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딸항 구르마에 손두부 파는 노인부부을 만났습니다.
오~~ 옛스럽고 정겨워요.
형식적이지만 국내산 콩을 사용하냐고 물으니
그런다고는 하시더라구요.
하여튼.... 지난주엔 순두부 사서
하얀 순두부로 먹고
빨갛게 끓여서도 먹고
순두부국물에 라면 끓여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더라구요~~ㅎㅎ
하여튼 지난주엔 순두부 잘 먹고
이번주에는 순두부랑 두부도 샀다는...
코로나19때문에 외식보다 집에서 밥 먹을 일이 많아요.
두부가 있으니 두부 와인...을 검색...
만만한 요리 찾다보니 두부 + 치즈전...
재료도 다 있고 할 수 있을 것 같애요.ㅋㅋㅋ
그래서 두부 지즈전 해 먹었습니다.^^
< 두부 치즈전>
재료 : 두부, 체다치즈, 고르곤졸라치즈
(검색한 요리에는 두부랑 체다치즈만 넣었던데
요즘 꼬리꼬리한 고르곤졸라치즈에 빠진지라...)
* 와인이랑 잘 어울려요.
* 고르곤졸라치즈가 워낙 짭짤해서
간을 안해도 괜찮았어요.
두부 치즈전
검색한 블로그에서는 이렇게 완성되면 식혔다가 잘라서 먹으라고 했는데
뒤집어서 앞뒤로 바삭하게 튀기듯이 구워 먹었습니다.^^
커다란 사이즈의 손두부 반모
체다치즈3장,,,, 체다치즈라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처음이라 시키는대로....
날사랑하심이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 ~~
시작 해 볼까요?^^
1. 치즈를 조각조각 잘라줍니다.
2. 고르곤졸라 치즈 준비 했구요. 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ㅎㅎㅎ
3. 두부 + 체다치즈 + 고르곤졸라 치즈를 비닐팩에 넣고 으깨가면서 골고루 섞어줍니다.
4. 후라이팬에 요즘 애정하는 아보카도유를 듬뿍 넣고 섞은 재료를 깔아줍니다.
불은 세지 않게 해 주세요!!!
전 끝부분을 눌러가면서 눌러붙지 않게 모양을 동글게 잡아 주었어요.
치즈가 다 녹으면 식힌다음에 잘라서 먹으라고 하던데....
뒤집어 보고 싶어졌어요.ㅋㅋㅋ
두부나 치즈가 물러서 뒤집을 수 없길래
잘라서 조금씩 뒤집어 봅니다.
다음에는 한판으로 말고 조그맣게 만들어 보아야겠어요.
모양이 예쁘지 않지만 앞뒤로 바삭하게 구워먹는게 더 맛있을것 같애서 뒤집어 봅니다.
모양은 이래도 맛있어요.
두부, 체다치즈, 고르곤졸라치즈가 어울러져서
와인이랑 어울려요.ㅋㅋ
한조각 남겼습니다.~~
두부반모(작은두부 한모)로 저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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