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음식솜씨

[들깨칼국수] 들깨칼국수 해 먹었어요.

날 사랑하심 2012. 12. 17. 11:44

 

저는 날사랑하시는 님들 덕분에 삽니다.^^

 

지난번에 저를 사랑하시는님이 들기름 한병과 들깨가루를 주셨습니다.

ㅎㅎ,, 이렇게 예쁘게 리본까지 달고 제게 온 들기름은 처음입니다.

 날사랑하시는 님~~~ 감사해요.^^

건강하시고 많이 많이 행복하세욤!!

 

 

예쁘게 리본 달고 제게 온 들기름은 김치 볶을때나 두부 부쳐 먹을 때 먹습니다.

먹을때마다 주신 님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어젠 들깨칼국수를 해 먹었어요.

사 먹어 보긴 했는데 해 보기는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정말 아주 맛있었답니다.

여러님들 초대해 놓고 음식을 했던지라

먹으면서 생각이 나서리 요리과정 사진은 못찍었어요.ㅠㅠ

들깨 남은 것 있으니 다음엔 꼭 사진 찍어서 덧붙일께요. ^^

그래도 레시피는 적어봅니다.

 

[들깨칼국수 레시피]

                                                                  1. 사골국물에(진하지 않았습니다.)

                                                                  2. 감자를 썰어 넣고 생표고를 넣어 끓였습니다.

                                                                  3. 옆에 님이 다시마를 보시더니 넣었습니다.^^

                                                                  4. 마트용 생칼국수를 흔들어 넣어 줍니다.

                                                                  5. 엄마표조선간장을 간을 해 줍니다.

                                                                  6. 들깨가루를 사골국물에 개어서 풀어 줍니다.

 

와~~~ 국물맛이 마치 생크림슾을 먹는 것 같았어요.

어떻게 생크림 맛이 나지요?ㅋㅋㅋ...

생표고 향이 들깨향을 조금 잡은 것 같기도 했지만

들깨향도 나고 생표고향도 나고

맛은 아주 탁월하니 좋았습니다.

바닥까지 박박 긁어서 먹었답니다. 

아무래도 이제 들깨가루 사다 해 먹을 것 같애요.^^

들깨가루 주신 날사랑하시는 님 덕분에

새요리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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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칼국수 또 끓여 먹고 사진 올립니다~~ㅇ^^ ㅋㅋ...)

 

손질한 표고버섯과 감자를 넣고

 

 

사골국물과 함께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마트표 칼국수

 

 

엄마표 조선간장과 다시마 가루를 넣었습니다.

 

 

들깨가루는 그냥 넣어도 잘 풀어집니다.

 

 

맛있게 끓고 있습니다.

 

 

짜잔~~ 완성된 들깨 칼국수입니다. 맛있쪄요~~^^