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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름]꽃 마거리트//마거리트에 유래//마가렛이라 불리는 마거리트//크리산세멈//나무쑥갓

날 사랑하심 2014. 5. 15. 11:23

 

[꽃이름]꽃 마거리트//마거리트에 유래//마가렛이라 불리는 마거리트//크리산세멈//나무쑥갓

 

 

흔히 마가렛이라고 부르는...마거리트,, 바로 알기

 

마가렛, 마아가렛, 마거리트는

또 다른 이름으로 크리산 세몀, 나무쑥갓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잎사귀가 쑥갓과 같아요.ㅎㅎ

 

 

마거리트//크리산세멈

 

 

 

그리고 마거리트 꽃이름의 슬픈 유래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터키 그리스여행에서 터키와 그리스간의 끝없는 전쟁이야기를 들었지요.

마거리트는 그 전쟁속에 피어난 이야기와 꽃이네요.

 

터키에는 눈먼 시인이 예쁜 딸아이를 키우며 살았습니다.

눈먼 시인은 안고 있던 세살박이 딸을

그리스의 군대에 빼앗겼다고 합니다.

홀로 아이를 키우던 눈먼 시인은 딸을 찾아 그리스로 갔고

골목마다 돌아다니며 마거리트의 이름을 불렀다고 해요.

아이들은 눈먼시인에게 침 뱉고 돌 던지며 놀렸다고 합니다.

 

어느날, 눈먼 시인은 놀리는 아이들 속에서 

자신의 딸의 목소리를 찾았답니다.

어린딸은 아비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오매불망 딸을 그리워하던 눈먼 시인은 

딸의 목소리를 알아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놀리는 아이들 사이로 딸에게로 다가 간 눈먼시인은

자신의 딸에게 그간에 있었던 일을 설명했고

그것도 모르고 아빠를 놀렸던 딸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눈먼 시인이 반가움에 딸아이에게 입맞춤을 하는 순간

 마거리트는 하얀 꽃으로 변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가렛이라 잘 못 불리우는 "샤스타데이지" 

 

샤스타데이지

 숙근성 다년초로 높이 50∼60㎝ 정도 자라고 줄기와 잎에는 털이 없으며 녹색이다. 잎은 대생하고 잎 길이는 5∼7㎝로 좁고 잎의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다. 근출엽은 길고 줄기 끝에 붙은 경엽은 짧다. 꽃은 줄기 끝에 1송이씩 피며 6∼7월경에 개화된다. 꽃의 직경은 6㎝ 정도 되고 설상화는 흰색이다. 절화 및 화단용으로 이용된다. 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 북아메리카, 아프리카에 분포하는데 전세계에 약 100∼200종이 난다. 한국에는 17종이 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샤스타 데이지 (한국화재식물도감, 아카데미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