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도 봄이 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도 못만나고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무엇보다 교회가서 예배를 못 드려서
안타깝고 슬픈 봄을 지내고 있습니다.ㅠㅠ
사무실앞 화단에 핀 꽃잔디
동네에 핀 벚꽃
그럼에도 봄은 오고
봄나물을 먹어봅니다.
봄이면 연례행사처럼 홑잎나물 뜯어 먹었었는데
올해는 홑잎나물 뜯어다 주는 귀한 님이 있어서
앉아서 봄을 먹습니다.
홑잎나물을 먹으면 봄을 먹는 기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꾸벅~~^^
날사랑하심이 하면 누구나 하는 요리~
홑잎나물 무치기 해봅시다.^^
< 홑잎나물 무치기 >
재료 : 홑잎나물, 파, 마늘, 간장, 깨, 참기름
홑잎나물 완성사진
1. 팔팔끓는 물에 데칩니다.
2. 찬물에 서너번 행구어줍니다.
3. 파 송송썰고, 다진마늘, 깨를 넣고 울엄마표 간장을 두숟가락, 참기름 두숟가락 넣어줍니다.
울엄마표 간장이 맛있습니다.ㅎㅎ
4. 양념을 조물조물 섞어가면서 무쳐주면~~ 끝.
새로 생긴 꽤큰 유리그릇에 꽉찼습니다~
홑잎나물 뜯어다 직접 가져다 주신 분께 잘 먹겠다고 인증샷 찍어서 보내고
비빔밥 해서 먹었습니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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