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김무침만들기

같이 일하는 분과 저녁메뉴 얘기하다가

지난해 먹다가 남은 마른김 생각이 났어요.

어~~ 나도 있을텐데....ㅋㅋㅋ

김에 기름발라서 직접 구워먹었던 것은 옛이야기가 되고

늘 조미김 사다 먹다보니

마른김이 있었던 것 조차 깜밖했네요.

그래서 그김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고민하다가

마른김 검색을 해 봤습니다.

블로그 두개를 검색해 보고

두곳을 섞어서 마른김무침만들기를 해 봤습니다.

날사랑하심이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요리~~ 만들어봅니다.

 

< 마른김무침만들기 >

재료 : 마른김(거의 보라색으로 변했더라구요)12~15장

달래

고추가루

간장 3숟가락

마늘

참기름

참깨

후추

1. 마른김2장씩 후라이팬에 구워줍니다.

쪼그라들어요~~ㅋㅋ

(김 굽고 자를때 바닥에 싱크대에 김가루가 떨어지고 날리고...

그정도는 감수해야합니다~~ㅎㅎ)

2. 손으로 뜯거나 칼로 작게 잘라줍니다.

뜯는거보다 칼로 대충 자르고

 다시 가위로 잘랐습니다.

해보니 크기가 사방 1~2cm정도 되면 될 듯 합니다.ㅎㅎ 

검색한 블로거는 쪽파를 넣었던데

같이 일하는 분이 마른김무침이야기하다가

얼른 달래 한웅큼 챙겨다 주시길래 달래 넣어보기로 했어요.

ㅎㅎ 이렇게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꾸벅

3. 달래송송 썰어넣고

고추가루, 마늘, 참깨, 참기름, 후추, 간장2숟가락 넣고 버무려줍니다.

ㅋㅋ 손으로 무칠가 일회용장갑낄까 하다가

일회용장갑꼈었는데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냥 도구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1회용 자제하는 편이거든요.ㅎㅎㅎ

큰나무숟가락, 젓가락으로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렇게 해도 괜찮았어요~~

고추가루가 조금 적은 듯 해서 더 넣고

간장 한숟가락 더 넣었습니다.

간장은 안 넣어도 될뻔 했어요.ㅋㅋ

이렇게 완성~~

처음 해 보는 거라 포스팅으로 저장합니다.^^

님께서도 참고하시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