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볶는 거야 작은 차이는 있지만
다들 맛있게 볶아드시지요~~^^
이번에 멸치볶음을 하면서
몇가지 알게 된 일이 있어서 적어봅니다.ㅎㅎ
1. 세세멸치 인터넷구입
일단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터넷구입이 늘었어요.
그러다보니 편리함을 알게 되었고
처음으로 세지리(세세)멸치를 구입해봤답니다.
사진으로만 보고 구입하다보니
생각보다 작아서 처음엔 실망했는데
먹어보니 이것도 괜찮습니다.
그냥 밥비벼 먹어도 좋고...ㅎㅎ
2. 청양고추 넣고 매콤멸치볶기
멸치만 볶기가 아쉬워서
냉동실에 있는 청양고추 째려보다가...ㅎㅎ
청양고추 송송 썰어넣고 볶아 봤는데
매콤 칼칼하니 맛있어요.
3. 임플란트후 견과류중 아몬드금지
이가 부실해서 임플란트를 했더니
의사선생님이 견과류중 아몬드는 먹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땅콩정도의 딱딱한 것까지는 괜찮다고...
그래서 요즘 집에 있는 아몬드를 어떻게 먹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칼로 잘 잘라지더라구요.
ㅎㅎ,,, 제게는 새로운 발견이었어요.
임플란트했어도 아몬드 먹을 수 있다~~~^^
ㅋㅋㅋ,, 별로 중요하지 않은 정보지만
아몬드가 칼로 잘 잘라지는 거는 생각도 못했었어요.ㅎㅎ
그래서 다 맛있게 해 먹는 멸치볶음 포스팅해봅니다~~^^
날사랑하심이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있는 것으로 대충하는 요리~~
< 청양고추 넣은 세세멸치볶음>
재료:
세세멸치
아보카도오일
(집에 있는 아무 오일~)
청양고추
간장
초청
1) 청양고추 송송송 썰어줍니다.
2) 아몬드를 칼로 썰어줍니다.
아몬드가 이렇게 잘 잘라지는 거였어???요.ㅎㅎ
임플란트후에 견과류 조심하라고 해서
아몬드 못 먹는 줄 알았잖아요.ㅠㅠ
매일 통으로만 먹어버릇해서...
3) 세세멸치를 비린내나지 않게 약한 불로 덖듯이 볶아줍니다.
4) 오일, 마늘, 청양고추넣고 매운맛이 오일에 빠지도록 볶아줍니다.
5) 매운맛이 나는 오일에 살짝 볶은 멸치, 아몬드채썰은 것을 넣어 섞어줍니다.
멸치가 짠대도 색 예쁘라고 간장을 한숟가락 넣었는데...
다음엔 넣지 말아야겠어요.
6) 잘 섞어지게 볶다가 맨 나중에 조청을 넣어줍니다.
조청이나 물엿을 미리 넣으면 타니까 맨 나중에 넣으세요.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