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잡채 만들기

 

날사랑하는 님이 풋고추를 주셔서

고추잡채 만들어먹었습니다.ㅎㅎ

제가 꽂히면 자꾸 해 먹는 편인데

봄에 지인밭에 상추 따 주러 갔다가

옆에 고추밭에서 막 열리기 시작한 풋고추를 따와서

고추잡채 해 먹었었답니다.

ㅋㅋ 그 맛있었던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또 해 먹었어요~~ㅎㅎ

여전히 맛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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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사랑하심이 만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 만들어보시다~~

요리하던 중간에 사진찍을 생각이 나서

사진이 많지 않아요~

 

< 고추잡채만들기>

 

재료:

고추, 어묵, 햄, 당면, 간장, 후추, 참기름, 참깨

 

 

1. 고추는 씨앗을 빼고 채썰어줍니다.

처음 고추가 열릴때는 씨를 안빼도 되었는데

요즘은 씨가 조금 크더라구요~^^

 

2. 어묵, 햄도 채 썰어줍니다.

양파 반쪽 먹던거가 있어서 같이 채 썰었어요.ㅎㅎ

 

3. 후라이팬에 기름 약간두르고 색과 향이 덜 나는 순서대로

 양파 , 고추  살짝 볶다가 소금 한꼬집 넣어줍니다.

(고추의 초록빛이 죽지 않게 넓게 펴서 빨리 식혀줍니다.)

(빨간고추도 반개정도 채썰어 볶았습니다. 없으면 빼도 되어요)

 

4. 특유의 향이나는 햄을 볶아줍니다.

(자체에서 기름이 나오니까 기름 쬐~끔 넣고..)

 

5. 기름을 두른후 어묵을 살짝 볶다가 간장, 설탕 조금 넣고

약한 불에 졸이듯 볶아줍니다.

 

6. 뜨거운 물에 물린 당면을 기름에 볶아주다가 간장넣어

맛과 색을 내 줍니다.

 

7. 위에 볶은 재료에 후주, 참깨, 참기름을 넣고 섞어줍니다.

 

 

먹음직스럽게 버무린 사진이 없어요~~ㅠㅠ

 

완성해서 아이에게 한 통 싸주고

먹는데 급급해서...ㅋㅋㅋ 

완성사진 안 찍었다는 생각이 났어요.ㅋㅋ  

 

먹다가 남은 것 사진에 담아봅니다.

식으면 더 맛있어요~~ㅎㅎㅎ

 

 

 

아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