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음식솜씨

파전만들기 & 미나리 장떡만들기

날 사랑하심 2019. 4. 19. 11:49



 겨울 난 파로 파가 주인공인 파전만들기했어요.ㅎㅎ

퇴근길 한 움큼의 파가 생겼습니다.

전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 날사랑하심님께서

파전 만들어 먹으라고....

ㅋㅋ 그럼 저녁은 파전으로..


살이 찌니 옷 사이즈를 한단계 올려야 해서

 음식 조절을 했습니다.ㅠㅠ

조금 빠지기 시작했는데

 요즘 기름진 음식이 마구 땡겨요~


그런데 파가 생겼으니

그래도 파전 해 먹어야지요.ㅋㅋㅋ


해물파전이 훨씬 맛있지만

냉장고에 해물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도 파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ㅎㅎ



제가 만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

파전만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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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선 파전 먼저 보시고...요.







장떡






파전만들기




1. 밭에서 겨울 난 파는 달고 맛있어요.

한움큼 뿌리를 잘라내고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2. 서너번 행구어서 깨끗이 씻어 주세요.

웅~?? 물에 담그어진 싱싱한 파의 모습

사진 찍으려고 했었는데.. 생각만 했네요.-_-;;






3. 냉동실에서 빨강, 파랑고추 두개 꺼내서 송송 썰어주고

쪽파 반으로 잘라줍니다.

(밑둥과 윗부분이 서로 엇갈리게 반잔 나누어 놓고)  








4. 밀가루 적당히 꺼룩~~하게 반주하고 파를 넣어줍니다.

(입이 짠 사람이라 간장 찍어 먹으려고 소금간 안했어요.)








5. 뒤적 뒤적 파에 밀가루 반죽 옷을 입혀주세요.







6.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올려줍니다.








7. 쪽파 위에 송송 썰은 고추 올리고 계란 하나 깨서 쭈루룩~ 섞이게 뿌려줍니다.

(그릇에 풀어서 부으면 좋지만 설겆이가 하나 더 생기니까요.. 게으른 사람 ㅋㅋ) 






7. 파가 적당히 익어서 뒤집어 봤더니 계란 희잔가 아래로 많이 흘렀네요.ㅎㅎ

그래도 괜찮아요~~~






8. 어때요~~  그럴 듯 하죠?ㅎㅎ

주걱? 뒤집개로 파와 파사이를 툭툭 끊듯이 눌러주며

기름이 사이에 들어가서 맛도 좋아지고 밀가루반죽도 잘 익게 해 주면 좋아요.

이건 동영상이 필요한 작업이지만 누군가 하는 것 한번 보세요.ㅎㅎ







파가 또 생겨서 해 먹은 파전~~










파 장떡만들기


파전하나 부치고 조금 남았어요.

그러고 보니 밀가루 반죽이 좀 많았네요.ㅋㅋ

그래서 파 장떡 하기로 했습니다.



1. 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ㅋㅋㅋ 밀가루가 묻어서 싹둑싹둑 가위로 잘랐어요.)



2. 우리 엄마표 고추장 한숟가락 푹 퍼서 넣은 뒤 섞어줍니다. 







3.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반죽 넣고 적당히 익은 뒤 뒤집었습니다.

ㅋㅋㅋ 고추장이 들어가면 반죽이 더 묽어져요.

뒤집면서 살짝 실패? 했는데 다시 붙이는 작업 했어요.    





 

ㅠㅠ 붙이는 작업하다가 뒷면 태웠어요. 진짜 ㅠㅠㅠㅠㅠ








 미나리장떡


음식조절중인데 자꾸 전을 해 먹게 되니 어쩜 좋아요~~ㅠㅠ

그래도 맛있게 얌냠...


1. 깨끗이 다듬어 씻어줍니다.






2. 밀가루 반죽에 고추 송송, 미나리 송송 썰어 넣어주고






3. 엄마표 고추장 적당히 넣어주고요~

사는 고추장은 달아서 울엄마표 고추장이 맛있어요.ㅎㅎ






4. 뒤적여서 골고루 섞어 줍니다.





5.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올려주세요.







음식조절중인데 자꾸 전을 해 먹게 되니 어쩜 좋아요~~ㅠㅠ

그래도 맛있게 얌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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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봄날에 화려한 벚꽃이

꽃비가 되어 내리는 계절입니다.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