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걸음 ♥♥/강원도

동해 추암 촛대바위 일출

날 사랑하심 2019. 1. 2. 10:37



2019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첫 새벽은 일출보러 가는 것으로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생활리듬이 깨져서 몸이 힘들었어요.ㅎㅎ


가족과 함께 마지막날 저녁11에 교회가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잠간 집에서 쉬었다가

일출을 보러 갔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한잠도 못잔지라 하루종일 힘들어 하면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가는 것도 포기하고

운전하는 가족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답니다.ㅋㅋ

 

그래도 평생에 세번 일출보러 갔는데

두번은 실패했고

2019년 올해는 아주 예쁜 일출을 보았습니다.


가는 길도 밀렸고

사람이 너무 많아

일출보자마자 집으로 출발했는데

휴게소마다 사람도 많고

귀가 하는 사람들이 도로를 메우고...

일출 구경하러 간다는 것은

고생이고 사람구경입니다.ㅎㅎ


제가 사진 담아 온 해 같이 보세요.


"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2019년 한해 몸과 마음이 강건하시고 평안하시며

 하나님 축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







추암으로 향하는 길 길이 밀리기 시작하고

네비는 국도로 내려갔다가 고속도로로 올라가라고 하고...

네비가 시키는 대로 해 봅니다.






추암 촛대바위 근처에 다다르니 멀리부터 길가에 차가 주차되어 있어요.

주차하고 한참을 걸어 모래사장에 이르렀는데

사람이 이미 인산인해...

(일출 30분전에 도착)











촛대바위 사이로 떠 오르는 일출을 보려면

산위로 올라가서 보아야 하는데

산에는 이미 사람들이 많아 보여서 엄두도 안내고 포기... 했습니다.

























해돋이 명소라는 옥계휴게소입니다.

사람이 넘 많아서 다음 휴게소에 들르기로 했는데

거기도 사람이 많아서 패스~  ^^ 






힘들지만

사람구경 실컷하고

가족사랑 확인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