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걸음 ♥♥/강원도

양구 가볼만한곳 두타연/양구생태식물원/제4땅굴/을지전망대(펀치볼)

날 사랑하심 2018. 10. 4. 14:33



 양구 가볼만한곳

두타연 - 양구생태식물원(DMZ자생식물원) - 제4땅굴 - 을지전망대(펀치볼)


양구 두타연 트레킹코스가 개방된지 5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개방될때부터 가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곳....

드뎌 5년만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추석 TV에서 본 영화 택시기사의 한 장면이 자꾸 떠 올랐습니다.

 군의 바리게이트를 지그재그로 통과하는 모습으로

양구의 두타연, 제4땅굴, 을지전망대를 들어가고 나올때마다

마치 택시기사 영화의 일부분처럼

군이 설치한 바리게이트를 지그재그로 통과하고

트렁크를 열어 검사하고

블랙박스를 가리게했습니다.

곳곳에서 수고하는 군인아저씨들~

 아니 아들, 조카벌 되는...

그들의 수고가 많이 보였습니다. 


새벽 6시만남 - 2분 늦게 출발 - 일정조정하며 저녁 7시 30분 도착한   

4명의 점심산책팀이 처음으로 같이 여행하는 

좌충우돌 즐거웠던 당일여행이었습니다.



1.두타연

 TV볼대는 두타연의 트레킹 코스가 멋져보였는데

다녀오고 나니 아름다운 징검다리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두타연 미리 예약하면 더 편리해요.
























두타연의 아름다운 돌다리에서 따듯한 커피한잔... 















지뢰체험 부비트랩 : 걸어가면 센서에 의해 지뢰가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우리의 목적지 두타연











두타연 주차장에서 사 먹은 민들레 찐빵...

찐빵파는 할머니의 트릭과 매직에 빠져??서 조금 언짢았습니다.

계산할때 무슨색 돈을 내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2. 점심으로 먹은 광치막국수

수육한개와 막국수3개 주문해서 나눠 먹었어요.

슴슴하지만 맛있어요. 











3. 양구생태식물원

일행중에 양구에 사는 아들집에 다니러 오며 좋았다고 해서 들른 곳으로

구절초가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시간이 많으면 들러도 좋지만 우리처럼 마음이 바쁠때는 패스해도 될 듯 해요.ㅎㅎ









4. 을지전망대, 제4땅굴 매표소

을지전망대, 제4땅굴 매표소에서 한꺼번에 매표(3,000원)를 하고

제4땅굴 약4km다녀오고  을지전망대 약7km를 다녀올 수 있습니다.






을지전망대, 제4땅굴 매표소 앞마당에 있는 작품

greetingman(인사하는 사람)






5. 제4땅굴

15분정도의 동영상 관람을 하고 꼬마기차?를 타고 북한이 파 놓은 땅굴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제4땅굴을 발굴할 당시 물속에 있는 지뢰에 산화했다는 충견 헌트를 기리는 상






6. 을지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펀치볼

을지전망대에서 북쪽으로 사진 촬영금지입니다.

전망대 망원경으로 금강산의 뾰족한 바위도 보고 

북한군의 북방한계선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귀가길에 홍천 화로구이로 맛있는 저녁을 계획했는데

일행 한명이 속이 불편하다고 해서

그냥 패스하고 귀가 했습니다. 


처음으로 모인 4명의 여행...

불편함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에도 갈 수 있을 것 같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