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주위는 온통 구제역이야기 뿐입니다.
뉴스도 구제역만 눈에 들어오고
인터넷 검색도 구제역만 하고
하는 이야기도 구제역이 전부입니다.
세상에 일이 다 이런가 합니다.
그래서 내 손에 가시가 크게 보이기 마련인가 봅니다.
큰 일들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무력한 사람으로 있는 것이 마냥 부끄러워서
한줄 메모를 적어봅니다.
연평도의 가슴 아픈 일도
구제역의 힘든 일도
아직 진행형입니다.
아니 또 다른 여러 이유로 힘든 시간을 지내는 분들이 많으시겠지요.
힘든 시간을 지내는 분들은 전쟁이고
인생의 전부가 왔다갔다 하는 것인데
세상의 다른 켠은 마치 아무 일 없는 듯 돌아갑니다.
힘든 일을 지내는 분들에게
힘이 되지 못하고
마음 보태지 못하는 것이
내내 마음 불편합니다.
에~~궁~~
이럴때 필요한게 슈퍼맨일까요? ㅠㅠ...
어렵고 힘든 일이
눈 녹듯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간을 지내는 분들에게
웃을 수 있는 일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간을 지내는 분들께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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