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릭 또띠아 피자//또띠아피자 만들기// 말린 마늘//꿀에 재운 인삼 활용

갈릭 또띠아 피자//또띠아피자 만들기// 말린 마늘//꿀에 재운 인삼 활용

 

저도 가끔은 살림꾼 처럼 살림을 합니다.

ㅎㅎ,, 봄에 마늘을  말렸거든요.

그게 기특해서 하는 말이랍니다.^^

자세히 알고 나시면 혼내실거예요~~

매는 나중에 맞기로 하고...ㅠㅠ

 

일단 또띠아 피자 만들기 부터...^^

ㅋㅋ,,, 이건 지난 여름 마늘 한접을 선물받고 나서 시작됩니다.

통마늘을 보니 나도 마늘 좀 먹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서산 김기현가옥 민박집에서 먹었던

갈릭 또띠아 피자가 생각났습니다.

 

김기현가옥 안주인께서 마늘을 말려놓고

튀겨서 안주로 먹거나 요리에 넣어 드신다며

 보여주시고 먹여 주시기도 했거든요.

 

 

저도 흉내내 봤습니다.

맛도 괜찮았습니다.^^

 

 

 

이건 꿀에 재운 인삼입니다.

큰언니가 선물 해 준 것이지요.

그냥 꿀을 바르면 되는데 난 더 좋은게 있으니까~~ 이렇게...

이거 6년근 인삼이야요~~ 언니 형부가 직접 농사지은...ㅎㅎ  

그것도 이렇게 채 썰어 꿀어 절여서 주시는 울언니... 언니 덕에 살아용~~

 

 

꿀에 재운 인삼을

차로 마시기만 하면서

없어지지 않아서 고민하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엔 꿀에 재운 인삼을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샌드위치에도 넣고

피자에도 넣고 고추장 볶을때도 넣고....ㅎㅎ

게다가 인삼을 꿀에 재울때 어슷썰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채썰어서 담그니 더 쉽게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렇게 담그려고 해요.^^

 

 

 

견과류를 올리는데 집에 호두밖에 없네요.

그리고 말린 마늘,,, 사진은 살짝 볶아서 올렸는데.. 걍 올려도 괜찮고...

생마늘도 괜찮을 것 같애요.

 

 

모짜렐라치즈 뿌렸어요.

 

 

첫번째 넘 탔죠?ㅎㅎㅎ 점점 잘 하게 됩니다.

아~~ 저는 생선 굽는 그릴에 구웠어요.

오븐이 없거든요.

이렇게 해도 된다는 것 보여드릴랴고... 올려요.^^

 

 

 

 

이건 두번째 구운 것... 더 괜찮아 졌지요?

치즈만 녹이면 되니까 들여다 보면서 해야해요~~ㅎㅎ

 

 

 

이건 세번째 구워 먹은 것.... 훨씬 잘 했죠??

 

 

 

 토욜 아침 운동 나가기 전에 진한 커피랑 오이랑 아침으로 먹었어요.

가볍게 딱~~ 좋아요~~

 

 

맛있겠죠~~~???^^

 

 

 

 

그리고... 꾸중 들을 일..

 

제가 살림한 이야기 적어 볼께요.

이거 어른들이 보시면 혼날 것인데... ㅠㅠ

지난 여름 마늘 한접 선물 받은 것 있었다고 했잖아요.

그거 째려만 보다가 겨울이 지났어요.

그랬더니 마늘이 다 말라서 없어졌더라구요.

그래서 부리나케 까서 냉장고에 넣어놓았는데

또 냉장고에 넣어놓고 째려만 보고 있었어요.

ㅠㅠ,, 손질 해 주지 않으면 저는 이런답니다. -_-;;

 

정말 큰 맘먹고 냉장고에 있는 마늘을 꺼내 보았더니

곰팡이도 나고 색도 변하고....

 

그리고 마늘 한접이 요만큼...건진 것이 요거랍니다.

저 두손 들고 있어요. 벌 받는 듕~~~...한번만 봐 주세용~~~

 

 

이렇게 조각내어서 말렸습니다.

ㅋㅋ,, 혹시 포스팅 할지도 모른다고 찍어 둔 것이 몇개월...ㅎㅎ

 

 

아~~ 아주 예쁘게 말랐답니다.

그리고 지금 갈릭또띠아피자 만들어 먹고 있어요.

마늘이 생겨서 말려 저장하려고 했는데...

궂이 또띠아피자에 말린것을 넣을 필요는 없어요.

 

 

 

ㅋㅋ,, 말린 것 사진 찍었습니다.

그래도 꽤 많이 먹고 남은 겁니다. 

 

 

 

 

 

 

 

쯧쯧쯧... 에구에구....

살림 못한다고 혼내지 마세용~~

매일 이렇게 마늘 버리듯 버리진 않아요.

이번엔 어쩌다 보니....

 

살림 열심히 잘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