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들과 //카나페와 와인
일하는데 친구가 제 생각하며
와인 한병 샀다고 카톡을 보냈네요.
퇴근길에 주겠다고...
그~~~래??
그럼 저녁 먹으까...로 시작 된 자리...
사실 요 며칠 저녁시간 스케줄이 비어 있던터라...
얼씨구나 잘 되었다고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운동하러 다니던 클럽을 3일동안 이용 할 수가 없거든요.
연례일정으로 수영장 물도 바꾸고 청소하는 하면서
헬스장, 사우나 등 휴무입니다.
저는 보통 갑자기 일정이 비면
이웃님들과 밥 먹을 꺼리를 만듭니다.
아주 중요하지도 않은데
짜여진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
이웃님들 만나는 시간이 늘 부족하거든요.
좋은 친구들과 집에서 수다하며 놀았는데
이 친구들이랑 밤11시가 되도록
수다 떨어보기는 처음이네요.
ㅋㅋ,, 음식점으로 가려다가 집에서 만났는데
오히려 더 좋았다고...
꿀에 절인 인삼을 올린 카나페 만들었어요.
그리곤 식사로는 근처 초밥집네서 연어초밥 도시락 샀어요.ㅎㅎ
밥 해 먹는 시간에 수다 떨려고...
그리고 친구가 가져 온 와인 따르고...
사실 한명만 먹을 줄 알고
다른 님들은 들었다 놨다 분위기만 냅니다.ㅎㅎ
함께 하는 친구들 와인잔에 집어 넣기 셀카 놀이도 했어요.
연어초밥 도시락에 따라 온 우동도 먹었습니다.
쌉쌀롬하니 개운한 자몽 먹었는데...
사진 속엔 글로 적어 내지 못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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