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과 좋은 글 이웃들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안부도 충분히 들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우리집에 가서 차 한잔 할래요? 라는 물음에 기다렸다는 듯이 호응을 합니다. 오랫만에 얼굴보는지라 늦으면 어떠리~~ 하면서 꽤 오랜시간까지 앉아있었습니다. 달랑 차 한잔 놓고.... . . . 설겆이 하려다가 다포에 적.. ♥♥ 한걸음 ♥♥/일상 2011.02.01
행복 클로버의 잎은 보통 세잎으로 되어 있지요. 그러나 기후변화에 따라서 잎이 네잎인 것이 생길 수가 있답니다. 네잎의 모양은 유전이 되는 것은 아니고 저절로 생겼다가 없어지는 이른바 돌연변이라 할 수 있지요. 그렇다면 네잎 클로버를 보면 행운이 온다는데 정말일까요 네잎 클로버가 행운을 가져.. ♥♥ 한걸음 ♥♥/일상 2011.02.01
겨울잠 겨울잠을 자는 곰이 된 기분입니다. 산천은 하얀 눈으로 덮여 있고 추운날씨에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여전히 일하고 여전히 운동도 다니고 여전히 사람도 만나고 여전히 먹기도 하는데... 아무 일상도 없는 듯 일상이 글이 되지 않고 일상이 그림이 되지 않습니다. 몸도 마음도 마치 겨울잠을 자는 곰.. ♥♥ 한걸음 ♥♥/일상 2011.01.31
올 '겨울'엔 꼭 <호떡> 먹어 보자!! 호떡을 파는 곳을 한 곳 알아냈습니다. 그리곤 기회만 엿보는데.... 눈이 펑펑내리는 어제 밤... 차를 잘 모시고 귀가 하는 일이 머릿속의 전부였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잘 모셔놓고 휴~~ 한숨 짓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머릿속에서 이런 날씨에는 호떡을 먹어줘야되는데...가 밀고 들어옵니다. 그래서 문.. ♥♥ 한걸음 ♥♥/맛집 2011.01.12
구제역 요즘 제 주위는 온통 구제역이야기 뿐입니다. 뉴스도 구제역만 눈에 들어오고 인터넷 검색도 구제역만 하고 하는 이야기도 구제역이 전부입니다. 세상에 일이 다 이런가 합니다. 그래서 내 손에 가시가 크게 보이기 마련인가 봅니다. 큰 일들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무력한 사람으로 있는 것이 .. ♥♥ 한걸음 ♥♥/일상 2011.01.12
'겨울' 과자 < 고드름 > 아주 오랫만에 고드름을 만났습니다. 초가지붕에 매달려 있는 고드름이 참으로 정겹습니다. 어릴적엔 고드름을 따서 먹기도 하고 고드름가지고 칼 싸움도 하고 그랬었지요. 그러고 보니 고드름 동요도 생각납니다. (1절은 외워서 적었는데... 2절, 3절은 퍼다 놓았습니다.^^) 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 ..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1.05
하늘에서 본 지구 tv를 보다가 넘 아름다운 영상물에 빠졌습니다. 지구사진작가가 헬리콥터와 항공기에서 찍은 영상물이었습니다. 와~~ 넘 근사하네요. 신생지구의 모습에서부터, 오염물질, 낙후 된 생활의 모습들까지 하늘 높은 곳에서 영상으로 담으니 모든 것이 멋진 그림이 되어버립니다. 발을 땅에 디딘 세상의 사..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1.01
쵸코릿//제가 좋아하는 것 나는 나를 잘 압니다. 그럴 수 밖에요. 내가 나를 제일 잘 알겠지요? 저는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거의 이분법으로 구분 해 놓고 삽니다.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게다가 싫어하는 것은 말로 표현하지 않는 편이지만 좋아하.. ♥♥ 한걸음 ♥♥/맛집 2011.01.01
[어머니]' 요양원 '에 가신 < 어머니 > 몸이 아프신 시어머님께서 결국엔 요양원엘 가셨습니다. 3주정도 적응 기간을 갖어야 한다며 가족들의 방문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를 뵈러 다녀왔습니다. 어머님을 뵈러 다녀 오는 길, 혼자가 아니고 여럿이어서 그나마 마음을 챙길 수 있었습니.. ♥♥ 한걸음 ♥♥/일상 2011.01.01
' 추억 ' 속의 < 오라버니 > 아침에 가족카페에 들어가보니 올케 언니의 글이 올라 와 있었습니다. 오라버니가 승진했다는 소식입니다. 축하한다는 문자를 보냈더니 고맙다는 답장이 바로 옵니다. 덕분에 이 아침 오라버니에 관한 생각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사진은 가장최근의 오라버니 모습입니다. 숟가락 젓가락 .. ♥♥ 한걸음 ♥♥/일상 201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