들어서 사진 다시 올릴께용~^^ 호주에서 맛 본 화이트와인의 기억이 좋아서 화이트와인의 깔끔한 맛에 빠졌습니다.ㅋ 그래서 구매했는데 기억하고 있는 맛에 미치지 못해서 아쉬움~~^^ 또 만든 체다치즈과자 ~ 1분3..

[도서] 불편한 편의점2/김호연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2 김호연장편소설 올해 교보문고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불편한 편의점이라고 tv에서 들었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tv에 나왔으니 불편한 편의점은 당분간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인기가 있을겁니다.^^ '불편한 편의점2'가 출판 된것 모르고 있었는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책이 눈에 띄이네요.ㅎ 특별한 찬스~~를 사용해서 휘리릭 읽었습니다. 전권만큼 재미있어요~^^ ㆍ ㆍ ㆍ 전권과 '불편한 편의점2'로 이어지는 알바생들과 손님들의 삶의 모습과 성장기록. 책속의 편의점 알바생들과 손님들도 우리와 똑같이 코로나시절을 잘 살아내고 있습니다.ㅎ 불편한 편의점 염사장 노숙자에서 알바생이 된 독고 곽선생 점장이 된 오선숙 염사장 아들 강사장 알바생 연극배우 홍금보(황근배) 고기집 ..

[도서]아빠, 오늘은 어디서 자요? /서성민,서정균 글/사진

[도서]아빠, 오늘은 어디서 자요? 서성민,서정균 글/사진 도서 '아빠랑 산티아고'의 작가 아들 서성민군의 일기를 바탕으로 쓴 여행기입니다. 서정균작가의 '아빠랑 산티아고'글과 중복되는 내용이지만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진 글이라 가볍게 산티아고 길을 한번 더 걷는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ㅋㅋ 산티아고 길을 두번 걸은 기분입니다.^^ 아홉살 아이가 800km를 걷는다는 것은 참 대단하고 놀랍고 훌륭한 일이지요. 아마도 평생을 통해 어떤 일을 만나도 이겨 낼 힘이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도서] 아빠랑 산티아고 / 서정균

[도서] 아빠랑 산티아고 서정균 언젠가 걸어 보고 싶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서정균님이 아홉살 아들(성민)이랑 함께 걸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km 36일간의 기록을 읽으며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마음은 도전하고 싶고 몸은 자신없지만 마음 한 귀퉁이에 나도 때가 되면..이라고 적어봅니다. ㆍ ㆍ ㆍ 이 책 표지에서 다음에 읽을 책을 찾았습니다. 아빠, 오늘은 어디서 자요?

[도서] 두리더 : 영조 그리고 정조 / 노혜정지음

[도서] 두리더 : 영조 그리고 정조 노혜정지음 영조 나는 노론의 왕도, 소론의 왕도 아니다. (p10) 정조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p11) 특별했던 왕자, 연잉군(영조)의 공무진출 숙종은 궁 밖으로 나간 연잉군에게... (p18) 영조는 청계천 주변을 돌아다니며 주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p235) 영조는 행차때마다 지나가는 지역의 사대부, 지역유지, 일반백성 등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직접 만났다. 그런데 이때 누구를 만난다고 미리 알리면 관리들이 또 중간에서 수를 썼다.(중략) ... 행차 중 불시에 무작위로 관리를 지목해 마을 유지를 모아오게 했다. (p240) 영조가 백성들을 열심히 만난데는 두 가지 목적이 있었다. 첫째는 관리들의 편파 보고에 대한 경고다. (중략) 둘째는 .....

[도서]회색인간 / 김동식소설

[도서] 회색인간 김동식소설 인간이란 존재가 밑바닥까지 추락했을때 그들에게 있어 문화란 하등 쓸모없는 것이었다.(7p) ㆍㆍㆍ . . . 지상세계에서 만명이란 사람이 동시에 지저세계로 납치를 당합니다. 그리고 지저세상의 도시를 하나 만들기 위해 그 만큼의 땅을 파라고 합니다. 저항의 시간이 지나고 오로지 생존의 시간도 지나 그저 숨쉬는 것이 전부인 회색인간만 남았을때 그제서야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그리고 소설을 써도 된다는 암묵적 허락을 합니다. 배고픔과 생존의 광기가 사그라들고 삶의 의지도 다 소멸된 죽음 앞에서야 위로와 기록을 위한 예술이 시작됩니다. (7p ~ 21p) ㆍ ㆍ ㆍ 이어지는 단편소설 글모음 다른 글들도 기발하고 의미있고 재미있습니다.^^ ㆍ ㆍ ㆍ 2022년 가을 곱게..

[도서] 이반 일리치의 죽음 / 똘스또이

[도서] 이반 일리치의 죽음 똘스또이 이강은 옮김 이반 일리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동료들은 이로 인해 발생할 인사이동과 승진을 먼저 떠올립니다. 이반 일리치의 아버지는 고위급 관료 세 아들중 집안의 자랑거리인 둘째 이반 일리치는 법률학교를 졸업하고 판사가 되어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고 출세가도를 달리며 승승장구합니다. 그러나 생각하고 있던 수석판사직을 동료가 차지하게 되자 절망하지만 다시 더 좋은 자리로 인사이동을 하게도고 이사 준비를 하며 집을 꾸미다가 넘어져 사다리에서 떨어져 옆구리를 부딪힙니다. 원하던 직장과 행복한 가정 모든 것이 완벽한 듯 싶은데 입맛이 이상하고 허리가 불편함을 느낍니다. 증상에만 신경쓰게 되고 병세가 깊어지고 직장과 가정에서의 존재감이 없어지고 죽고 싶지 않으나 죽어갑니다...

[도서]나무를 심은 사람 / 장지오노 지음

[도서]나무를 심은 사람 장지오노 지음 마이클 매커디 판화 김경온 옮김 작가 장 지오노는 알프스 고산지대 프로방스 지방을 여행합니다. 물도 없고 황폐한 곳에서 벗어나 양치기 알제아르 부피에를 만나 그가 기거하는 곳에서 머무르며 알제아른 부피에의 삶을 보게 됩니다. 아들을 잃고 부인까지 잃게 된 혼자만의 고독한 삶을 택한 알제아르 부피에는 그 날 밤 도토리를 고르고 골라서 상태가 최고로 좋은 100개의 드토리를 모아 놓고 잠을 잡니다. 이튿날 물통에 도토리를 넣고 양떼를 풀밭으로 몰고가 양떼를 개에게 맡기고는 100개의 도토리를 황폐한 땅에 깊이 심었습니다. 그렇게 40여년동안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장 지오노는 알제아른 부피에를 찾아가 만나며 흐르는 시간과 함께 황폐한 땅이 숲이 ..

[여주] 가볼만한곳 강천섬 은행나무길

시내 치과에 갔다가 길가 은행나무가 노오랗게 물든 것을 보고 은행나무숲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날아?간곳 강천섬 .. 네비게이션을 굴암리 마을회관으로 하라는 어느 블로거의 안내 따라 갔습니다.ㅎ 2017년 갔을 때보다 앉을 자리가 많이 생겼고 사람이 더 많아졌어요. 촬영 : 2022.10.31 월 강천섬 잔디밭과 은행나무 어느 노부부의 아름다운 모습 그리고 노오랗게 물든 은행나무 나고야에서 초밥 푸른나래에서 아메리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