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고등학생 2학년들의 수학여행팀이 탄 세월호여객선
2014년 4월 16일 8시58분,,, 구조요청...
엄마의 마음이 이입되어 가슴이 먹먹합니다.
꽤 긴시간 실시간으로 들어 오는 사진과 인터넷 뉴스를 보며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구명되었으리라 생각했는데....
결과가 너무 참담하니 가슴은 먹먹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자꾸 뉴스보고 희소식을 찾는데
뉴스를 보면 가슴이 더 미어져 오네요.
얼마전 터키에서 그리스로 가는 페리호를 탔던지라
배의 내부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지며
위급했을 당시 배에서 있었을 일들이 보이는 듯합니다.
아~~~~~~~~~~~~~~
우리는 언제나 위기대응 능력이 뛰어나다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이리도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던가요?
요나의 기적을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주시고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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