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잘 압니다.
그럴 수 밖에요. 내가 나를 제일 잘 알겠지요?
저는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거의 이분법으로 구분 해 놓고 삽니다.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게다가 싫어하는 것은 말로 표현하지 않는 편이지만
좋아하는 것은 좋아한다고 얘기를 합니다.
덕분에 이야기 한 덕을 많이 보지요.
제가 좋아한다는 것을 말하다보니 그것을 보면 제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이건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보고 연상되는 것이 있다면 더 많이 생각 하게 되겠지요?
어제도 저를 챙겨주시는 님께서
쵸코릿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제가 쵸코릿 좋아한다는 말씀을 들으시더니 기억속에 담아놓으셨습니다.ㅋㅋ...
에~궁~~ 그런데 쵸코릿 받아드는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이쁜아이 손에 쵸코릿을 들려서 선물로 주시는데 받기가 영~~ 미안 + 민망했습니다.
저보다 어린아이는 쵸코릿 더 좋아할터인데요.
그래도 챙겨주시는 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냉큼 받았습니다.
에~~궁~~ 고맙고 감사합니다.
달콤 쌉싸롬한 쵸코릿 맛있겠지요?^^
쵸코렛사진을 찍고
나눠 먹을 마음에 부자가 되었습니다.ㅋㅋ...
그리고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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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복습 할까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 : 백합꽃, 카라꽃, 쵸코릿, 비오는 날, 파랑색, 산, 튀김, 부침개,조용한 것, 클래식음악,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곡, 고독, 포테이토칩, 안심스테이크, 걷기, 길, 겨울, 칼국수, 밀전병, 녹두전, 생선구이, 두부, 독서, 영화감상, 성벽, 한옥, 담, 담쟁이, 한복, 드레스, 정장,격 있는 것, '나'라는 단어, ㅋㅋ...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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