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역린// 중용23장
영화 역린을 보았습니다.
여객선참사로 온 나라가 슬픔에 빠져있어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세상살이가 재미 없어지고
앞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실망스럽고
믿을 사람, 의지할 곳이 없는 세상이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우린 일어서야지요.
일상을 유지하는 기분으로 영화 역린을 보았는데...
기회되면 보세요.^^
역린의 뜻도 궁금하고
영화 역린에서 중용23장이 나오는데
영화 역린을 재밌게 보실 분들은 아래에 적어 놓은
역린의 뜻이랑 중용23장을 읽지 말고 보세요.
ㅋㅋ,, 스포일러 몫을 할 수 있으므로....
영화가 끝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포스팅해야지,,,하는 생각이 들어서...
"역린" 뜻
용의 턱 밑에 거슬러 난 비늘을 건드리면
용이 크게 노한다는 전설에서 나온 말로,
임금의 분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용 23장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하게 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
다같이 돌자~~~
좋은 사람들과 뒷산한바퀴 돌며 운동 아니고 산책했습니다 .
새싹돋는 계절, 초록이 짚어가는 계절,
산이 아름답습니다.
참 연약하게도 자란 둥글레와 꽃
번식중인 잣나무
대단한 발견이지요? 눈이 보배입니다.
태어남...
물마시고 쉬어가는 시간...
도룡농이 있다는 표식
내려오는 길에 뱀을 만났어요.
무서운 듯 보이지만 정상이 아니었어요.
입을 크게 쩍쩍 벌리고 있지만 활동하는 모습이 빠르지 않더라구요.
부디 자연으로 돌아갔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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