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샐러드 스파게티를 해 먹으면
어떤 맛일까 궁금했습니다.
가볍게 저녁을 먹어도 될 것 같은 날~~
해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개운하고 괜찮습니다.ㅋㅋ..^^
제 스타일 요리레시피 적어 볼께요.
저는 늘 냉장고속에 있는 것으로 해결합니다.
집에 쌈채 몇장이 남아 있습니다. 먹기 좋게 송송썰고...
꿀에 절인 인삼절편
올리브절임에다가
엄마표 조선간장 두숟가락, 마늘 약간,
복분자청 세숟가락을 넣고 살살 무쳐줍니다.
울엄마표 간장이 엄청 짜다고만 생각했는데
오래 묵으니까 왜 달짝지근하게 느껴집니다.
한숟가락만 넣었다가 한숟가락 더 넣었다는....^^
끓는 물에 알맞게 익힌 스파게티면을 올리브유에 볶아줍니다.
통마늘이 있다면 마늘편을 올리브유에 볶다가
스파게티면을 볶아줘도 괜찮을 듯 해요.
준비 된 샐러드와 스파게티면 두가지를 그릇에 담으면 돼요.
그리고 비벼서 먹습니다.
ㅋㅋ,, 개운하고 맛있습니다.
파마산치즈가루를 뿌려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깨끗하게 한그릇을 비우고
저녁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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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넘어 집에 오니 슬슬 배가 고파옵니다.
클클클,,, 지금 참으면 더 늦은 시간에 먹게 될지도 몰라,, 요.
그래서 라면 반개에 떡 몇개 넣어
야참을 먹었습니다.
클클클,, 샐러드 스파게티만으로 만족하면
다이어트에 도움 될텐데
먹는 것 좋아하는 저는 배가 고프면
먹고 싶은것이 자동으로 머리에 떠 오르니
어쩜 좋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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